남양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신동휘 소방관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발돼 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을 받은 신동휘 소방관은 2013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후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 및 사명감으로 화재진압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각종 안전 및 대민봉사 활동은 물론 소방행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 공무원의 귀감이 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신동휘 소방관은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은 만큼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교육지원청이 초등교사 정보화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과 8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미래인재교육센터,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1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이 학생들에게 학습 부담이 되지 않도록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간단한 코딩, 보드게임 등과 같이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SW교육의 이해와 SW교육과정 운영’, ‘엔트리 프로그래밍’, ‘피지컬컴퓨팅’, ‘SW교육 교실수업의 실제’, ‘언플러그’ 등 개정교육과정 내용이 전반적으로 포함되도록 다양한 주제들로 이뤄졌으며, 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해 교사들이 소프트웨어교육을 수업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정보처리 역량은 예측하기 힘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실마리의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활용 수업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소방서 직원들에게 최근 현장 활동에 관한 칭찬의 글이 연이어 게재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달 21일 금요일 오전 8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천진암 방향으로 가던 김모(64)씨는 막다른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지면서 경사진 비탈로 떨어지게 되었다. 부상을 입은 김씨는 혼자 힘으로 어찌할 수 없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퇴촌 구급대원(소방장 전영진·소방사 지명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는 무거운 오토바이를 세워 급경사도로를 끌고 올라간 젊은 소방관의 모습과 침착한 응급처치에 감사한 마음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25일 능평리에 위치한 요양원의 사회복지사가 근무 여건상 잦은 출동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친절하게 어르신들의 상태를 봐주며 여러 질문에도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능평 구급대원(소방교 전은주·소방사 박희수)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전은주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 관내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함께하는 미사강변도시 만들기- 미사2동 나눔’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 ‘나눔실천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실천 현판식’은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거나 50만 원 이상 일시 기부한 상가를 대상으로 현판을 제공한 것이다. 모아진 나눔실천 성금은 전액 미사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 미끄럼 매트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반찬지원사업비, 재능지원사업비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나눔실천 현판을 받은 업소는 관내 차오차오 미사점, 헤어 팰리스, 미사정형외과 등 3곳으로, 현판은 업소 출입구에 부착됐다. 김종훈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실천 현판이 업주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협회가 지난달 31일 단원구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쌀 2천680㎏을 기탁했다. 총 14개 회원사를 둔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협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춘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이 걱정되어 수박대신 쌀로 조금이나마 효를 실천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경로당에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단원구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전달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동갑내기 친구가 8년 동안 광주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원실업사 이찬호 대표와 성일측량설계공사 문병훈 대표. 이들은 지난달 31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 20포(120만원 상당)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대표와 문 대표의 나눔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8년 동안 매년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장,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매월 20만 원씩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경안동 소재 곱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등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와 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선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구치소장 박병용 ◇서기관 승진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이희정 ◇서기관 전보 ▲서울구치소 부소장 임선하 ▲〃 보안과장 류동수 ▲〃 분류심사과장 김학봉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홍정기 ▲〃 보안과장 박진홍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양동석 ▲〃 보안과장 김영대 ▲인천구치소 부소장 고성태 ▲〃 총무과장 김왕무 ▲〃 보안과장 송상기 <한국외대> ▲대학원장 박재우 ▲영어대학장 장태엽 ▲서양어대학장 정혜정 ▲미래위원회 위원장 윤석만 ▲KFL대학원 준비위원장 김재욱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강영순(55·사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이 내정됐다. 강 부교육감은 1985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이듬해인 1986년 행정고시(29회)에 합격, 교육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총무처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부 등 교육관련 분야 요직을 거쳤으며, 경상대학 사무국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대학과 지방교육청에서도 일했다. 강 부교육감은 2일 취임한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소방서가 소방청 개청과 관련해 능력 있는 현장 활동 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최근 결의대회를 갖고 소방차 현장접근성 강화를 통한 골든타임의 확보, 특수재난, 구조, 구급서비스 고도화 등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현장 프로소방관 양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자율중심의 예방안전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오년 서장은 “앞으로 소방청과 함께 한 차원 높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국민 중심의 소방행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별 우체통’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별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본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연을 우체통(엽서 비치)에 넣으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 수거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복지 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별 우체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5개를 제작해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설치됐다. 정순애 민간위원장은 “희망별 우체통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매개체가 되어 숨어있는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