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안양시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했다. 현재 1공구와 9공구에 대한 터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설계 당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실시설계 결과 총 사업비가 증가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아동 보호와 관련해 실무 경험이 많고 아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난 2021년 8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과 신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참여해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4명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보고, 가정 위탁 책정, 시설 입소, 보호 기간 연장 등의 보호 조치를 논의·결정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의사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사례결정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이천시가 올겨울 불어 닥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고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불어 닥친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올겨울 장기간의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고 말했다. 시는 겨울한파와 에너지 급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지원 가구를 제외한 기초생활 수급 대상 및 차상위계층 430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씩 이천시 자체 재정 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일자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8일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천대와 동서울대 등 2개 대학과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최근 청년고용의 양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지연 청년 및 이에 따른 장기구직자·구직 단념 청년의 증가 우려에 따라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고용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코자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기존 대학 졸업반 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각종 청년고용서비스를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체계적‧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저학년 청년을 중심으로 직업정보 탐색 및 희망 취업경로 설계, 직장체험 등 진로역량 개발 기회 제공하며 점프업 프로젝트는 고학년 청년을 중심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이에 맞는 직업훈련·일경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 1년간 사후관리하게 된다. 김영미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많은 기업에서 수시채용시 대학일자리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므로 청년고용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대학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학을 통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대학생활 주기에 맞는 진로 취업지원…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문화학교는 오는 3월 10일까지 제28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학교(교장 홍연화)는 다음달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2주 1년 과정으로 지승공예, 오리뜰 농악, 가야금’ 등 특화강좌, 이외 풍물, 경서도 민요, 한문 서예, 문인화, 사군자, 한국무용, 판소리, 한글 서예 등 10개 강좌 16개 반으로 운영된다. 성남문화학교는 지난 1996년 개교, 1999년 문화관광부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차별화된 전통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난 27년간 총 48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성남시민을 위한 문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학교 수강회원이 되면 ‘문화특강’ 등 문화가족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대진 원장은 “문화학교는 성남 지역주민들이 순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문화원의 다양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누리집 및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지정해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2018~2022) 화재 현황을 분석 결과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발생(26.9%) 및 인명피해(33.3%)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단독주택화재 발생이 55.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 우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 화재안전대책 집중 ▲코로나19완화 사회적 특성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봄철 화재예방 집중 홍보·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성남시 주거시설에서 비상발령 화재가 발생했다. 선재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이러한 화재발생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며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여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초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했으나 올해 전문가 2명을 추가로 위촉, 당연직 위원을 포함 최종 16명으로 위원회가 꾸려졌다. 시는 이날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당연직 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 공동위원장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강성철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이날 담당부서로부터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안)을 보고 받고,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 방향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단지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 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규제 완화 등 시의 반도체 육성 지원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을 자문하고 반도체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23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23년 22,380Gcal의 수요측 에너지를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3년 EERS 사업 지원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누리집 고객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지난 1월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해 이번달 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와 연계해 노후·취약 사용자에 대한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난은 노후·취약 사용자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사용자시설 효율화 개선 사업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성남FC가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한다. 성남은 1라운드 홈 개막전을 맞아 푸짐한 경품과 체험형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홈 개막전을 찾는 관중을 위해 아이폰 14 프로, 아이패드 에어를 포함해 애플사의 최신 모델 경품을 준비했다. 추첨은 예매 번호 추출 프로그램으로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당첨자는 전광판에 안내할 예정이다. W1 블랙테이너 앞에서는 탄천에서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성남세컷’ 포토부스와 선수단을 응원하는 응원피켓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고 15시부터 성남의 '돌아온 까치', 가수 전종혁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장내에서는 성남시 시립 국악단이 공연을 펼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와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 및 성남FC U10 선수들이 시축하며 개막을 알린다. 하프타임에는 가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전종혁의 특별 은퇴식이 진행된다. 서포터즈와 그의 팬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성남에서의 활약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그리고 이어서 전종혁이 팬들에게 노래 선물을 할 예정이다. 또한, W, E 구역에 다양
△경영대학원장 유영목 △죽전캠퍼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원호 △천안캠퍼스 대학진료소장 최준호 △대외협력처·미디어콘텐츠홍보처 부처장 이군성 △천안캠퍼스 생활관장 채수형 (3월 1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