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원장 유영목 △죽전캠퍼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원호 △천안캠퍼스 대학진료소장 최준호 △대외협력처·미디어콘텐츠홍보처 부처장 이군성 △천안캠퍼스 생활관장 채수형 (3월 1일 자)
성남시는 나눠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받으려는 곳을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써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해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공유 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지정 기업이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최대 1000만 원의 사업 추진비를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2000만 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내용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추구’다. 사회문제의 범위는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관련 ▲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관련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과잉 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 낭비 등 환경 관련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관련 문제 등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공유 사업을 최근 6개월 이상 한 이력이 있는 성남지역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누리집(고시공고)에 있는 공유 단체·기업 지정 신청서와 공유 촉진…
성남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4조 8067억 원으로 지난해 3조 9319억원보다 8748억(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월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예산(4조 8067억 원)은 인구 50만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평균 3조 877억 원 보다 1조 7190억 원 많은 규모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 8701억 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 비중은 59.6%(1조 7102억 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 비중은 36.6%(1조 518억 원)로 각각 집계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9.59%다. 이를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8.46%과 비교하면 21.13%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6.33%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7.69%보다 8.64%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높아 안정
성남시의료원은 지역에 맞는 공공의료 확충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권 중심으로 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공의료 정책연구 결과공유회는 ▲공공의료정책연구팀 주요업무 성과 ▲연구팀 향후 추진방향 ▲성남시의료원 보건의료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 ▲성남권 재활의료 자원연계 및 협력방안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연구는 ‘성남시의료원 보건의료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으로 보건의료 주요지표와 핵심지표를 선정하고 연도별, 성남권 지역별(성남, 하남, 광주, 용인) 결과값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성남권 내 건강수준, 의료이용 등의 지역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두 번째 연구는 ‘성남권 재활의료 자원연계 및 협력방안’으로 성남권 내 재활관련 자원과 의료이용 현황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재활환자의 중증도, 필요도 단계에 따라 성남권 보건-의료-복지 재활의료 자원을 연계하고 기관 간 협력할 수 있는 모형을 제안했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근거를 마련하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상황과 환자의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가 2022년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교육훈련(7400만 원), 지역방위작전(2억 1200만 원), 부대 운영(1억 2200만 원) 등 총 4억 1000만 원의 예비군 육성 예산을 적극 반영해 지역 예비군 육성 및 지원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김진익 제55사단장이 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박광순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광순 의장은 “앞으로 예비군 정책을 강화해 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향토 방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3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정부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농업 종사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인특례시 농민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는 약 1만5000명으로 추산되며 시는 이를 위해 도비 포함 예산 90억 원을 편성했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인 27일을 기준으로 연속 2년 이상, 또는 합산에서 5년간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용인특례시나 연접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와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읍면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각구청)를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접 할 수도 있다. 기본소득 신청을 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하고 농민이 참여하는 농민기본소득위원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현장 조사를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수희 박사) 연구 결과 독감(인플루엔자) 발병률은 5세 미만에서 가장 높은 반면 사망률은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5~10%(중증환자 300만~500만 명)이며, 이 중 20만~60만 명이 사망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감염성 질환의 감염경로와 유사해 호흡기 감염성 질환을 이해하는 기본 모형이자 방역정책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한국은 국가 차원에서 인플루엔자 발병률 및 사망률 조사가 아직 없어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혜진 교수팀은 인플루엔자 연령별 사망률 등 관련 분석을 위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조사 대상은 인플루엔자 질환으로 외래에 오거나 입원한 사람이었으며 ▲위험도(경도-중등도-중증-사망) ▲연령 ▲성별 ▲기저질환 ▲의료급여환자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난 11년간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연도별 최소 21만 명에서 최대 303만…
용인특례시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서비스인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IT,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세심한 피드백과 의사소통,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겨울방학 학습·체험 프로그램 '계묘한 겨울방학' 수료식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계묘한 겨울방학'은 지난 13~24일까지 사전 접수된 초등학교 1~4학년 50명 중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15명을 선발해 목공수업, 집단상담, 메타생태체험의 프로그램과 정서지원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매일 글쓰기 활동’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메타버스 수료식의 경우 메타버스 플랫폼 ‘ZEP’ 내 구축된 판교 메타버스 타운에서 동시 진행됐다. 수료식은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2주 동안의 자녀의 활동 내용을 확인하고 수련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료식 진행 중 학부모들이 ‘깜짝 영상편지’를 준비해 자녀들에게 평소 말하지 못했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료식을 직접 축하해주는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메타버스 수료식’에 참여한 청소년 노윤호 학생(판교초 2학년)은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대
용인특례시는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법정 차상위 1인 가구 전체인 9700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노인이나 장애인,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으로만 구성된 2인 이상의 가구도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38개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유선으로 이뤄지며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엔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할 예정으로 현 주소 거주 여부, 동거 가족 여부, 건강·식사·활동 상태 등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관리 대상 가구와 고위험 가구로 분류해 관리 대상 가구에는 매주 안부 전화 등 모니터링을 하고 위험가구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읍·면·동 복지·간호 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38개 읍·면·동 통리장 정기회의 시 이번 전수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시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