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서로조은나눔회와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과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비수급 의료취약계층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 의료복지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희망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예비 초등학생 자녀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8명 자녀에게 각 13만원 상당의 새 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새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부모에게 학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새 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2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의원연구단체의 목적과 계획을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제18대 환경부 장관 및 한국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에 대한 본원적 문제 제기와 추진 방법론을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정책 대상으로서의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신현녀 연구소 대표는 “산업화 이후 가속화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앞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분석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특강과 포럼, 벤치마킹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차대한 과업인 ‘용인형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신현녀(대표)·이윤미(간사)·유진선·김희영·김진석·이교우·황미상·박희정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
용인특례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금 9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배출시설 4종과 5종 사업장이다. 대기배출시설이란 일정 규모 이상의 도장시설, 금속‧전자 부품 제조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들 시설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한다. 배출시설을 가동할 때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경우와 게이트웨이를 설치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오염물질을 태워서 처리하는 축열식 연소장치(RTO), 축열촉매연소산화설비(RCO), 전기집진시설은 최대 5억6000만 원, 입자‧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은 최대 2억7000만 원이다. 저녹스버너는 최대 1500만 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이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전기차 융합형 완속 충전기와 관제장치 설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l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여기에 시비 1억4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6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공공·공영주차장 24곳에 융합형 완속충전기 30대와 관제장치 30대를 설치했다. 융합형 완속충전기는 건물의 여유 전력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 중앙·상갈·풍덕천 등 3곳 공영주차장에 각각 10대씩 30대를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기본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요금 결제는 충전 시작 전 QR코드 혹은 충전 어플 ‘ePlug-Smart EV(㈜세상을바꾸는사람들)’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오는 3월부터 250원/kWh이 적용된다. 관제장치는 전기차 급속충전구역에 불법·장기 주차 등의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치다. 시청과 처인구청, 수지구청, 용인시민체육공원, 청소년수련원, 금학천 공영주차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조아용 캐릭터 굿즈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아용 in 스토어’ 온라인 몰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오프라인 ‘조아용in스토어’에서만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서 ‘조아용’, ‘조아용in스토어’를 검색하면 27일 오후 2시부터 오픈마켓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곳에서 키링, 머그컵, 문구류, 쿠션, 에코백 등 총 26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금 판매하고 있는 상품 외에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마켓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 활동에 재투자한다. 온라인 몰은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으로 컨설팅을 받아 제작했다. 자활참여자들이 사진 촬영과 상품 업로드, 주문, 포장, 택배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자활센터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쇼핑몰·리뷰 관리 등의 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앞으로 온라인 창업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민 공보관은 “조아
용인특례시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다. 최근 도시가스를 비롯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가 에너지 가격 등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1577-59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70대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가 한 푼, 두 푼 생활비를 아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시 경안동에 거주하는 최순화씨. 최 씨는 지난 22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31만7760원을 전달했다. 최 씨는 “생활이 어려울 때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맙게 생각했다”며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주신 최순화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폐지 생산량 정체가 지속돼 폐지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경기도는 현장 실태 조사 결과 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등 일부 압축상의 폐지 보관 공간이 포화상태이나 경기도 전체 실 보관량은 46%로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폐지 적체가 지속될 경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 대란 발생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아진페이버, 깨끗한 나라, 전주페이퍼 등 전량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관내 폐지 보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지 처리가 원활하
광주시 쌍령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버스정류장 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8명은 시도 23호선 일원 도로변 버스정류장과 시민들의 발길이 자주 머무는 미세먼지 쉼터 환경을 집중 정비했다. 한 시민은 “버스정류장과 미세먼지 쉼터에 쌓여있는 먼지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제거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항상 필요한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쌍령동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