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오는 30일(월) 오후 2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간 협치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주제는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이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라는 발제로 시작된다. 이후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활발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중섭,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지역의 정치적 현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정인교 안성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패널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포괄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촉구했다. 행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며,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
안성시가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 지속가능 관광의 미래를 탐색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을 필두로 한 안성시 및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나라현, 교토부, 시가현을 방문하여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관광 우수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의 융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교육관광 사례, UNWTO(세계관광기구) 주일사무소와의 간담회,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미야마정의 혁신적인 접근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외에도 주민공동출자로 운영되는 ‘미치노에키’ 관광 사례와 교토시의 주민주도 관광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일본의 관광 모델을 생생하게 느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의 주민주도형 지속가능관광 사례를 안성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며, “안성의 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천식 부의장 역시 “이번 연수는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에서도 지속가능
오는 9월 28일, 안성시가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하며 문화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 전국장인맞춤팝업)’는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조선시대 3대 장 중 하나인 안성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필드의 ‘별드림 페스티벌’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전초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스타필드 안성 야외 북측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여기서는 ▲문화장인학교에서 선정된 10명의 장인을 만나는 프리뷰존 ▲문화상단이 운영하는 마켓과 체험 부스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안성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
안성시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23일, 시는 당왕동 남파로 일부 구간을 ‘안성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시 식품안심거리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쇼핑몰, 호수 주변, 관광지 등 외식업소가 밀집한 지역에서 지정된다. 이 구간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등 인증업소가 60% 이상일 경우, 식품안심거리로 인정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식품안심거리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구 인근 남파로의 300m 구간이다. 이곳에는 영업 중인 15개 외식업소 중 4개소가 음식점 위생등급을, 7개소가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인증을 받는 등 총 11개의 인증업소가 밀집해 있어, 안전한 외식 선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신청업소에 대한 점검 및 확인을 통해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심거리 지정은 우리 시의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업주분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식품안심거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
안성미디어센터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양도서관 잔디공원에서 ‘Fall In Movie Night’를 개최하며, 시민들을 신나는 가을밤의 음악과 영화 속으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 영화 <웡카>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며,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특별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신비로운 ‘매직 버블·벌룬쇼’가 펼쳐져 관객들을 마법 같은 세계로 안내하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감미로운 메들리 공연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인생네컷 사진관'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즉석에서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함께하여, 미각을 즐겁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 담요, 의자 등을 지참하여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행사 일정은 10월 25일
최근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3층 이상 10층 이하의 주요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숙박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둘째,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아래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후 줄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셋째,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안전하게 하강한다. 신인철 서장은 “완강기는 투숙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라며,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소방서는 오는 다음달 15일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이번 가을, K-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는 이 축제는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화려한 외국인 서포터즈의 참여와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진정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전야제인 길놀이는 10월 2일 아양동에서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0월 3일에는 화려한 개장식이 안성맞춤랜드에서 펼쳐진다. 이날 저녁 7시,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한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막이 오르게 된다. 나흘 동안 이어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남사당 풍물단 공연, 국악 뮤지컬, 퓨전 공연 등! 농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조성되어 신나는 흥과 맛이 넘치는 축제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최 위원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안성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운영위원장은 안성시의회에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주요 발의 조례로는 ‘안성시 어르신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그리고 ‘한옥 건축자산 진흥 조례안’ 등이 있다. 이 조례들은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를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시민참여 토론회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최재천 교수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한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ESG(환경·사회·투명)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활동하며,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와 같은 저서를 통해 기후 위기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구 생태계와의 공동체적 관계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과거 홍수열 소장의 강연에 이어 더욱 심화된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최 교수의 강연 신청은 9월 23일부터 ‘안성 배움e’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강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강연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실천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
안성시가 지난 7월 선보인 신규 평생학습사업 ‘1인가구를 위한 뚝딱뚝딱! 공구 사용 교육’이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원데이 과정으로 돌아온다. 이번 과정은 1인 가구를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과 생활 인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구 사용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를 하루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공구의 이름과 용도 파악부터 시작해 실제 공구 사용 실습을 포함, 하루 4시간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차 교육 모집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10월 8일 추첨을 통해 10월 12일(토)과 13일(일)에 첫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차 교육 모집을 진행하고, 10월 26일(토)과 27일(일)에 2차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공구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안성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규 평생학습 사업인 공구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안성시민과 생활 인구가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