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시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독립운동 사진 자료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항일 사진 자료로 꾸려졌으며 3‧1운동 관련 사진과 중국에서 펼친 항일운동 사진들을 전시해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시는 이번 사진전에 33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이는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기 위한 의미이다. 특히, 민족대표 중 광주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종훈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것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 개최 첫날인 27일 방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이종훈 선생 후손 등 광복회원 15여명은 테이프 커팅과 사진전을 돌아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남성의용소방대 강병용 대장 일행은 지난 2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데 꼭 중요한 자원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시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의용소방대는 마을 구석구석 산불 조심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 진화부터 잔불 정리까지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 현황 보고, 2022년 추진성과 보고 및 2023년 추진현황 보고, 신규 특화사업인 ‘위기 타파 생계비 지원 사업’ 선정 심의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안동 협의체는 상시 운영하고 있는 ‘건강 가득찬(饌) 지원 사업’, ‘치킨 지원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진행하는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사업’, ‘사랑 나눔 안경 지원 사업’, ‘친구야 안녕! 문화야 안녕! 사업’, ‘건강한 여름, 행복한 여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안동의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실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유소년교육연구소와 연계한 ‘함께 즐기는 드론‧코딩 캠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드론 알아보기, 비행 원리, 조종법, 날려보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게임과 SW의 의미 알아보기, 게임을 만드는 방법, 나만의 게임 방식 정하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와 코딩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급식, 생활관리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봄철 산불 조심기간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을 맞아 직접 항공 예찰에 나서 산림 현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13건의 산불이 발생, 설 명절 전부터 산불 비상 체제에 돌입해 산불상황실을 운영했으며 봄철 건조기 도래에 따른 마른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2006년 12월 소나무 재선충 발생 이후 재선충 피해분석을 통해 경미한 지역에서 심각한 지역까지 9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이며 집중적인 관리로 재선충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예방나무주사, 고사목 제거 및 파쇄 등 공격적·적극적 방제를 실시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 시장은 “광주시 하늘에서 직접 산림 현황을 보니 산불과 병해충으로부터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더 절감한다”며 “광주시 산림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산불방지 노력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1085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비를 이달부터 월 6만 원씩 추가 지원해 총 13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 월 7만 원(도비 5만 원 포함)씩 지급하던 처우개선비를 이같이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기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085명이다. 해당 사업장이 정한 만근일의 2분의 1 이상 근무하면 지급받는다. 다만, 처우개선비 13만 원 중 기존에 지급하던 7만 원은 경기도의 지원금 지급 규정에 따라 법규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경우 6개월~18개월간 지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법인 소속 택시 기사들은 회사에 기준금을 내야 해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보다 사정이 어렵다”며 “처우개선비 추가 지원으로 근로 여건이 다소 나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선 지난해 11월 16일 승차난 해소 차원에서 3596대(개인 2511대, 법인 1085대)의 모든 택시부제(강제 휴무제)를 전면 해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에 올해 229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73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옥상 방수 공사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스마트교실 구축 등 53개 사업, 85억 원 ▲실내체육관 건립=양영디지털고 9억 원 ▲교육과정=중·고교 신입생 교복,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지원 등 9개 사업, 53억 원 ▲성남미래교육=빛깔있는 우리학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역특성화사업 등 10개 사업에 82억 원이 쓰인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한 학교시설 유지,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교육 공간 구축,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시는 앞선 지난 15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당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하남시는 지난 22일 ‘2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현재 시장,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바대시장상점가의 대표상품으로 상점가캐릭터인 바댕이를 활용해 만들어진 ‘바댕이빵’ 시식 행사가 화제가 됐다. 바댕이빵은 지난해 ‘신장상권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인 메뉴개발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빵으로, 쌀 반죽에 팥앙금과 커스터드 크림 등이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활발하게 사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강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참가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을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은 오는 6~7월 지원신청을 받아 16개사를 선정·지원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 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주말가족,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가족의 생활방식까지도 변화하고 있어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가족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올해 가족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가족의 다양성”이다. 연령대와 가족구성형태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성에서 출발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고 있는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1인 가구’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여성1인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