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는 지난 21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4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황하원 경기광주지사장은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의 지킴이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경안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경 제작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랑 나눔 안경 지원사업’의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중대 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 오폐수처리장·맨홀·정화조, 축산분뇨처리작업장 등 밀폐공간에서 유해가스 질식이나 산소결핍으로 작업자가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기업 및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 측정 교육, 환기 및 호흡보호구 착용 방법 교육, 밀폐공간 작업절차 교육,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 등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으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시와 기업들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농촌지도자 도척면회는 지난 21일 광주시 도척면 농협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토양계량제 살포하고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 폐영농자재(농약병, 비료포대) 수거, 소각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 효율 높이기 및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하지 않기 등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촌지도자 진성옥 도척면회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농업·농촌 분야에서 지속적인 실천으로 탄소중립 생활화에 농촌지도자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농업 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천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척면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노후된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예산소진 시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운행 중인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사업비로 올해 8천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 가입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운행 제한단속에서 제외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등 다양한 환경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광주시 체육진흥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방 시장과 이 회장을 비롯해 소승호 광주시체육회장, 경기도 궁도협회 정규완 회장 등 주요 체육계 인사가 참석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광주시 주요 체육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회장은 광주시에 도서 1만권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추후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방문해 주신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 종합운동장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광주시체육회와 함께 협력해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유치 등 광주시 체육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건강증진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율적 건강동아리 또바기 회원 30여명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집안 가전제품 미사용 플러그 뽑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적정한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 탄소중립 실현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동아리 또바기 한병문 총무는 “나부터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손자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이나마 열심히 동참해 맑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건강동아리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로 지난 2020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현재 28개팀 249명이 참여 중이며 건강 걷기, 운동 교실 등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관내 사업장 안전 검점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과정에서 공사장 등에 붕괴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에는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가까운 재난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광주소방서에서는 공사장 대형화재 발생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자율안전 관리 체계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공무원 들과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소통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이 참석하는 목요 현안회의를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 앉아서 하는 방식에서 서서 하는 ‘스탠딩 회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남시청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7%를 차지하며,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세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을 듣고자 21일 저녁 시청 인근 호프집에서 젊은 공직자 10여명과 이현재 시장이 ‘현재, MZ세대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저녁 식사 후 치맥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개인 관심사나 업무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공직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저녁 시간 호프집에서 시장님과 허심탄회하게 공직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제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구직자로 신청은 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방문 또는 팩스(031-760-1495)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개별상담 1시간, 집단상담 4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자기분석을 통한 직무 연계성 및 직무 적합성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채용 동향 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모의 면접 진행 및 스피치를 통한 성공적인 면접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며 하반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은 6월~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풀무원 용인처인점과 홀로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읍이 홀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특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 용인처인점은 용인지역 70세 이상 홀로어르신 22가구에 오는 3~12월까지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비상 상황이 생기면 동이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락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건강 음료 지원 비용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을 활용한다. 읍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월 1회 이상 유선이나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마을 이장들과도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안부 수시 확인에 나선다. 읍은 올해 시범적으로 이 같은 체계를 구축한 뒤 사업 성과가 좋으면 만 65세 이상 홀로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경선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홀로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