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양주시와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GH는 상담데스크를 마련하고 산업단지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 부지 조성공사 추진 현황, 토지이용계획 등을 설명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21만 8000㎡에 조성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1104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H는 섬유 등 양주지역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유치해 테크노밸리를 북부지역 성장을 이끌어 갈 ‘북부판 판교’로 육성한다는 포석이다. 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착공한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000㎡ 규모로 산업시설용지를 조성, ICT 기반의 경기북부 스마트 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일자리 창출 및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기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폭설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여야는 전날(27일)과 이날 경기도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것에 대해 각각 논평과 성명을 냈다. 전자영(용인4)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출퇴근길이 마비되고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폭설로 인해) 너무도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전 수석대변인은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되고 있다. 사후약방문식 대응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폭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만전을 기하고 상시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이혜원(양평2)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전례 없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폭설로 구조물 붕괴 피해를 입은 의왕시 도깨비시장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도깨비 시장 아케이드가 내려앉으면서 다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잔여 구조물 등을) 빨리 철거해서 영업을 할 수 있어야겠다”며 동행한 김성제 의왕시장에도 조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철거하는 동안 영업이 어렵겠다”며 “최대한 빨리 영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 필요하면 ‘재해구호기금’을 써서라도 빠른 시간 내 복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할 시장·군수, 구청장이 피해를 확인한 소상공인에 대해 재해구호기금 지급을 신청하면 상가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가 얼마나 어려운가. 도깨비시장 상점이 200개가 넘는다는데, 가족은 얼마나 걱정하겠느냐”며 “최대한 빨리 영업할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 상인이 문 닫은 점포를 가리키며 “냉동식품이 많은 곳인데 전기가 끊겼다”며 빠른 복구를 요청, 김 지사는 “(경기도 대설대책) 회의에서 한전과 연락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
고준호(국힘·파주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경기도의 민간 위탁기관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에 대해 다시 비판 목소리를 냈다. 고 부위원장은 이날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판매시설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앞서 고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기자회견에서 판매시설 직원 특혜채용, 공무원 인사개입, 판매시설장의 시간 외 근무수당 부정수급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해왔다. 고 부위원장은 이날 판매시설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거듭 주장하며 시설을 관리·감독하는 도가 업무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고 부위원장은 “판매시설의 채용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참석 서명만 하고 심사표 작성은 모두 단 한 명이 원장의 지시에 따라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공고 기간을 15일 이상 공고해야 함에도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 기간을 단축시키고 기존에 명시된 우대조건을 삭제해 특정인에게 유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의) 경영지원부 채용 공고는 우대조건이 사전에 정해져 있었지만 유독 20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에 고양시 일산지구 백송, 후곡, 강촌, 정발 등 4곳이 선정된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반색하고 나섰다. 이들 지역은 3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이 진행되면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재건축 분담금에 대해서는 걱정도 크다. 일산신도시 최초 아파트인 백송마을 5단지에 거주하는 주부 조은숙(62)씨는 "1992년 8월 입주한 이래 가장 좋은 소식"이라면서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발표에 그쳤지만 이제는 실행에 옮기는 정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송마을 1·2·3·5단지는 지난해 1월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송마을 5단지에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재건축을 약속했던 곳이기에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았던 곳이기도 하다.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 4단지에 거주한다는 한 전직 공무원도 "4단지의 접근성은 어느 단지보다 뛰어나지만 낡았다는 평가가 높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낮았다"며 "재개발의 시간을 모두 고대했던 곳이었고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반색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재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재개발분담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주민들은…
경기도가 3일간 지속된 대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가용 인력·자원 총동원 ▲도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지원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에 나선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설 피해 신속한 수습을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이 실장은 “도가 보유한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 기금을 과감하게 지원해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응급복구를 위해서 재난관리기금 54억 5000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복구 현장에서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 원을 즉시 교부한다는 방침이다. 재해구호기금을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 숙박비·식비, 정전 등 피해 5178세대 1만 5400여 명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또 이 실장은 “도와 시군은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퇴근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도는 제설제 5만여t 살포, 제설 장비 9762대 총동원,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 자원을 총 투입한다. 도내 적설량이 적은 시군과 적극 협의해서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한
국민의힘은 28일 채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 제출 여부를 원내지도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채상병 국정조사와 관련해 의총에서는 원내지도부에 일임하게 해주셨다”며 빠른 시일 내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위원장에 정동영 의원, 간사에 전용기(화성정) 의원으로 한 특위 위원 10명 선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지난 27일까지 특위 명단 제출을 요구, 민주당은 적극 호응하며 압박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찬성도 반대도 못 한 채 난항에 빠진 모양새다. 민주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21~22대 국회에 걸쳐 3번의 ‘채상병 특검법’이 발의됐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후 재표결에서 모두 부결·폐기됐다. 이후 민주당은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국정조사’로 방향을 틀었다. 우 의장은 국정조사 위원명단을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는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끝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단독 출범을 강행할 전망이다. 다만 야당 의원 단독으로 국정조사 위원 명단이 확정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매출채권보험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병규 우리은행장,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 보험 가입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김성섭 중기부 차관,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행사 참석자들과 매출채권보험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정준모 세운비엔씨 대표와 김진곤 진안 대표, 지자체 협약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정경연 서울시 주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매출채권보험에 최초 가입한 이영철 창신리빙 대표, 최다 보험금을 보상받은 유준현 유석철강산업 대표를 비롯, 지역별 서포터로 매출채권보험 선도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김 차관은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단순 비용이 아닌 기업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매출채권보험 20주년 성과는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고객의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매출채권보험의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8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공신부·고신구 대표단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4월 베이징 중관촌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당시 논의된 바이오, AI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중국 첨단기술 혁신 시범구역인 고신구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 산업단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신부 횃불센터는 중국 내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와 혁신기업을 관리·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며 고신구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178개 첨단기술 혁신 시범구역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허년추 공신부 횃불센터 부주임을 비롯해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전국 고신구 정부 관계자, 의료·투자 분야 중국 기업, KIC 중국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경과원이 판교와 광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중국 측에서는 횃불센터의 첨단기술 기업 육성 정책과 고신구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양국 간 바이오, AI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경과원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과 중국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 스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가평군과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가평군과 GH는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가평 등 경기동북부 일원은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사업에 난항을 겪으며 생활 기반시설·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가평은 기반시설 부담과 기업 유치 용지매각을 지원하고 GH는 신규 투자사업 참여 절차 이행, 인허가 업무 수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99년 목동 일반산업단지 이후 산업단지가 없었던 가평군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충에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 가평군, GH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