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폰박물관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 캘리그라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캘리그라피를 통한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을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올바르게 소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캘리그라피는 ’손글씨로 만나는 디지털 캘리그라피(기본반)‘과 ’디지털 캘리에 감성을 더하다(창작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반은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창작반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반을 수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검색 후 폰박물관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폰박물관의 디지털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이 디지털에 관련한 역량과 자신감을 습득하고 문화로 소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AI코딩전문가 양성과정, 정리수납 홈매니저 양성과정, 웹디자인 및 쇼핑몰 AMD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을 통해 각 과정별 20명을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면접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 양성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선입금하고 출석률에 따라 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자비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천새일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취·창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훈련생의 70% 이상이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7일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한국코카-콜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녹색 댐인 숲을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시장,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 오승환 한수원 한강유역본부 본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한국 국장,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살리기를 통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이 시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효과적인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여주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맺은 협력관계가 여주의 건강한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물의 교육·전시 자료 활용과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유물 구입대상은 우리나라 근대기에 사용되었던 전화기 및 통신 관련 유물과 자료(사진, 문서)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3월 31일까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여주시립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감정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되며 이후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으로서 국민들이 전화기·통신의 역사·문화·과학 등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보존과 기획전시에
이천의 대표구단인 이천시민족구단이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동수 단장(이천시족구협회장)을 중심으로 김종일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수 서영빈, 세터 이현규, 좌수비 이준석, 우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로 구성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 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6주간 리그의 최종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체전부 경신전선과의 8강 경기는 MBC Sports+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고, 조이킥스포츠와의 4강전과 생거진천 RUN 팀과의 결승전은 지난 19일 MBC SPORTS+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TV 중계됐다. 이동수 이천시민족구단의 단장은 “이천시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한 이천시민족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천시민족구단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시민 여러분과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일 감독은 “이천시민구단은 이천시의 이름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
이천시는 2023년도 이천시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이 지난달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3월 10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공동주택 거주자의 관심으로 지난해에 비해 사업신청단지가 많이 증가했는데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2022년 14건에서 2023년 42건으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2022년 47건에서 2023년 56건으로 각각 대폭 증가했다. 지원 분야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옥상방수 29건 외벽 보수 및 도색이 13건으로 건축물 누수 쪽이 많았고,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승강기 보수 및 교체, CCTV교체 및 증설, 옥상방수, 외벽도색,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공사 등 다양한 분야를 신청했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98개 단지 공동주택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현장실사를 통해 검토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31일까지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호 주택과장은 “신청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상
신상진 성남시장이 의료진 부족 등의 문제로 진료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병원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열린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대학병원 위탁 운영을 통해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이 함께 진료·수술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의사직 정원 99명 중 65명만 근무, 결원율이 34.3%에 이른다. 509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지만 병상 가동률이 20~30%에 그치는 데다가 의사직이 전문의들로만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보건의료 노동계, 시의회, 학계는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이용균 연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는 “성남시의료원이 자체적으로 경영개선을 할 수 있게 한시적 경영개선 기간을 주거나, 그것이 안 되면 외부적 요인에 의해 개선해야 한다”며 “위탁운영을 맡기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극수 성남시의원은 “서울시 산하의 보라매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을 맡은 후 의료서비스 질 개선으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는 사례를 들며 “현재 성남시의료원 스스로 정상화는 어렵고
류병재 단국대 교수(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가 몽골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로부터 친선우호훈장(나이람달 훈장)을 받았다. 훈장 수여식은 지난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서 진행됐다. 류 교수는 199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단국대 몽골학전공 1기 졸업생으로 2018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몽골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한국몽골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한-몽 양국의 학술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단국대 북방문화연구소장 및 몽골연구소 편찬실장을 맡아 2월 말 발행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한국어대사전' 편찬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류 교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몽골과의 교류 중심에 단국대 몽골학전공 동문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몽골학 연구에 매진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활동 전문가를 육성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 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도시농업 관리사는 도시민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지도, 해설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교육수료증 외에 유기농업, 종자,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 후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 학교 치유 텃밭, 공영도시농업농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3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의 삶 곳곳에서 치유와 활력을 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우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만 1~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관 ‘도담도담 튼튼 광장 농장 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도담도담 튼튼 광장은 농장 체험 주제로 새로 단장해 주 3회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일일 꼬마 농부로 변신해 다양한 오감 체험활동과 수확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 활동에 참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체험관 프로그램은 ▲반짝반짝 채소·과일 ▲몸 튼튼 뿌리채소 ▲불끈불끈 모닥불 ▲근육 빵빵 동물농장 ▲알록달록 김장 ▲꼬마 농부 사진 무대(포토존) 등 총 6가지 놀이 체험 주제로 구성되며 감자·오이 등을 이용한 요리반도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채소·과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식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