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8조 7081억 원(일반회계 34조 7260억 원, 특별회계 3조 9821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5871억 원(7.2%) 증액한 수치다.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1043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755억 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500억 원, The(더) 경기패스 1583억 원, 북부 SOC 2018억 원 등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키워드로 기회, 책임, 통합을 꼽고 “대한민국의 질 높은 성장을 이끌고 우리 국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정부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은 3.2%에 그쳤다. 경제성장률 4.5%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긴축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각종 기금을 동원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지역으로 가야할 교부금까지 줄여가며 정책 실패의 책임을 지방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정부 예산안을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레임덕 예산’으로 규정하고 ‘다른 길’을 담은 내년도 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도는 중앙정부와 다른 길을…
고양문화재단은 2024 새라새 ON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위험의 최전선에 서야만 하는 소방관들의 사명과 애환, 그리고 그에 동반되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창작뮤지컬 <사칠>을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들 사이에서 쓰이는 ‘알았다’라는 뜻의 통신은어 ‘사칠(47)’을 제목으로 내세운 뮤지컬 <사칠>은 박민재 작가가 실제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작가 본인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공기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구조됐던 경험을 비롯하여 실제 소방관들과 생활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극에 담아냈다고 전해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질 리얼리티가 주목되고 있다. 본 공연은 소방관 직업을 가진 두 주인공 정원과 이준의 우정을 통해 삶의 유쾌함을 보여주면서도 일상의 익숙함 속 가려진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무대 위로 펼쳐낸다. ‘기억’이라는 매개를 통해 삶과 죽음을 그려낸 미스터리 심리 뮤지컬로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소중했던 누군가를 잊지 않으려는 외로운 투쟁을 그려내어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의무소방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대남 확성기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파주시는 캠프그리브스와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로, 센터는 마음 건강 검진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선별검사(사건충격척도 포함),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안내서, 수면안대, 이어플러그 등이 담긴 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검진 결과 기준 점수보다 높을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치료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밤마다 대남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됐다”며 “가족들과 얘기해서 가까운 시내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의 경제 구조 특성상 민생회복지원금의 보편적 지급보다 선별적 지급이 소득재분배에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확장 재정정책에 따른 효과 분석 모형 구축’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효과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사회계정행렬을 이용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확장 재정정책의 효과를 분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이 개발한 도 중심의 ‘지역 간 사회계정행렬(SAM)’은 산업 간 영향 분석, 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구분해 국세·지방세에 미치는 재정 효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도의 재정정책이나 경제활동이 주변지역에 주는 파급 효과도 평가할 수 있다. SAM을 활용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민생회복지원금의 보편적 지급과 선별적 지급 정책은 도와 그 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분석에 의하면 보편적 지급 정책은 도와 그 외 지역 모두 소득이 높은 가계 순으로 더 많은 효과를 받아 소득재분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선별적 지급…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단원 공개모집에 지원한 83명 중 1차 심사에 통과한 60명을 대상으로 악기별 실기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정했다. 최종 단원은 바이올린 18명, 비올라 4명, 첼로 5명, 콘트라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호른 2명, 트럼펫 1명, 튜바 1명, 타악기 2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박성호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오는 13일부터 2년간의 활동을 개시하며, 전문 강사로부터 주 2회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운영기관은 경기아트센터로, 다음 달 3일(세계 장애인의 날) 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식 창단식을 준비하고 있다. 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후원금 나눔, 재능기부 등의 후원활동을 할 수 있다. 또 경기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팬카페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향후 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활동내용과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유경 도 예술정책과장은 “많은 장애인 연주자들이 관심을 보내줘서…
경기도는 공공용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공유부지 RE100)’이 도민 참여 2만 3000명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공용지를 도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에 임대해 도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자로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도민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배당 수익으로 경제적 혜택을 얻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유휴 공공부지를 통해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포천종합운동장 ▲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총 5곳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했다. 또 올해 내로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등 햇빛발전소 2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 대상으로 30개 공공부지를 발굴, 총 50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도민 규모는 약 2만 3000명으로, 50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확보될 예정이다. 이는 4350개 주택 지붕에 태양광발전소를 설
경기도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건축시기 ▲빈집여부 등 14개이며, 도내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370만여 가구가 대상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단 전문 조사원 1400여 명이 조사 대상 주택 현장을 방문 확인하며 일부 가구에는 면접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도 이뤄질 수 있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와 12월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미자 도 인구정책담당관은 “국가통계의 중요한 기초조사이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의회 제379회 정례회(11월 05일~12월 19일)를 포함한 모든 의사일정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의회 의석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정례회에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보이콧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제379회 정례회를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이 이날 밝힌 보이콧 철회 전제 조건은 ▲도 정무라인 전원 사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경기도의료원장 인사청문회 실시 ▲도의회 사무처장 사퇴 ▲도의회 민주당 사과 등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허원(이천2), 이용호(비례) 도의원 등을 각각 투쟁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임했다.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집행부 강력 투쟁에 돌입하는 것과 동시에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김 지사의 무능함은 도를 넘어 결국 도에 사망 선고를 가했다”고 말한 뒤 “전과 6범의 범죄자를 협치수석
고양경찰서는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딥페이크 및 도박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폴리스와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 학교전담경찰(SPO),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학생 등이 함께 학교폭력, 딥페이크 및 도박범죄 예방 관련 어깨띠 및 플래카드, 판넬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홍보활동 및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진행됐다. 고양경찰서는 수능시험일 전‧후를 대비해 교육청 및 고양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범죄(딥페이크, 도박 등)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 및 합동 집중순찰, 점검 등도 함께 시행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딥페이크 및 도박범죄에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학교와 학부모폴리스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단독관으로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CEWC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04개국, 1100여 개사가 참가하고 2만 5000명이 참관했다. GH는 이날부터 오는 7일(현지시각)까지 ‘S.M.A.R.T GH’를 캐치프레이즈로 Safe(안전), Managing(관리), Adaptive(기후위기 대응), Resilient(포용정책), Technical(첨단기술) 등 5가지 테마로 60㎡ 규모의 단독관을 운영한다. 안전 분야에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듈러주택을, 관리 분야에는 고독사 방지 생활관리플랫폼인 AI 케어 플랫폼 등을 전시한다. 기후위기 대응 분야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광명학온 NET-ZERO공원을, 포용정책 분야는 GH의 지분적립형 주택, 공간복지 등을 각각 소개한다.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판교 자율주행기술과 GH 광교 신사옥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방역 로봇을 선보인다. 김세용 GH 사장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