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포털 다음(Daum)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신작 '나의 너드남 공략법'의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며 문화콘텐츠 제작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촬영 협조를 넘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제작 현장에 직접 참여한 사례로 주목된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은 숏드 제작사 ‘뮤드’와 경복대학교 간 장소 협찬 및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오디션을 거쳐 드라마에 출연했다. 민지수 역에는 강세현(22학번), 선배1 역에는 박주승(20학번), 선배2 역에는 이성중(23학번), 행사관계자 역에는 김민협(졸업생, 17학번)이 캐스팅됐으며, 이들은 전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황선영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드라마 촬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참여를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배역을 제공으로 교육과 실무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은 커리큘럼 내 현장 체험의 일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를 비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여름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탄 신도시에 조성한 ‘동탄 패밀리풀’을 5일부터 2부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풀은 지난 7월 19일 임시 개장 이후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종일제 운영 방식에서 오전·오후 2부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2부제 운영은 1부 오전 9시부터 1시, 2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나눠 하루 최대 1,700명이 이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 하루 850명 수준의 2배로, 이용 기회를 대폭 확대한 셈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야외 물놀이 시설인 ‘동탄 패밀리풀은‘ 아쿠아풀, 유아풀, 플로팅 리버풀, 힐링 온수풀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과 함께 야외 탈의실, 파라솔, 쿨링포그, LED 조명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운영 확대와 함께 안전요원 등 운영 인력 5명을 추가로 채용해 시민 안전 관리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부천시가 8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시는 4일,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위생을 자랑하는 업소를 발굴해 서민물가 안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천시 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지정된 업체는 인증 표찰과 맞춤형 소모품(종량제 봉투 등)이 제공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가격, 위생, 청결,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50점 만점 중 40점 이상을 받아야 지정된다. 기준 미달 시에는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단순한 가격 억제가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성남시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위치하고, 2년 이상 영업을 지속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또한 최근 1년간 고용 인원이 최소 2명 이상 증가해야 하며, 고용 증가율은 일반 분야는 10% 이상,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분야는 5%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단순 고용 증가 수치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 고용의 안정성, 근로환경 등 고용의 질적 요소도 함께 평가해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유효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 개척, 사업화 패키지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단, 인증 후 연 2회 실시하는 현황조사에서 고용 인원이 인증 시점보다 감소했거나 사업장 이전, 폐업 등이 확인될 경우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접수 기간 내 신청서,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고용 증빙자료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파주시는 4일부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을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로 등록하려는 소상공인은 파주시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으며,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경우나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존의 방문 신청 방식에 더해 온라인 신청 절차를 추가함으로써 신청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변경 신청이나 지정취소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판매소 관리의 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기준 파주시의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관련 신청 건수는 연간 260건에 달하며, 이 모든 절차를 담당자 1명이 전담해 처리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신청 절차 도입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지정판매소 운영 제도의 지속적 개선 흐름의 연장선이다. 파주시는 앞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의 승계 승인 절차를 신설하고, 기존에 대면으로만 수령하던 지정서를 문자 및 이메일로도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참여 항목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
부천시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 10곳에 ‘도서 대출·반납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4일, 7월 말부터 해당 주차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 주차공간은 30분 이내 단기 주차만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도서 대출이나 반납만을 목적으로 잠시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동, 꿈빛, 책마루, 별빛마루, 수주, 원미, 북부, 역곡, 꿈여울, 심곡 등 10개 도서관 입구 인근에 각각 1면씩 설치되어 도서관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별도 관제시스템 없이 시민 자율 운영 방식으로 도입돼, 주차면에는 ‘30분 이내 대출·반납 전용’ 안내 문구가 명확히 표기돼 있다. 부천시는 이번 조치가 주차 공간의 회전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캠핑카와 카라반 등 대형 레저차량의 전용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동탄 대형 레저차 전용 공영주차장을 정식 개장했다. 주차장은 화성시 오산동 98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64면 규모로 조성됐다. 총면적 약 4300㎡의 부지에 조성된 이 공간은 대형 차량의 크기에 맞춘 여유 있는 설계로 캠핑카·카라반 사용자들의 장기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주택가나 도심 인근에 무분별하게 장기 주차된 캠핑카로 인해 발생했던 주차 갈등과 도시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형 레저차량 특성상 일반 공영주차장에서 수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운영은 전면 정기권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 통합주차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개장은 변화하는 시민 생활환경에 맞춘 주차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이름짓기 공모전에서 지역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구리토평한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에는 총 689건이 접수됐다. 평가 기준으로는 적합성,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으며,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평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1위(최우수상)에는 ‘구리토평한강’이 선정됐으며, 2위(우수상)에는 ‘구리한강그린’, 3위(장려상)에는 ‘구리스마트그린’이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구리토평한강’은 지역 명칭과 사업의 차별성 그리고 한강의 이미지를 결합해 직관적이면서도 상징성을 강조한 명칭으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명칭에는 ‘구리’, ‘토평’, ‘스마트’, ‘그린’, ‘한강’, ‘리버’, ‘장자’, ‘에코’, ‘밸리’ 등의 키워드가 다수 포함됐다. 이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가진 한강 조망권과 장자호수공원의 생태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PF조정위원회 조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복합개발 시행자가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시는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 협상, 법률 자문, 토지소유자(GH·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 간 협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행정·법률적 위험 요소와 일부 소유자의 동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사업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시는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한 공익형 사업계획을 수립, 국토부 PF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광주선, GTX-D, 경강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인 TOD(Traffic-Oriented Development) 개념의 입체적 환승 기반시설로 추진된다. 광주역로·포은대로·광주역을 통합형 환승 터미널, 환승주차장, 대합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복합개발 시행자에게 복합환승센터 구상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을 요청하고 조정안은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공기여 확대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본격 착공 전까지 유휴부지를…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0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8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두 4회로 진행되며 회당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상담 주제는 ‘관계’로 청년들은 감정 글쓰기를 통해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하면서 건강한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지쳐 나를 돌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모두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032-363-3141) 및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청년들이 감정 글쓰기를 통해 인간관계 속에서 느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