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민들의 집수리 지원 사업 관련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던 집수리 관련 사업 접수 절차를 하나로 통합, 한 번에 신청하고 연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도는 그동안 주택 개보수, 태양광 지원, 수도관 교체 등 다양한 집수리 사업이 부서별로 따로 운영돼 도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통합 연계 대상 사업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햇살하우징(창호, 보일러) ▲G-하우징(화장실, 부엌) ▲장애인주택개조(출입문, 욕실) ▲어르신 안전하우징(안전시설보강) 등이다. 또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주택슬레이트 해체) ▲주택용 태양광 지원(태양광 설치비) ▲농어촌 주택개량(주택 개량자금 융자)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수도관 개량 공사비) 등이 포함된다. 도는 집수리 사업 간 유기적 연계 추진을 위해 내달 말까지 시군과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시군별 수요를 반영해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 지원 관련 사업들의 정보를 모아 도민에게 제공하고 도민이 한 번에 확인해 사업 연계를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인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GR-PMS)’을 구축해 도로파임(포트홀), 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GR-PMS는 기존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에 AI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도로포장 상태를 AI가 분석해 포트홀, 균열 등을 조기에 탐지하고 보수 필요 구간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PMS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GR-PMS 구축을 계기로 도로 관리의 효율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방도 및 국지도 관리도로 51개 노선(총 4349km, 1차로 환산)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구축 및 AI 고도화를 추진해 포장상태지표(GPCI)를 자체 개발했다. GR-PMS는 구간별 GPCI 변화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 연도별 보수구간과 파손 상태를 제시해 도로 관리 담당자들이 도로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로 상태를 ▲중점관리 ▲부분보수 ▲지속관리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보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점관리’는 파손·균열률이 높아 포장 열화 우려가 있는 구간, ‘부분보수’는 일정구간 보수가 필요한 곳, ‘지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연중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산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2019년과 2023년 여주와 포천에 각각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두 곳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2603가정이 이용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기간이 약 2주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까지 사실상 빈방 없이 운영 중인 것이다. 특히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예약 방식을 변경할 만큼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인기 요인은 ‘가성비’가 꼽힌다. 전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가 약 346만 원에 달하는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절반 이하인 168만 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의 5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 전 모유수유 및 모아애착 교육 ▲모자동실, 모유수유 참여 산모 포상 ▲산후 체형교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생아실 방역도 강화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여주 94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첫 주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62.65%를 기록하며 37.35% 누적 득표율의 박찬대 후보를 앞서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청권과 영남권 권리당원 누적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62.55%, 박 후보가 37.45%의 득표율을 보였다. 영남권 선거인단 수는 9만 9642명에 유효투표자 수 6만 5332명, 투표율은 65.57%다. 전날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선에서도 정 후보는 62.77%, 박 후보는 3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청권 선거인단 수는 10만 8802명에 유효투표자 수 5만 5988명, 투표율은 51.46%다. 이로써 정 후보는 2개 지역 순회경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역대급 투표율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낮고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당원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 수해
국민의힘이 당대표 선출과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개최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지난 21대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맞설 수 있는 강력한 국민의힘으로 바꾸겠다”며 “국민의힘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반미·극좌·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법 질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제1야당은 물론 종교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사회가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며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특검은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중호우 및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25일까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설비 고장, 전력 과부화 등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차질 및 하수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상수도관, 가압장,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강우와 침수에도 대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구간 주변의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그 외 하수도 공사 및 유지관리 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 근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완료하고, 집중호우 및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
고양특례시가는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 고양시가 추진 중인‘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주거복지정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가구(반지하 21가구, 고시원 17가구, 가정폭력 피해 2가구 등)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60가구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는‘주거상향 코디네이터’가 주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옹벽을 대상으로 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로관리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약 1주간 진행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옹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육안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된 구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문가의 자문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른 긴급안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구조 보완이나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사고가 우리 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고양시 전역의 옹벽 시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이 공공시설물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대형건축물 부지 내…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양 장항습지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으며, 2023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도 지정됐다. 하굿둑이 없는 4대강 유일의 기수역 생태계로, 약 20만 평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 서식지, 겨울철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적 가치 높은 지역이다.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4D 영상 콘텐츠 3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고양자전거학교가 제작한 ‘고양 생태하천 지도’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운영 요일을 기존 월·수·금에서 화~토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렸으며 19일부터 이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청과 대화역 앞 광장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등 얌체운전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경미한 위반행위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초질서 준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태영 경찰서장은 “사소한 위반행위가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로 사회적 신뢰를 해치는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7~8월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9월부터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