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없는 가평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7월17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총 10억 9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주택붕괴·산사태 등의 대형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가 지난 31일 가평읍 승안리 소하천 등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제2청사에사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초청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종료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이의 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강사의 이론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관리로 군 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할 디저트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지역 농산물(친환경쌀가루외 10종)과 가루쌀을 활용해 지역 디저트 상품을 활성화하고 농업인 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당근케이크 ▲표고버섯 치즈빵 ▲산딸기 다쿠아즈 ▲고추냉이 버터크림빵 ▲토마토 쌀피자 ▲블루베리 타르트 등을 만들게 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저트 산업을 폭 넓게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보급해 향후 양평 가루쌀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월20일부터 매주 2회이상 신천리, 선촌리 등 관내 전역에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는 파리.모기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승길 협의회장은 "면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주로 마트, 은행, 요양원, 가축 축사 등 해충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방역활동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실시하는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조종면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상 주민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편물과 택배 등이 문패를 보고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31.5%에 달해 문패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 큰 불편이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면민을 대상으로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패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15가구에 문패를 달아 준데 이어 20가구에서 신청이 들어와 문패를 제작중에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예산의 범위에서 추가로 문패를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우리같은 노인가구와 1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작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면장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올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처음 실시했는데 주민들 반응이
(사)대한노인회 가평읍분회는 26일 오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47명의 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하여 김용주 가평읍장, 장동원 가평군 노인회 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김대영 가평읍분회 사무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부의안건 심의 순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장동원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로당 회의에 빠지시는 분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 가평군 노인회지회와 가평읍분회가 힘을 합친다면 소멸위기에 처한 가평군을 살리는데 지혜를 모을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성재 가평읍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가평읍의 경로당 회장님들이 지역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만큼 가감없이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격려사에서 "가평읍분회와 노인회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안정과 가평읍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사무장 비교 시찰 실시 ▲경로당 동항 보고 협조 ▲경로당 활성화사업 일지 제출 ▲경로당 임원 구성및 선출 임기
가평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면 지사협은 매달 복지순찰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한 것이다. 북면 지사협 15명의 민간위원과 1명의 공공 위원으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성희 민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도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항상 우리 북면을 위해 노력하는 북면 지사협에 감사드리고 공공위원장으로서 지사협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영어로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로 놀자!' 프로그램은 영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국내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 귀국해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놀이활동,영화감상 소감 나누기, 파티 등 흥미 있는 소재를 활용해 재미있게 영어 회화를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고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청소년들이 영어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문화의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이 좋은 사람들'이 26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곰탕을 전달했다. 가평이 좋은 사람들은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창설해 15년간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데 2013년부터 매년 기부를 해 가평군의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최영미 회장은 "우리가 가평이라는 지역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 이웃도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해당 성품이 복지사각지대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매년 우리지역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대구광역시 청소년 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제공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간 청소년 활동및 복지 프로그램운영 정보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및 교류협력 ▲협약기관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 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탐방 빌딩 프로그램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