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도서관의 부족한 주차면에 대한 시민의 불만이 거세다. 게다가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천시 설봉로81번길 50에 위치한 이천시립도서관은 5711.75㎡ 면적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1997년 1월에 완공했으며 도서 17만 4208권과 열람석 580석을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이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현재 주차대수는 37면이라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은 주차면 증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천시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A 씨는 “한번 가면 2~4시간 가량 도서관에서 머물며 보고 싶은 책도 읽고 아이들 프로그램도 잘 마련돼 있어 만족하면서 이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부족한 주차면 때문에 불편을 겪은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이용객들은 아이들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간에 주차공간이 없어 도서관 주변에서 차 안에 머물러 있거나 인근 주민센터에 주차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당장 주차면 증설이 필요한 대목이다. 게다가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설치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천시립도서관 관계자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곤지암읍 수요자 대표와 함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등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정책 구현 및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곤지암읍 일대 주택 및 건물 177개소에 태양광, 지열보일러 설비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총 138억원을 투입해 관내 874개소 8575㎾, 701㎡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전 세계적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각 가정에 전기료, 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지난 6일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거취약지역 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네 관리소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근무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소방서와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다각적인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행복마을관리소와 취약계층 62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 보급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운영으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이현재 시장이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청년층에 대한 소통·의견수렴 창구로서, 시정운영 및 정책 추진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만19~39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처 최근 청년명예시장 1명과 정책특보단 4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에 적극 전달하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하남시에서 좋은 청년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4차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물론, 건강·육아·음악·교육·환경·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포진해 있다. 김동호 명예시장은 ICT 등 4차산업 분야 전문가이고, 이대근·박은형·박윤수·노지민 4명의 정책특보는 유명 종합병원 근무경력과 대기업 엔지니어 및 육아, 음악대학 교수, 자원봉사단 활동 등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환절기를 맞아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위해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강동구 등 8개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시설로, 41,153㎡의 부지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지상은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2020년 5월 착공하여 2024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서 청장은 세륜세차시설,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 미세먼지 저감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자제 등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필로티 구조는 지상층에 기둥과 내력벽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외에 외벽,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된 형태다. 화재 발생 시 천장재를 통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로 발전할 위험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하남시 관내 필로티 구조 대상물 600여개 중 10여 곳을 선정해 필로티 건축물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1층 주차장 반자 내부 화재경보기 설치 ▲반자 내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 전기제품 사용 및 전문업체 시공 안내 ▲화염, 연기확산 방지를 위한 1층 주 출입구 닫힘 유지 등이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화재 시 빠른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로티 주택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오포능평 어린이집은 최근 원아들 스스로 각자 만든 책을 선보이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꼬마 작가들의 출판기념회는 원아들이 어린이집에서 1년간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동화나 그림일기를 책으로 편집해 출판했으며 원아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 놀이 ▲아이들이 창작한 동화 속 장소의 현실구현 ▲지구환경을 살려 행복한 우주 공간을 만드는 가상현실 구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의 어렸을 적 경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의 유능감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2~3월에 선정하고 3월부터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시설은 철망·전기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희망 농가는 광주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효과를 높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퇴촌면 김영삼(지방공업주사) 총무팀장과, 건축과 박수경(지방시설서기보) 주무관을 선정해 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주임록 시의장 추천으로 1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퇴촌면 김영삼 총무팀장은 각 마을의 현안사항과 각종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관단체와 끊임없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데 공헌하였으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협조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로 추천받아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허경행 부의장 추천으로 2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축과 박수경 주무관도 건축 인허가 업무를 맡아 진취적인 자세로 각종 민원 해결에 노력하였으며,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충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공헌하고,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하여 서로 협력하는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5회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광주시는 광주농업을 이끌어 갈 ‘2023년 제10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학 과정은 농업마케팅과·발효학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농업마케팅과 35명, 발효학과 30명 등 총 65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20회 80시간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농업마케팅과는 농산물 온라인 홍보, 농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편집법, 로컬푸드 판매 전략법 등 마케팅 전략 관련 교육을, △발효학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전통주, 식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재양성팀(760-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