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X 경기본부는 올해로 4년째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지역내 고령 기초생활수급자인 보훈대상자 22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승 본부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LX의 작은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태영으로부터 뱅네프 생토노레 향수비누 1천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에 위치한 ㈜태영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창주 ㈜태영 대표이사와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여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창주 대표이사는 “평소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지난 25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이 열렸다. 용문천년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맞춰 주말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특히 이 주말장터는 100% 양평군민만으로 이뤄져 장터의 매출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장터의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용문천년시장이 최근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기원하는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사업비전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상인회 유철목 회장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진행한 그간의 노력들과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관계기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현재 전통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1시장 1특화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용문천년시장의 과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전선지중화,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는 최근 수원시 관계자와 시장 관계자,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시장 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도시디자인과 최호운 과장, 박승진 남문발전추진위원장, 김한중 전 상인회장, 돈부리쇼쿠도 박연희 대표를 비롯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또 4개조로 나뉘어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와 시급히 실행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어두운 거리 조명과 방문객들이 겪는 주차 문제 등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선정돼 해결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을 확충하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외에도 공연장 및 갤러리, 조형물 등의 설치가 필요하고 팔달산과 인근 남문로데오거리 일대의 6개 극장 등을 활용하자는 제안도 제시됐으며, 인근의 종교시설인 수원장로교회와 팔달사, 수원성공회 등을 최대한 활용, 연극, 영화, 뮤지컬 등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난 24일 단국대학교 상담학과와 함께 출소자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숨은 내 진로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범죄 대물림 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편견과 맞서 어렵게 성장하고 있는 출소자 자녀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자녀학업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대학생위원회자원봉사자 19명과, 보호대상 자녀 11명이 참석해 흥미유형 파악을 위한 ‘진로 찾기 투어’와 대학생들 멘토링, 유현실 교수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 단국대학교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로찾기 투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퍼스 투어에서는 멘토 대학생들과 대학생활 체험을 하고, 전공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총괄 진행을 맡은 유현실 단국대 상담학과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여러분들의 꿈이 곧 우리의 꿈”이라며 “여러분들의 미래로 가는 여정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가 최근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컨벤션웨딩 뷔페에서 ‘지사장·과장 이임식 및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퇴임식에서는 방하경 지사장과 방영식·경규재 과장이 이임을, 남기준 과장이 퇴임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 선후배들과 가족 등이 참석해 30여 년간 공사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이·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공사 최규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축사에서 이날 이임하는 방하경 지사장을 비롯한 이·퇴임 선배들이 공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그동안의 과정을 회고하며 감사함을 표하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 2막을 기원했다. 방하경 지사장 등은 이·퇴임사를 통해 “마음놓고 공사에서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공사의 특성상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에 조성된 ‘바람개비 공원’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6일 안성휴게소에 따르면 휴게소는 도 마련됐다.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바람개비 공원을 조성했다. 바람개비 공원은 벤치에서 더위를 식히고 동심을 자극하는 바람개비와 꽃들을 감상하며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쉼터다. 공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60개와 펜지, 소나무, 연산홍 등 20여 종의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석 소장은 “고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친화적 공원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광주시는 지난 25일 탄벌동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보훈단체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와 공동주최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모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보훈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식전행사 공연으로 김영혜 ㈔유공자복지문화예술원 송파지회장이 이끄는 공연단에서 색소폰, 무용, 각설이타령, 민요 등의 위문공연이 실시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소방서가 올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영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원소방서를 찾았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신의 적성 확인 등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학습내용은 ▲소방공무원이란?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이론 학습을 비롯해 소방관서를 직접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현직 소방공무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날 정경남 서장은 “다양한 직업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미래 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홍민기자 wallace@
네잎클로버출판사(파주시 소재)가 지난 23일 의정부시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도서는 1천200여 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1천권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춘 아동용 영어 도서과 중국어 도서다. 이번 기증은 네잎클로버출판사가 지난 10일 열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안병용 시장의 성명서 ‘분심은 강물에 씻고 은혜는 돌에 새긴다’를 읽고 감명을 받아 시에 도서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기증받은 도서를 과학도서관, 정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원서와 제3외국어 도서코너에 두루 비치해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지현 네잎클로버 대표는 “어릴 적부터 부친(아이교육출판사 대표 예수해)께서 환경이 열악한 유치원, 고아원 등에 어린이 교재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으로 봉사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었으며, 마침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사업을 진행한다고 들어 이렇게 아동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기증 취지를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