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주 '압승' 전략…국힘, '민심 전환' 관건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 총선을 1년여 앞두고 빠르게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동부권인 동탄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며 진보 성향이 강세를 띠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갑·을·병 선거구 3곳 모두 민주당이 석권했다. 이 여세를 몰아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서 민선 5기부터 8기까지 4차례 연속 시장에 당선됐다. 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에서도 압승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출마를 고심하는 유력 후보 예정자들 모두 출마지 선택을 놓고 장고에 들어간 모양새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석은 가져오겠다는 각오이다. 민주당 손을 들어준 지역 민심을 어떻게 돌릴 지가 관건인데, 경쟁력있는 후보 공천이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화성시 갑, 보수표 vs 진보표 '막상막하'…격전지 '부상' 화성시 갑 지역구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었다. 하지만 새솔동과 향남2지구 등의 젊은 층 유입으로 진보와 보수가 혼재한 지역으로 바뀌면서 경기남부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메모리 반도체 생산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사업장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평택경찰서와 평택시 간 협의 내용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본보 지난 4일 자 1면)는 보도와 관련, 최근 '교통영향평가'마저 무시했던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 더욱이 임시 주차장 운영에 따른 경찰서와 시청의 협의 공문을 놓고 부지를 조성했던 삼성물산은 “전혀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협의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마저 “관계없다”는 식의 입장을 보여 상호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공사 소유의 이주자택지(삼성산단 서측(FD-41) 약 6만㎡)에 2500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부지 임대 계약을 삼성물산과 체결했다. 문제는 삼성 측이 임시 주차장 조성 전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성 검토’를 실시해 놓고, 지금껏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삼성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량·교통 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당초 4가지 대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
아주대는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이 LG전자 VS사업본부와 산학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LG전자 DNA+ 융합 트랙'을 신설해 자동차 관련 교육과 연구 협력에 나서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함께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DNA+ 융합 트랙은 두 기관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인턴십·해외연수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주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 도로교통 분야에 선정돼 석박사 학위과정을 신설했고, 올해부터 첫 신입생을 받았다. 아주대와 LG전자는 앞으로 아주대 AI모빌리티공학과 및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 장학생 선발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의회 세미나실에서 김기정 의장과 의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김기정 의장은 “37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며 “힘이 들더라도 지금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며 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 일반직 공무원 현 인원 58명 가운데 의회 소속인 전입 직원은 42명, 시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16명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등 정원 외 인력은 9명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아주대 'MR-IoT/AI 융합 재난대응 인공지능 연구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ITRC 인재양성대전 2023'에 참여해 특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주대 연구센터는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융합한 'MR-IoT/AI 플랫폼'과 다자간 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사용자 움직임을 최대한 반영해 주는 핵심 기술과 이를 관람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 시스템을 시연한다. 이외에 ▲정확한 화재 탐지를 통해 피해를 감소시키고, 생존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구조를 지원하는 기술 ▲응급사항에 처한 사람의 주요 신체 부위를 분류해 부위별 신속한 진단 및 응급조치를 지원하는 기술 ▲실제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 피해 전파도를 시뮬레이션해 주는 강화학습 기술 ▲드론 등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등을 공개한다. 연구센터가 공개하는 기술은 가상현실 기반의 소방 훈련등 메타버스 응용 콘텐츠 개발에 유용하다. 노병희 센터장은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주요 핵심 기술들이다. 센터에서는 개별 기술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 끝에 수원시가 ‘2025년 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발표에서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교통),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을 제시하며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도 설명했다. 발표 후 아태 이사회 11개국이 표결을 했고, 수원시는 뉴질랜드(오클랜드)를 1표 차로 제쳤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ITS 아태총회 수원 유치로 23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총회가 열리게 됐다. 2025년 ITS 아태총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여 개국에서 2500여 명과 5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새빛펀드 출시를 앞두고, 신생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0일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주), 모빈(주) 등 신생 창업기업 3곳을 찾아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해 입주 기업들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성장한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행정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손씻기는 습관이다. 화성시가 '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우선 오는 14일까지 ‘손 씻기 적극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화성도시공사, 관공서, 화성노인회 등 총 2천 120개소에 손 씻기 안내물을 배포한다. 이후 26일부터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 90개소와, 초등학교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도 13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손 씻기 뷰박스’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8개소에 무료 대여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도록 해 개인위생 관리 향상및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명근 시장은 “되찾은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다"면서 "일상 방역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서울 방향 상행 연결램프를 임시 개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임시 개통은 오는13일 오후 3시 부터이며, 지난달 23일 하행선 진출로 개통 이후 보름 만이다. 이에 따라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상당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중 일부 잔여공사를 위해 기존에 서울방향 톨게이트가 폐쇄됨에 따라 차로 진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울방면 출퇴근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전면 개량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공간과 건축물은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다. 세월이 흐르면서 흥망성쇠가 반복되며 저마다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 분위기와 향기를 품게 된다.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운 건축물을 세우는 대신 옛 건축물의 기억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이 의미가 있는 이유다. 수원시가 건축물과 산업유산 등 주요 건축자산들을 재활용한 성공적인 사례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새로운 만남으로 역사를 잇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팔달산 아래 자리 잡은 ‘열린문화공간 후소’다. ◇200년을 품은 터, 40년을 품은 건물 수원화성의 관광 거점 화성행궁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수원시화성사업소와 수원문화재단 건물 사이로 열리는 행궁길은 공방 거리로 유명하다. 나무, 도예, 칠보 등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개성이 넘치는 카페와 음식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우물도 남아 있어 매우 이색적인 거리다. 아기자기한 행궁길을 200m가량 걸어가다 보면 잘 꾸며진 정원을 갖춘 2층 가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열린 문화공간 후소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도심 건물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