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을 출시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모바일우대보증)은 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보가 모바일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한도와 보증료율을 우대 지원하는 비대면 협약대출이다. 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관 방문 없이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에서 보증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시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보증료 지원이 적용돼 대출 이용 고객은 보증료의 최대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상환방법은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출 실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휴무일 제외)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증서 대출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의 이자 부담은 낮추고 금융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 원·달러 시장의 개장시간이 연장되면서 익일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을 포함한 시간대로, 외국인 투자자·해외 진출 국내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첫날을 맞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했다. 최 부총리를 포함한 당국 관계자들은 외환거래 연장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국내 RFI(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 인가받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로 등록된 하나은행 런던 지점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런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청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대비해 지난 4월 국내 최대인 총 2096㎡(약 634평), 126석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야간 근무…
DL이앤씨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6년 연속 ‘AA-‘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 어려운 건설업계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내실 경영에 힘써왔다. 이는 2024년 1분기 기준 순현금 1조 2506억 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4320억 원, 영업 현금 흐름 +2774억 원 등을 통해 입증된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 13.5%, 부채 비율 102.3%로 업계 최저 수준의 건전
◇ 부장 승진 ▲이사회사무국 이희태 ◇ 지점장 승진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 부지점장 승진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 RM 승진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 Gold PB 승진 ▲Club1PB센터 송은정 ◇ 부장 전보 ▲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 ◇ 지점장 전보 ▲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선 ▲철산동 곽재근 ▲계동 구흥모 ▲보라매 김기섭 ▲부천도당금융센터 김기호 ▲서초동 김남호 ▲안동 김대석 ▲압구정금융센터 김민석 ▲부천상동역 김봉제 ▲여천 김상현 ▲구미역 김수경 ▲동대문 김연옥 ▲신반포 김영옥 ▲서소문 김종필 ▲도로공사 김진겸 ▲신림역 김창영 ▲신당역 김형철 ▲신사동 김형호 ▲수지성복 나상현 ▲이촌동 나용현 ▲평택금융센터 노병주 ▲고척동 문정호 ▲강릉금융센터 박경민 ▲구미4공단 박경백 ▲이천금융센터 박재영 ▲구로역 박춘봉 ▲신영통 변진호 ▲삼산동 성노진 ▲영주 소기호 ▲을지로6가 신영호 ▲송도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 강세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석유류 등의 가격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1월 2.8%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3월 3%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2%대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에도 농축수산물이 6.5% 오르며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수산물(0.5%)과 축산물(-0.8%)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농산물이 13.3% 상승했다. 특히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신선과실이 31.3% 상승하며 두 달 연속 30%대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진 영향이다. 배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39.6% 오르며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경신했다.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석유류도 4.3% 상승하며 2022년 12월 이후 최고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투스 그룹이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하는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교구를 제작했다. 약 2주 동안 진행된 활동을 통해 총 170대의 점자 필기도구가 완성됐다.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종이 없이 점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시각 장애인에게는 필수 생활용구다. 점자를 습득하거나 즉시 메모가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며, 전기 없이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지식 함양 및 학습 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을 준다. 완성된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검수 작업을 거친 후 NGO단체 ‘좋은변화’를 통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은 물론 관내 여러 시설 및 가정에도 전달돼, 원활한 의사소통과 더 나은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금천구가족센터 다문화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팝업북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양로원 미
DL건설이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는 DL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택사업이 주력인 DL건설과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간의 유기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DL이앤씨 100% 자회사 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모회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박상신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건설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하 백설 1분링)’이 판매량 220만 개를 넘겼다. 이는 국물 1인분 기준으로 470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최우식이 부르는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진행되는 이 영상은 ‘백설 1분링’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심플 쿠킹’이라는 백설의 브랜드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전한다는 계획이다. ‘백설 1분링’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할인마트에서 1+1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준 CJ제일제당 백설&햇반 브랜드 팀장은 “‘백설 1분링’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백설 1분링’은 편의형 코인육수 제품으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삼성전자가 올해 판매한 75형(189cm)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 TV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OLED는 출시 후 6월까지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판매 증가의 주요인으로 강화된 AI 기능을 꼽았다. 2024년형 Neo QLED 8K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한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과 사운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 기반 '8K AI 업스케일링 Pro'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소비자 2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 4K 콘텐츠를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 입력하면 실제 8K 콘텐츠 해상도의 9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Neo QLED 8K(QN
롯데백화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 맛집을 입점시키며 전략적인 마케팅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유통사 최초로 경기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RANDY’S DONUTS)’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랜디스 도넛'은 195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한 수제 도넛 브랜드다. 유명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타임빌라스 수원에 입점하는 '랜디스 도넛'은 경기권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1호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타임빌라스 수원에 마련된 랜디스 도넛 매장은 1950년대 미국 LA 잉글우드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입구에는 미국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버스 정류장 컨셉의 대형 포토존이 조성됐다. 롯데백화점은 계절에 따라 버스 정류장 배경 이미지를 변경해, 계절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랜디스 도넛'은 50여 종류의 도넛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클래식한 도넛부터 다양한 토핑이 첨가된 프리미엄 도넛까지 전문 베이커들이 새벽 4시부터 직접 만든 도넛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글레이즈 도넛(2700원)', '버터 크림 도넛(3500원)', '애플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