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협의 끝에 이룬 송부로 연결의 기적!’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규제 개선과 창의적인 혁신성과를 창출한 2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4년 협의 끝에 이룬 송부로 연결의 기적!’은 의왕 초평지구와 군포 송부로를 잇는 도로를 임시 개통한 사례다. 해당 사업은 인접 지자체인 군포시와 장기간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주민과 스마트시티 퀀텀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이동 시간을 크게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공동주택 입주 전 행위허가 기준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 ‘행위허가 사각지대 해소, 입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사례와 고천지구 방음벽 설치 민원을 해결한 ‘주민 재산권과 환경기준의 조화’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식품·축산위생영업 신고 관련 법령 공백을 해소한 ‘두 개의 법, 하나의 답, 옴부즈만과 함께한 협업’ ▲월암·초평 생활권 연계를 위한 똑버스와 판교 출퇴근을 지원하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사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숙박시설에서 교체·수거된 폐이불과 침대패드 총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 폐기될 수 있었던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 및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서 같은 기관에 폐신문지를 기부한 것에 이어, 추가 기부 활동을 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단은 약 100kg의 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에도 폐자원 발생 시 활용 및 기부 방안을 마련해 ESG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평군 서종면는 지난 15일 서종면 소재 카페 라온드뷰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문호노룻터길 17-4에 위치한 서종면의 명소 카페 라온드뷰를 운영하고 있는 강미숙 공동대표는 수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미숙 공동대표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해마다 잊지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운영하시는 카페 라온드뷰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13일 대전에서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맞춤형 산업체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임상병리학과와 Heyer Academy가 공동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면 관련 전문 교육기관인 Heyer Academy가 참여해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관련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 중심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대전을 거점으로 서울(슬립랩), 대전(바른메드), 부산(퍼블릭케어) 등 지역별 산업체가 함께 참여해 경기도 RISE 사업의 지향하는 지역 확산형 맞춤교육 모델을 실현하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운영·관리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Scoring의 기초부터 임상 적용, 양압기 설정 및 환자 관리, 디지털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질환으로, 주간 졸림증은 물론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이다. 이에 대한 표준 치료 방법으로는 양압기(CPAP) 치료가 활용된다. 최근에는 디지털화된 양압기 장비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가평군은 15일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암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평암은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매년 쌀과 라면, 성금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평암 주지 자경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울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주광덕 시장이 ㈜대원운수 차산리 차고지를 찾아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운전 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버스 운전 노동자들이 참석해 △근무 환경 △운행 여건 △안전 문제 △복지 체감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 시장은 구내식당에서 운전 노동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취했다. 시는 버스 공공관리제가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시는 단계적인 전환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 21개 노선 149대를 공공관리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5개 노선 75대를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계적 확대를 통해 2027년에는 전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버스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정적…
남양주시는 16일 시청에서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 브랜드 수상작을 발표하고, ‘청년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우리의 청년정책을 브랜딩하다’는 슬로건 아래 남양주시 청년정책의 정체성을 청년들과 함께 설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슬로건 ▲정책 심벌(CI) ▲정책 캐릭터 3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6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온라인 투표에는 총 1246명의 시민이 참여해 청년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청년이 뜬다. 남양주의 심장이 뛴다’(구태린, 남양주) ▲희망·성장·청년을 형상화한 심벌 디자인(이규성, 서울) ▲남양주 자연과 청년사업을 모티브로한 캐릭터 ‘나리&솔찬’(범예은, 남양주)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6건, 장려상 8건 등 총 1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총 39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시는 수상작을 향후 청년정책 홍보물, 콘텐츠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이 직접 만든 상징물을 활용함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2일 단월교회성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 45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5년째 이어온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도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3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남은 후원금 150만 원은 2026년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단월면 소재 단월식당(대표 정순애)에서 100만 원 상당의 식표품 (진라면,계란,국수)을 기탁해 관내 1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어르신들이 연말을 보다 훈훈하고 든든하게 보낼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코로나 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습은 진정한 나눔의 가치"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사무소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복지연계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연천군청에서 ‘연천 미래의 숲, 평화의 숲을 가꾸기 위한 한·몽 탄소중립 협력사업 공동 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행사에는 몽골 도르노드주 주지사 및 시민대표 50여 명, 연천군수와 연천군 탄소중립 실천 협의체 회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환경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몽골 도르노드주 현지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성사됐다. 선포식에서 양측 대표는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미래의 숲·평화의 숲’ 공동 조성 ▲기후변화 대응 정책 협력 ▲환경·농업 교육 및 기술 교류 확대 ▲스마트팜·재생에너지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스마트농업 기술 이전, 한국 농산물의 몽골 진출 가능성, 재생에너지 기반 협력사업 확대 등 경제·환경 분야에서 다층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애 센터장은 “연천군의 탄소중립 실천 경험이 몽골 도르노드주와 연결되어 새로운 국제 협력 사례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이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파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겨울철 종합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목표로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체계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1인 가구·노숙인·취약노인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 강화,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사회 연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고위험 1인 가구를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취약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돌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62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한파주의보 발효 시 현장점검, 노숙인을 집중 관리하고 노숙인을 발견했을 경우 인근 쉼터 입소를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난방비를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3205여 가구에 8억 원, 중증장애인 등 1100여 가구에 2억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