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일본,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 외국인치안봉사단,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내·외국인 엄마들이 모인 가운데 4대악 근절 및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200개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외부활동을 부담스러워 하던 외국인치안봉사단원의 제안으로 실천하게 됐다. 이날 만들어진 손 소독제는 외국인, 탈북민 대상 메르스 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국인치안봉사단 닛다아쯔코(41·일본)씨는 “국적을 불문하고 모여 만든 엄마들의 정성이 메르스 확산방지와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민 40~80대 6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합창단이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축하공연에선 신현민 지휘, 김수경 피아노반주에 맞춰 경쾌하게 ‘제비’, ‘사랑이라는 이름을 위하여’, ‘아빠의 청춘’ ‘낭랑18세’ 등 5곡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진애선 단장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젊은 열정으로 활기차고 신나게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노년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과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했다”며 “건전하고 모범적인 시니어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악기보다도 아름다운 음성이라는 악기로 신나게 연주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고 열심히 활동해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영희 오산시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대부분이 이달부터 의원배지 및 휘장 등을 한자 ‘議(의)’에서 한글 의회로 변경한데에 평소 한글사랑이 남달랐던 오산시의회의 한 여성의원이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김영희(54·사진) 오산시의원. 김 의원은 지난 1월 제209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최초로 ‘오산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일부개정 규칙안’, ‘오산시의회 의원신분증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발의해 의회기, 의회배지, 의원신분증 중 한자 ‘議’를 한글 ‘의회’로 한자 ‘烏山市議會’를 한글 ‘오산시의회’로 변경했다. 또한 3월 제12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오산시의회가 심의안건으로 제출한 경기도 시·군 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 한글화 채택의 건이 원안 가결된 데 이어 4월 제184차 전국의장협의회대표회의에서 시·군·자치구의회기 및 의원배지의 한글 사용을 의결했다. 김영희 의원은 “의원 배지가 한자로 돼 있어 의회를 찾는 학생들이 잘 모르는데다 한글을 사랑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1991년 오산시의회 개원 이래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한자로 된 ‘議’를 한글의회로 바꾸게 돼 너무 기쁘다
최근 어머니에게 왼쪽 신장을 기증한 40대 여성이 남편에게 간까지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에 거주하고 있는 신정아(43)씨는 8년 전 신장 기능부전을 앓고 있던 어머니에게 신장을 선뜻 내줘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 데 이어 올해들어 남편 이경훈씨마저 B형 간염 증세가 악화되고 간암까지 판정받자 자신의 간을 제공, 남편을 살려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동안 신씨는 남편 간 기능이 악화되자 이식자를 수소문해 찾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자 자신이 직접 수술대에 올라 70%의 간을 제공했다. 남편 이경훈씨는 “온전히 건강한 사람도 걱정되는 이식 수술인데 이미 큰 수술 경험이 있는 아내의 그 희생에 미안하고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 신정아씨는 “수술에 애쓴 의료진과 간호사에 감사한다”며 “두 번의 장기 이식 수술대에 오르며 장기이식은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많은 사람이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이 7일 안양동안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5층 강당에서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강언식 서장으로부터 안양동안서 치안활동 사항 보고를 받은 뒤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무선지령으로 일선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경찰행정발전 및 범인검거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 3명과 경찰관 3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자신의 인생철학, 취미 활동 등과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여직원들의 육아관련 어려움과 같은 애로 사항 청취 등 현장 직원들과 거리낌 없는 솔직한 대화가 오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양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여자 경찰관이 직감과 기지를 발휘해 성폭력범을 붙잡아 화제다. 의왕경찰서 수사과 오은영(39·사진) 경사는 비번인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자신의 집 앞 대야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딸과 함께 책을 고르던 중 갑자기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여자화장실)으로 뛰어가 울면서 떨고 있는 20대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그 화장실이 어린이와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 여성들만 이용을 하는 곳이어서 남자들이 이용이 거의 없는데도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성폭력범임을 직감했다. 이후 오 경사는 현장에 있던 김모(고2)군을 붙잡아 화장실에서 여성을 촬영했다는 진술과 휴대폰 증거 자료를 확보한 후 인근 경찰서 성폭력수사팀에 용의자를 인계했다. 한편, 의왕경찰서 오은영 경사는 현재 안양만안경찰서 지능팀에서 근무하는 남편 박영훈 경위와 함께 부부경찰관으로 여청수사, 경제수사, 지능수사 등 수사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 2012년 여경의 날에 특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시는 몽골 현지에 도착한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6일 바양노르 조림지에서 나무에 물주기와 터파기 등의 작업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 등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약 230㎞ 떨어진 바양노르 조림지를 방문, 물주기와 터파기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 조성 중에 있는 ‘Blessing 안양의 숲’(이하 안양의 숲)을 탐방했다. 이어 ‘안양의 숲’ 조성을 위해 안양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 등이 모은 후원금 1천20만원 증서를 ㈔안양월드휴먼브리지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6일 일정에 이어 몽골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몽골지역 사막화와 황사에 따른 간담회를 열고, 울란바타르 동쪽 50㎞ 지점에 있는 에르덴 조림지와 테를리 국립공원 등 환경관련 시설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순찰 중 무단침입 신고 출동 “또 다른 피해 우려 최선 다해” 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 2일 빈집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일삼던 범인을 검거해 화제다. 주인공은 화성동부경찰서 궐동파출소 소속 김종은 경사, 이한규 경장, 김연태 교육생. 이들은 순찰을 하던 중 “누가 창문을 열고 집안으로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인기척을 듣고 도망가는 범인을 붙잡았다. 김종은 경사는 “재산 피해와 상관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는 있을 수 없으며, 이 범인을 잡지 못했다면 또 다른 가구의 피해가 우려돼 최선을 다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김연태 교육생은 “경찰에 입문하면서부터 가졌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대 안산병원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연구자를 초청, 보건의료기술(HT) R&D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고대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최준 이비인후과 교수, 박해철 의과학과 교수, 김진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선임연구원, 이종석 분석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 연구자들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약개발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관계의 초석을 다지고 앞으로 MOU 체결과 심포지엄 개최 등 보건의료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최신 기술정보와 최첨단 장비 인프라를 통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성기 가평군수가 6일 집무실에서 전 한상우 허가민원과장, 신영자 팀장 등 명예퇴직공무원 10명에게 홍보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와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따뜻하고 복된 지역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