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시는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효율적인 공사 방안을 제시해 올해 상반기 1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출입구 개선, 승강기 설치, 옥상방수, 체육관 바닥 보수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2024년 시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65건 중 5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베테랑 공무원이 현장 실사·심의 후 효율적인 공사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권고해 총 1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절감했다. 시는 베테랑 공무원을 활용해 매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5억 원 이상 사업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까지 검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렬로 구성된 베테랑 공무원들이 장점을 살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예산 집행 과정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국내 최초 대규모 범죄 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카카오뱅크‧밀알복지재단‧SK텔레콤과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찰과 유관기관은 음성인식 인공지능인 'AI Call'을 활용한 금융 범죄 예방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 남부권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 2000명에게 전화를 걸어 악성사기 범죄 예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범죄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응답 유형과 통화 내용을 분석한 후 범죄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사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1차로 교육을 시범운영한 이후 다른 교육 대상자들도 발굴할 예정이며, 범죄 예방 효과가 높을 경우 전국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사기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을 상대로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주)애니원의 R&D(연구개발) 시설을 유치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8번째 기업이 됐다. 수원시는 (주)애니원과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시에 R&D시설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애니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첨단·특수 분야 점착테이프 제조·판매기업으로 매출액은 2021년 934억 원, 2022년 1010억 원, 2023년 1114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곽영진 (주)애니원 대표는 "시의 우수한 역량과 ㈜애니원의 기술력을 합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시의 R&D시설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며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애니원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수원에 자리잡고, 직원들이 수원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된다. 6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예정이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오전과 밤 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데 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는 소나기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진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전북(전북동부 7일 새벽까지)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12시 건설노조, 광주 역동 청년혁신타운,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3시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동서페더럴 ▲ 오후 7시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역, 정권퇴진 경기시국 촛불문화제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수원 광교로 이전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구행사는 여전히 매각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다. 오랜 시간 지역의 상징적 공공기관이었던 만큼, 주민들은 빈 건물로 남아 있는 구행사를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5일 오전, 한은 경기본부 구행사는 굳게 닫힌 철문과 텅 빈 부지로 적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바로 앞 대로변을 지나는 차들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풍경은 셔터가 내려져 있는 행사 현관 및 텅 빈 부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1972년 ‘한국은행 수원지점’으로 개점해 지역경제 조사, 금융기관 예금·대출, 국고금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02년에는 ‘경기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며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보육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50년 넘게 자리했던 영화동에서 지난해 7월 영통구 광교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구행사는 빈 건물로 남게 됐다. 이전 후 한은은 구행사를 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수차례 유찰되며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구행사가 위치한 지역은 수원화성 인근으로, 지난해 12월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지인이나 유명인의 얼굴을 성착취물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는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잘못된 예방 교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교육 현장에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일관되고 올바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제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접수된 딥페이크 범죄 사건은 120건에 달하며, 이 중 75%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딥페이크 범죄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의 대처와 교육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내 일부 학교에서는 피해자 중심의 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는 딥페이크 범죄가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여학생들을 강당으로 불러 'SNS에 올린 사진을 내리고 조심해라'는 내용의 교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텔레그램을 가입한 적 있으면 탈퇴해라", "학폭위에 올라가 대학을 못 가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번쯤 가입했을 수 있다"는 식의 교육이 이뤄졌다. 고등학생 김모 양(18)은 "누구나
수천 만 원을 인출하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발견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수원시민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검거 및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3일 오전 3시쯤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던 중 인근 ATM기를 1시간 동안 이용하던 행인 B씨를 목격하고 수상함을 느껴 112에 신고했다. 수 회에 걸쳐 거액의 현금을 입출금 하는 모습에 보이스피싱이라 의심한 것이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그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타인 명의 체크카드로 현금 2600만 원 상당을 입출금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새벽 시간대에 장시간 ATM기에서 입출금을 하는 모습이 수상해보여 신고를 했는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소년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시민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반면 피해 복구는 어렵기 때문이 예방이 필수적이다"며 "보이스피싱 조직의 더 큰 범행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찾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살피며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5일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학교의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하며 즉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특별대책반은 도내 학교를 방문해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살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교원 대상 원스톱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현장의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 촉구와 피해자의 섬세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6일 특별대책반 실무자 협의회를 열고 사안 관련 부서들과 실제적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반 협의회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주 열린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5일 김 씨는 오후 1시 20분쯤 수원시 영통구 하동 소재 수원지검 후문에서 자신이 타고 온 승용차에서 내려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와 함께 청사 건물로 걸어 들어갔다. 김 씨는 '법인카드 유용 혐의를 부인하는지',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계획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소환을 통보하며 형사소송법에 근거한 통상의 수사 절차로, 고발된 혐의 사실에 대해 당사자의 진술을 듣고 소명할 기회를 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년부터 2019년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와 부인 김 씨가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 모 씨 등에게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등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내용이다. 김 씨는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배우자 A씨 등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 및 수행원의 식사비 10만 4000원 상당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