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7일 다가오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응원을 펼쳤다. 이번 응원은 수험생들의 앞날이 별처럼 빛나길 바란다는 의미로 별모양 종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청사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잘해왔고, 잘할 거야’, ‘수능 대박’ 등 간결한 응원 문구부터 N행시, 그림, 장문의 응원까지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한마음 한뜻으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응원 게시판 앞에 종이와 펜을 두어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용인교육지원청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강원하 교육장은 “오랜 시간을 준비해온 만큼 수험생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소방서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 연평균 9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로는 산업시설(26.3%)에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21.2%), 자동차(9.6%)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산업시설 중 공장시설의 화재비율(69%)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46.4%)가 가장 높고, 전기적요인(30.3%), 기계적요인(13.6%)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으로는 담뱃불(34.6%)이 가장 높고, 화원방치(17.5%), 가연물 근접(11%), 쓰레기 소각(9.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7대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7대 전략 추진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화재취약자 소방안전 환경 개선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화재안전 홍보활동 ▲겨울철 특수시책이다. 특히, 화재비율이 가장 높은 공장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기업인협회 CEO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한강유역환경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반려동물로 입양하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밀수, 사육시설 미등록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수입·양도·양수 등 이동 전과정에 허가(신고)가 필요하며 위반할 경우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허가 없이 수입할 경우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뿐아니라 ‘관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의 규제내용 및 주요종 내용으로는 부속서Ⅰ(1급)에는 호랑이, 표범, 치타, 반달가슴곰, 판다, 황금원숭이, 침팬지, 친칠라, 상괭이, 유황앵무, 회색앵무, 버마별거북 등으로 상업·교육 목적 국제거래 금지하고 있으며, 전시, 학술연구, 의학 연구 목적에만 거래가 가능 하도록 하고 있다. 부속서 Ⅱ(2급)으로는 사막여우, 비단마모셋, 베일드카멜레온, 설가타육지거북, 돼지코거북, 사바나왕도마뱀, 공비단뱀, 그물무늬왕뱀 등으로 야생생물보호법 관련 절차 이행후 상업·학술·연구목적의 국제거래 가능하도록 했다. 부속서 Ⅲ(3급)으로는 붉은여우, 인도몽구스, 붉은코아티(온두라스), 악어거북(미국),…
성남시의료원은 제2기 시민위원회 출범을 위해 시민위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일반시민 분야와 시민사회단체 분야다. 일반시민 분야는 성남시 거주자 또는 성남시 직장인이어야 하며,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성남시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소속 단체가 추천한 사람이어야 한다. 선정 방법은 일반시민 분야는 공개 추첨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사회단체 분야는 정량 및 정성평가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 4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과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공공의료사업팀 방문 또는 메일(smcitizen@scmc.kr) 및 팩스(031-738-7097)로 신청하면 된다. 채윤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 시민 발의로 건립된 의료원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의료원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위원회는 성남시의료원 시민 소통기구로 현재 제1기 시민위원회 24명이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여주시는 7일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친환경인증농가에만 지원되었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일반농가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써 여주시에서 유기·무농약 및 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 녹비작물(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 종자대 및 유기농업자재를 지원된다.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총구입비 기준 유기인증농가는 200만원, 무농약인증농가는 150만원, 일반농가는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검정결과를 지참해 오는 12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충우 시장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친환경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콘퍼런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의정, 봉사, 지방자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수여했으며 광주시는 세계관악 컨퍼런스 유치와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세환 시장은 “대한민국을 빛낸 콘퍼런스 시상식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광주시민과 함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 협력해 광주시를 국제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 부문에서는 윤상현 국회의원 등 6명이 수상했으며 봉사 부문에서는 박영우 전 인천동구의회 부의장 등 5명이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63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약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27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2023년 1월 9일~4월 26일 ▲2단계=5월 8일~8월 22일 ▲3단계=9월 4일~12월 21일이다. 참여자 모집 예정 기간은 ▲1단계=오는 11월 21~25일 ▲2단계=2023년 3월 20~24일 ▲3단계=2023년 7월 17~21일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 81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 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
"통합형 복지와 IT교육 등 보육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샹을 업그레이드해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한 복지‧교육 분야 5가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방 시장이 이날 발표한 5가지 추진계획은 '아동친화도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명품 스마트 교육도시',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와 자립 지원', '노후지킴이 사업' 등이다. 방 시장은 먼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최우선 방침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동정책 토론회’를 열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심 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 개최와 현장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갖춰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역 거점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 시장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4시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창작뮤지컬인 '브레이브'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 온 예술창작프로그램은 창작예술과 공연예술, 심리상담 등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상반기(5월~7월), 하반기(9월~11월)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학생 역시 상반기 16명, 하반기 24명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상반기 부터 참여중인 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 과정 중 배운 예술교육과정과 성취 경험을 바탕으로 백제예대 뮤지컬과에 지원하여 수시 합격하는 등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사례도 있었다. '브레이브'는 소심한 성격, 가정형편 등 다양한 이유로 외톨이가 되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된 학생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오해받는 상황에서 용기를 내 학교 선생님, 학부모님들께 도움을 구하고 학교폭력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실제 상담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연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 됐다. 성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도 양주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 지난 3일 사용승인을 받은 고암동 소재 ‘양주고암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북부 개발의 축으로 부상하는 옥정신도시와 더불어 지역의 행복과 미래가치를 더하는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13일 이전 예정인 양주 하나님의 교회는 대지면적 1414.90㎡(428평), 연면적 3901.29㎡(1180평)인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이다. 대예배실을 비롯해 소예배실, 교육관, 식당, 유아실, 휴게시설 등 다양한 공간들이 편리하게 배치돼 있다. 하얀색 석재와 파란색 유리창으로 마무리한 외벽이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고암근린공원과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지척이고,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와 6개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시에 원대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양주에서 이웃들과 함께 교류하고 공감하며 지역사회 성장과 화합, 안녕에 기여하는 복음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 해 전국 23곳에서 헌당식을 가졌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