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7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민‧원혜순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도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퍼져 따뜻한 도척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방역 봉사,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감자 재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준공전 사용승인 받아 입주한 성남 판교 대장지구가 준공승인이 무한정 미뤄지며 공원이 폐쇄되고 야간등이 꺼지는 등 현재 관리업무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 대장지구 시행사인 ㈜성남의뜰은 지난 26일자로 시설물 관리 등을 이유로 대장지구의 공원등 미준공 시설에 대한 가로등을 소등하고 주민들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여기에 대장지구의 전기, 수도요금이 수개월 연체중이고 한전으로부터 전기공급정지 경고장을 받은 성남의뜰이 요금 납부를 미룰 경우 대장지구의 도로, 터널의 가로등 전원이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민 1만 5000여 명이 거주 예정인 미니신도시로 지난해 대부분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성남의뜰 측은 그동안 대장지구의 전기, 상·하수도, 청소 등 제반 관리비용을 부담해 왔는데 이들은 더 이상의 비용 부담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출된 관리비용은 약 20억 원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성남의뜰은 지난 20일 성남시에게 ‘대장지구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할수 없다’는 통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대장지구는 지난해 준공예정이었으나 대장동 사태 여파로 몇차례 준공이 연기됐다 올 6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지반이 무너지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12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상수도관 교체 공사 중 현장 지반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의 하반신이 매몰됐다 구조됐고 이들은 허리 및 발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은 현재 파악중에 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주변은 지반이 약해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책임자 뿐 만 아니라 종사자 모두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청 건너편 성남시민농원에서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하루에 250~300명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성남시민농원 내 무밭은 12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8월 유례없는 폭우와 장마 속에 무씨를 뿌려 정성껏 가꿔온 3000여 개의 무를 직접 캐 볼 수 있다. 무의 성장 과정과 수확 때 유의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김장 무를 찾아라, 무말랭이 만들기, 무 구덩이 체험, 국화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직접 수확한 무는 2~3개씩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선 10월 4~7일 진행한 고구마 캐기 행사에 140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에도 튼실하게 자란 가을 무를 뽑으면서 수확의 기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은 10만㎡의 전국 최대 규모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무밭 있는 농사체험텃밭(1만 5500㎡)과 시민텃밭농원(7만 3000㎡),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등 교육장(6000㎡), 계절꽃 치유정원(2200㎡),…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27일 1층 대강당에서 ‘디지털전환(DX) 속도는 곧 성장속도’를 주제로 제10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연자로 이장균 수석연구위원(현대경제연구원)이 디지털전환(DX)의 파급효과와 사례들을 소개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는“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친화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에 대한 기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산업계에서 공정 자동화나 업무혁신 등 내부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디지털전환(DX)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전환(DX)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남시는 최근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의 수도, 성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시 센트럴파크타워(경충대로 1754)에서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도시공원 부지중 10만567㎡(30% 미만) 면적에 1천690세대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34만7천625㎡(70%) 면적의 민간공원을 조성해 광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며 2022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4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미래 문화관,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 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 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글램핑장, 생태 계류원 등의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장소성을 보전하고 주변 도시와의 경관 및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 설계를 높이 평가받아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정감사는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과 ‘태전동 광남고등학교앞(중로1-19호선외) 도로개설공사(1구간)’ 현장에 대해 진행한다. 시는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사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경우에는 재시공하거나 감액 조치하고 과다 계상됐거나 불필요한 공종은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막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분야 명예감사관(기술사)을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병행하는 등 ‘컨설팅 감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대형공사 현장 특정감사를 통해 총 35건의 시정조치와 34억원의 재정 절감 성과를 거뒀다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넓어진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마음 편히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증축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지상 2층 82면의 주차장 규모에서 지상 4층 132면의 규모로 확대돼 5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남시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민선 8기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는 시장 내 CCTV 3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4년을 목표로 86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을
“감일권역 평생학습센터 개소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권역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정된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감일동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공식 지정하고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평생학습센터 지정은 4개 권역별(신장권역, 덕풍권역, 미사권역, 감일·위례권역) 지역 특성에 맞춰 각각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각 권역별 수요분석 작업을 거쳐, 8개소에서 10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역별 수요분석을 토대로 ‘신장권역’과 ‘덕풍권역’은 지속적인 시민대상 1대1 학습컨설팅을 제공하고, ‘미사권역’은 지역 문제해결 홍보단 양성 및 계층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일·위례권역’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조합장 한현수)는 지난 26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친환경 쌀10kg 100포(기부가액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 한현수 조합장, 안용만 본부장, 강태구 팀장이 참석했다. 한현수 조합장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에서 기탁한 성품 친환경 쌀10kg 100포는 하남시 장애인거주시설인 나그네집과, 소망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