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21일 지사 회의실에서 부패 청산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렴이행 실천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인노 지사장과 직원, 창내6-2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11개 건설현장의 공사감독원과 현장대리인 등 30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서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이행 서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봄철 해빙기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를 막기 위한 건설안전제도 관련규정 등 전문교육, 농업인 등 고객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 19일 대한불교 천태종 금성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와 발마사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구리의제21 시민복지분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의료봉사단의 ‘반갑다 연우야’와 구리시보건소 ‘생명의발’이 참여했다. 구리의제21 공동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봉사단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짬을 내서 한방무료진료와 발마사지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다운 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재능, 열정을 나눔을 통해 실천하는 것으로써 새 생명의 기적을 만드는 봄의 마법처럼 더 많은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의제21의 시민복지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 발굴과 더불어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포시보건소가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기공체조는 명상, 단전호흡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단련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조로, 김포시보건소의 한방체조교실은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민유경 시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100세 시대의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8일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 청소년동아리연합회(댄스·밴드·힙합·보컬·마술·미술·과학) 대표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연합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안양시재난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청소년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동아리공연, 위촉장 수여, 청소년자치기구 소개, 관계형성을 위한 공동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안전교육은 자치활동을 하며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해 청소년 대표가 자치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장민순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청소년자치활동을 하길 바라며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기 한마음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30가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올해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자원봉사 동기부여를 위한 요술당나귀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하며 나눔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주시는 최근 회덕1통 경로당 앞 삼거리 등 관내 6개 지점에 대한 ‘주요 교통 혼잡지점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 관계 부서장, 광주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혼잡 지역 ▲교차로 인접 버스정류장 위치로 교통사고 개연성이 높은 지역 ▲출·퇴근 시 지·정체로 인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 등 관내 주요 교통 혼잡 지점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도로의 구조, 기능 및 신호운영 등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교차로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우선 교통체계 도입, 접근로 개선을 통한 교통소통능력 증대 등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저감 목적의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교통 혼잡 지점에 대한 개선 타당성 검토와 필요한 비용을 추경예산에서 확보해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고려한 투자우선순위 선정, 연차별 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안전 도시 광주’ 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시 단원구는 지역 내 현안 및 민원 발생지역 중심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트(light) 단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밤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과 민원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개의 주제로 지역을 나눠 이뤄지는 야간 로드체킹사업이다. 구는 지난 16일 불법쓰레기 투기,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고질적인 생활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뗏골지역을 첫 번째 ‘라이트(light) 단원’ 지역으로 선정해 이규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밤에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처리해 보다 환하고 밝은 단원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심상가, 신도시, 공단지역, 동별 현안사업 대상지, 주택밀집지역, 대부도 등을 ‘라이트(light) 단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다음달 중으로 야간로드체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부천시 중·고등학생들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에서 열린 ‘제27회 아·태지역 아동청소년국제예술제’에 참가해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국제예술제는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동북아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예술제로 하바롭스크시 주최로 지난 13~16일 열렸다. 올해는 러시아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 하바롭스크문화예술대학교, 몽골 울란바토르예술전문학교, 중국 하얼빈실용학교 학생 등 6개국 700여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경연을 펼쳤다. 부천시는 ▲피아노 부문 1위(예원학교 3학년 김소은) ▲관악 부문 1위(상원고 1학년 박슬기) ▲피아노 부문 2위(경기예고 3학년 오세은) ▲현악 부문 2위(서울예고 3학년 김소현) ▲성악 부문 2위(경기예고 3학년 장서연)의 성적을 거뒀다. 하바롭스크시 아동예술교육센터 니키틴 알렉세이 알렉세예비치 센터장은 행사를 마감하는 격려사에서 특별히 부천을 거론하며 “부천 학생들의 음악수준은 가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앞으로 하바롭스크시 음악교육과 예술 수준은 부천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2년부터 해외자매도시인 하바롭스크시에서 개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 ‘2017 상반기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진로·적성 토요학교는 고등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진로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학, 경찰행정학, 아트 비전반, 간호학, 유아교육학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운영은 관내 6개 고등학교에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2개 강좌를 개설, 학생이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희망 강좌를 선택하는 ‘무학년제 클러스터 형태’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이들 기관은 각 강좌별 운영과정 등을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작성해 향후 수강생의 수시전형 및 대입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 방과 후 활동으로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맞춤형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자체 인권지킴이를 선발해 20일 임명식을 갖고 취약계층과 피의자 인권보호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인권지킴이로 임명된 경찰관은 배기창·신경화 경위로, 이들은 앞으로 경찰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경찰서 민원실·수사부서 조사실을 비롯, 의경 숙직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송병선 서장은 “오늘 임명된 인권지킴이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찰서 전 직원들이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