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 오픈캠퍼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학홍보처 홍보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예비 신입생 및 수험생들에게 학교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SNS 기반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캠퍼스데이 이벤트’는 경복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오픈캠퍼스데이에 신청하고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였으며,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이벤트는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온라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소통 기회를 확대해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경복 오픈캠퍼스데이’는 지난 7월과 12월에 걸쳐 두 차례 개최되었으며, 고교생 및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진로 체험 활동에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80%를 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남양주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지역 교통안전 증진과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생활권에서 실천해 온 교통질서 계도 활동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정책 연대기구로,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그 중 국민훈장 목련장은 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연휴 특별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보호 활동 ▲지역 행사 교통지원 등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나용자 지대장은 1987년부터 약 38년간 교통안전 계도와 지역 봉사에 헌신해 왔다. 지대 운영 안정화, 지대원 역량 강화, 신규 봉사자 발굴 등에 힘써 왔으며, 계절이나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안전확보 활동을 이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RISE 사업단의 창업 지역 확산 및 지역연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남양주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참여형 로컬 크리에이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살펴보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약 4시간 동안 오프닝 강의, 팀별 토의, 실행 전략 수립, 아이디어 발표와 상호 피드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강길·숲길 생활코스 ▲라이프스타일·문화공간 연계 ▲다산 리부트 ▲로컬 굿즈 메이커스 ▲펫&휴먼 로컬 공존 등 다양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역 자원과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파일럿 운영 방안까지 도출했다. 함도훈 RISE사업단장은 “생활권 기반의 로컬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활동…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에서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재생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와 민간 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종합성과 △지역활성화 △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분야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퇴계원 지역의 노후·취약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인 성과가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퇴계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생활환경 정비 △안전 인프라 확충 △주민참여 기반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성과를 고루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민협의회회와 함께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CCTV 등 방범 인프라를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한 주거지’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고령자·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과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개선했다. 아울러 사업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 하반기 시민리포터 워크숍’을 열어 시민리포터들과 함께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소식을 전해 온 시민리포터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 활동을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활동한 15명의 시민리포터는 정책, 행사, 인물 등을 취재하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제작에 참여해 왔다. 내년에는 새로운 시민리포터를 위촉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2025년 활동 보고 ▲수료증 수여 ▲활동 소감 공유 ▲퍼스널컬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퍼스널컬러 특강에서는 취재 사진에 활용할 색감 이해와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민리포터들은 각자의 취재 경험을 공유하며 활동 소감을 나눴다. 생생한 현장 취재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 점과 어려웠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홍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내년에도 시민리포터들이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현장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
남양주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통해 팔당댐 인근 도로(구국도 6호선) 공동(空洞)현상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응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GPR 검사는 도로나 지반에 전자파를 투과시켜 반사파를 분석해 지하 내부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시는 지반 침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GPR 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구간에서 지반 내부의 빈 공간이 탐지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도로관리사업소장, 관계 공무원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통제와 긴급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파손 구간 정비, 표층 복구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는 추가 정밀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위험 요소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관계부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적인 조사와 시설물 관리로 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을 ·병)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 남양주(을) 조성대 조직위원장, 남양주(병) 조광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화도읍 마석우리 근린공원 조성 △오남호수공원 관광명소 추진 △불암산 굿당 행정대집행 이후 숲길 조성 △GTX 사업 및 9호선 연장사업 추진 △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등 총 19건의 안건에 대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낙준 당협위원장, 조성대 조직위원장,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당·정 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구를 넘어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국민의힘 갑·을·병 당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과 사후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교육기관, 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사업 추진 실적 공유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수요 조사 내용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의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공유됐다.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81세 주민이 익명으로 와부읍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익명 기부자가 나눔트리에 2,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한 주민이 조용히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와부읍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익명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신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인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트리’는 2026년 1월 9일까지 운영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또는 남부희망케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