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026년 2월 창단을 앞두고 있는 (가칭)용인FC를 응원하는 ‘용비어천가’를 공식 1호 서포터즈로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용비어천가’에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서포터즈 인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적극적인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프로축단 창단을 위해 뜻을 모아준 서포터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창단되고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도 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축구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비어천가’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22년 10월 설립됐으며, 5월 현재 2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식 서포터즈로 인증된 ‘용비어천가’는 앞으로 (가칭)용인FC의 홈경기 응원은 물론 구단 홍보와 팬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할 제2, 제3의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고 지역에 애정을…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39세)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표창을 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진원 어르신을 언급하며 “자녀들을…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75만 1000원)가 차지했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
용인시는 지난 9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1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375년의 역사를 지닌 심곡서원이 국가 사적 지정 10년 만에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역사공원에 들어설 기록관, 박물관 등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과 교육관 등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사랑과 개혁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광조 선생이 유배지 화순에서 37세의 나이로 사약을 받았을 때 ‘나라 걱정을 내 집 걱정하는 것처럼 했다’는 절명시를 남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말씀 하나만이라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차이와 갈등을 뛰어넘어 나라 발전,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비가 국·도·시비를 포함해 166억 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용인 IL센터)와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지난 10일 용인 동백호수 야외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병원에서 의료부스를 마련, 안전지킴이 역할을 했으며 희망나눔봉사단과 용인중앙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 1365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체험부스는 용인IL센터에서 '길이 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장애체험부스를 마련했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얼굴 위 작은 예술 페이스페인팅', 마실장애인지원센터에서 '손끝으로 만드는 나눔과 변화'를 주제로 비즈공예 체험 등을 마련했다. 걷기 코스는 이동약자 코스와 2.5㎞ 코스 두개로 진행했다. 이동약자 코스는 동백호수공원을 한바퀴 도는 800m였으며, 2.5㎞ 코스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샘물공원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중간중간 육교와 경사로 등 여러 상황들이 마련돼 이동약자들의 이동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또, 코스 중간에 편의증진법에 명시된 턱높이 2㎝, 경사로 3.1도, 유니버셜 디자인등에 대한 퀴즈를 내어 그냥 단순히 걷기 보다는 걸음을 통해 일반적인 이동이나 접근성
용인특례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 11일 오전 9시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족구(남) ▲피구(여)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계주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된다. 김미림 회장은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 강원도민회의 18만 도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바했다"며 "용인특례시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명식 아트센터 2025 초대전 ‘2025 마북동 사람들, 5월의 향기’ 전시회가 5월 10~31일까지 앤디킴 스튜디오(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원천로 41번길 42-9)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개막 행사는 10일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두한 ▲김명식 ▲김선영 ▲김성태 ▲김정연 ▲김정옥 ▲박현하 ▲윤정녀 ▲이보름 ▲이승연 ▲이애재 ▲이주현 ▲이현직 ▲조미령 ▲최은희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3~1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운영하는 ‘제59기 정기(12주)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59기 교육프로그램은 ▲’쉽게 배우는 베이킹‘ 등 조리 분야 12개 ▲’간단 헤어 커트‘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홈&패션 소품‘, ’플라워 테라피‘ 등 기술·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스페인어‘, ’알기 쉬운 부동산 재테크‘ 등 인문·교양 분야 12개 ▲’일상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해금‘ 등 문화예술 분야 14개 ▲’양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68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인원은 1080명이며, 교육은 5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에서 9만원까지 책정되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가능하다. 한편,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추가 모집 기
용인특례시는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애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비롯해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용인특례시가 기존 도·농발전 틀을 기본으로, 반도체 등 최첨단 사업을 접목시켜 국제 도시로 비상하려는 새 도시건설의 틀을 세우고 있다. 처인구에 이미 반도체 도시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있는 현 상황에서 미래 도시 도약에 적합한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 국제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최첨단 사업 유치와 조성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이용한 ‘방하착 전술(放下著 戰術 : 발전지상주의 등 집착을 버리고 오직 시민만을 보고 간다는 의미로 풀이 됨)’로도 읽힌다. 이는 ‘오두막이 고달프면 궁전이 위험해진다’는 이상일 시장의 오랜 정치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주춧돌 없이 어찌 기둥과 서까래와 지붕을 올릴까. 용인특례시가 구상하는 ‘미래도시 용인의 설계도’를 살짝 훔쳐보자. ◇(가칭)시책설명회 TF 구성, 기업애로 상담창구 기능까지 확대 용인특례시에서 기업들과의 관계를 담당하는 주무부서는 기업지원과다. 기업지원과의 항해일지를 살펴보면 시의 대(對)기업 운영 항로가 보인다. 용인지역 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용인기업인협의회는 ▲모현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세훈) ▲이동읍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윤영 ▲남사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유병수) ▲원삼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