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웅 안성시 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도심과 농촌의 생활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안성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구조 속에서 서로 다른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안성3동을 비롯해 고삼면, 미양면, 대덕면 등 권역별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안성3동과 관련해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의 교차로 개선과 보행자 중심 신호 체계 정비를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강화와 소규모 돌봄 공간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농촌 지역인 고삼면과 미양면에는 농업 기반과 생활 편의 개선을 중심으로 한 공약이 제시됐다. 고삼면은 농로와 수로 정비, 농업용수 배수 개선과 함께 고령층의 병원 이용과 장보기를 지원하는 이동 편의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미양면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방상팬과 살수시설 지원 확대와 수확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했다. 대덕면에는 생활환경 민원 대응을 위한 ‘마을 단위 책임구역제’ 도입이 제시됐다. 소음과 쓰레기 등 반복되는 민원을 관리하고 처
국민의힘 박명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의 도시 구조와 산업 기반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스마트시티 안성’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안성시 공도읍 선거사무소에서 ‘10대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 혁파와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안성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도시지만 각종 규제와 산업 기반 부족으로 성장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도시 구조 개편과 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 발전의 핵심 과제로 규제 문제를 지목했다. 박 예비후보는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가 도시 발전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고, 평택시와의 협력 및 중앙정부 협상을 통해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 체계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안성발전 2.0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산업 분야에서는 안성 동부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동아방송예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안성시 공공기관 전반의 정치적 중립성과 인사 공정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시정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최 위원장은 23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향해 “공공기관이 시민이 아닌 권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인적 쇄신 필요성을 압박했다. 문제 제기의 출발점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정치적 행위 의혹이다. 최 위원장은 “현직 시장 지지 취지의 문자 발송 의혹은 공기업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향해 해당 사안 인지 여부와 해임 의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 협의회장을 둘러싼 정치적 중립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최 위원장은 선거 국면에서의 직무정지 상태와 정치 편향 논란을 언급하며 “공적 지위를 가진 인사의 책임성과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은 국가적 차원의 신뢰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민간위탁 과정 역시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최 위원장은 공모 기준 완화와 특정
안성시가 타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2026년 상반기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 기반을 둔 대학생으로, 관외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안성시에 계속 거주 ▲관외 소재 대학 재학 또는 휴학 ▲관외 주택 또는 기숙사에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계약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등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120만 원으로, 월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2일 발표되며, 지원금은 6월 12일 신청인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학부모나 법정대리인을 통한 위임 신청도 가능하다. 전인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관외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
안성시가 자활기금 이용 과정에서 요구되던 연대보증 제도를 폐지하며 소득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낮추는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자활기금 조례 일부를 개정해 지난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의 핵심은 신청자와 연대보증인에게 부담을 전가해 왔던 연대보증 제도를 전면 폐지한 것이다. 그동안 연대보증은 취약계층의 기금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진입 장벽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가 자활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증보험회사가 발급하는 보증제도는 유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지원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자활기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입주보증금, 생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융자 사업이다. 융자 한도는 1세대당 최대 1천만 원이며, 2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민희 복지정책과장은 “연대보증 폐지로 자활기금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기금은 2005년 설치 이후 수급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이 ‘같이가치 걷기대회’를 앞두고 한마음염소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자체 브랜드 ‘한비담’ 흑염소진액 100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충주에 소재한 농업법인인 한마음염소는 지역을 넘어선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후원 물품은 오는 4월 10일 열리는 ‘같이가치 걷기대회(ValuWalk)’에서 경품 및 참여자 지원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같이가치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을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행사다. 휠체어 이용자와 발달장애인, 보행이 느린 참여자에 맞춰 모두가 같은 속도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희진 한마음염소 대표는 “지역을 넘어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수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안성까지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원곡기업인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며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원곡면 노인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속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들이 중심이 된 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문석 원곡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원곡면 노인회 측은 “지역 기업인들이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
안성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안성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9일간의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안건 구성은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16건으로, 예산안 1건과 기금안 1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3건, 보고건 1건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박근배, 이중섭,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황윤희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위원회는 이날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26~2030 안성시 중기기본 인력운용계획’ 보고도 진행됐다. 시정질문에서는 최호섭 의원이 “공공은 시민의 것입니까, 아니면 권력의 도구입니까?”를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며 공공기관 운영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에서 기준배출량 대비 37.6%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이 제출한 2025년도 온실가스 이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배출량 4554.36tCO₂eq 대비 실제 배출량은 2842.86tCO₂eq로 집계되며 총 1711.50tCO₂eq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 목표 감축률인 15.2%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목표 대비 22.4%포인트를 추가로 감축한 성과다. 이번 성과는 시설 운영 효율화와 에너지 절감 등 공단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그동안 에너지 사용 구조를 개선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배출원별로는 직접배출 1733.61tCO₂eq, 간접배출 1109.16tCO₂eq로 나타났다. 차량 연료 사용과 시설 에너지 소비가 주요 배출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력과 경유 사용이 전체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노후 설비 교체와 에너지 효율 개선, 차량 운행 최적화, 시설 운영 합리화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 증기터빈 발전 효
안성시가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주말 이틀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불리던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지역 공예와 농업을 결합한 복합 문화장터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이른 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공예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한데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21일 오후 진행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멈췄고, 공연장 일대는 큰 호응 속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농업, 공동체가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