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주민들이 소통하며 건강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1일 명동사옥에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 매트리스, 휠체어,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다. 또 냉·난방 설비 구축, 바닥 공사, 목재 스크린 설치 등 시설 개보수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지원의 성과로 평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 ▲취약계층 식사 돌봄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운영 ▲폐지 수거 어르신 대상 경량손수레·안전키트 지원 ▲디
의왕시의회가 지난 31일 의왕시의회 청사 앞 화단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시민 중심의 자치 정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기 의장을 비롯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식선언, 기념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기념식수는‘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담아 반송(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식수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 뿌리내리고 성장해 온 지방자치의 역사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학기 의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자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의왕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 단월면과 용문면는 지난 30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용문농협과 협력해 '제5회 용문농협 조합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각 리 노인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용문농협이 주관해 열렸다. 대회에는 단월면과 용문면의 30개 리 노인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용문면 중원2리가 1위, 용문면 다문7리가 2위, 단월면 향소1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경기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규칙이 간단하고 운동량이 적당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이날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번 주 전국 아파트 11개 단지 총 992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8692가구 규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청약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 경기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푸르지오더마크', 충남 서산시 예천동 '트리븐서산' 등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 경기 광명시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 경기 성남시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 등 5곳이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서 '운정아이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A2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근거리에 종합병원, 바이오 융복합단지, 혁신의료연구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GTX-A 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20분대 도달 가능하다.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운정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HID)가평지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북한강 수중정화및 수변정화 활동이 지난 31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광현 경기도의원,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2t가량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공헌했다.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원들은 자라섬 일대에서 특수장비아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가평 자라섬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헌수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가평지회장은 "가평 자라섬은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국가정원 등재를 위해 정화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특수임무 유공자회에서는 북한강의 천연자원을 사수하고 국가정원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자라섬과 북한강 수질보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0월28일 세미원에서 "제1회 맨발걷기 딱 좋은 양평" 맨발걷기 대회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건진 양평군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양평군 관광과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이소명 부회장, 최순례 양평군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맨발걷기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의 맨발걷기 운동은 2023년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맨발걷기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각 면마다 맨발걷기 코스가 조성되는 등 각종 후속 사업이 양평군청 관광과의 주도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제1회 맨발걷기 딱 좋은 양평' 또한 1년여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참가 인원을 선착순 300명을 제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400명 이상이 참하여 전국에 불고있는 맨발걷기 운동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지민희 부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맨발걷기 조례 제정부터 맨발걷기 코스 조성 및 금번 대회까지 맨발걷기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 왔으며 실제로도 맨발걷기 운동을 즐겨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개인적인 건강관리…
시흥시, 시립대야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지난 달 29일 벼룩시장(플리마켓) 수익금 89만 원을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눔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조신혜 시립대야이편한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2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수익금을 마을자치과에 전달하게 됐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금이 대야동 관내 취약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 89만 원은 대야동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 시립신현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9월에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60만 원을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공동 나눔 행사로, 가정에서 기증한 물품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온정을 전한 의미 있는 시간이 형성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미 시립신현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의 진심 어린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는지난 달 31일 시흥시와 퇴원환자 지역복귀 등을 위한 의료돌봄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퇴원 한 후에도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트럴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 퇴원(예정) 환자가 의료적 공백 없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예정)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절차 마련 ▲지역사회 의료·요양·복지 자원 간 연계 체계 구축 ▲대상자 지속 관리체계 운영 등으로, 의료·복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근 이사장은 “퇴원 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환자가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며 “센트럴병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 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