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9월 20일 정식 출시예정인 ‘프로스트펑크 2’의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 키트(Frost kit)’를 30일 공개했다. 프로스트펑크 2 개발팀은 공식 모딩 툴인 프로스트 키트 트레일러를 발표하며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서리 월드 절벽 위에서 도시를 곧바로 침략할 듯 응시하고 있는 공룡의 모습, 그리고 해당 툴을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하며 원하는 대로 세계관을 변형하는 모습 등을 소개했다. 시몬 야블론스키(Szymon Jablonski)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2018년, 프로스트펑크 출시 이후 맵과 시나리오 제작과 관련된 모드 지원은 수년 동안 커뮤니티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지만, 당시 게임 구조 및 자체 제작 엔진의 한계로 인해 정식 지원되지 못했었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는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덕분에 공식 모딩 툴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몬 디렉터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 공유 플랫폼 mod.io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프로스트 키트 모딩 툴의 소개도 이어 나갔다.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 들은 커스텀…
DL이앤씨가 국내 마지막 양수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양수발전 사업을 이끌게 됐다.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 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하나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하나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하는 의무보증상품이다.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하여 임대보증금 반환을 해준다. 대상주택은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보증 가능하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료납부 및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UG와의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개인임대사업자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위탁 판매하게 됐다"며 "손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까지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건설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55만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은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컨셉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 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을 테마로,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LIVE CLASSIC'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에 담아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컬러·홈이라는 3가지 메타포(metaphor, 은유)를 활용해 ‘LIVE CLASSIC’의 핵심 개념인 개성과 지속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색색 가지의 원이 모여 삶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개성 있는 색감과 원의 형태로 구성된 레이아웃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재미도 제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청음회 형식의 ‘Live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청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8일 평택지사를 시작으로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마무리 행사를 갖고 수원지사 직원들과 함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주화 LX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은 안전이다.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하고 나를 위한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전문 지적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전문적인 지적측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기준에서 공감하는 LX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렌터카가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Biz car(비즈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량 래핑은 차량 외부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을 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작업이다. 여러 광고 매체 중 소비자 주목률이 48%로 가장 높고*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롯데렌터카가 첫 선을 보이는 래핑 서비스는 신차로 비즈카를 렌트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구분없이 사업자라면 이용 가능하다.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차량모델, 트림, 옵션 등 원하는 계약조건과 래핑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면 맞춤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견적을 낼 수 있는 모든 차종에 래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차(모닝) ▲소형RV(레이) ▲세단(아반떼) ▲SUV(투싼) ▲승합(스타리아) ▲픽업트럭 ▲화물트럭 ▲화물탑차 등 차종, 차급 및 용도에 따라 200여 개의 디자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1톤 트럭 중심의 화물차는 롯데오토리스에서 동일한 래핑 서비스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래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부터 출고까지 한번에 진행된다. 고객은 출고된 차량을 받은 후 업체에 따로 래핑을 맡기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5의 프리시즌이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이터널 리턴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시즌2 7000명 대, 시즌3 1만 7000명 대, 시즌4 2만 4000명 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이용자수 증가를 기록해왔다. 오는 9월 5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5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시즌5에는 ▲‘금지구역’ 시스템 변화 ▲지속 피해, 회복, 크레딧 획득 증가 효과 등을 부여하는 ‘큐브’ ▲칭찬 시스템 통한 명예 레벨 부여 기능▲특수 상점 이용, 크레딧 획득, 팀원 부활 기능을 가진 ‘안내 로봇’ ▲팀 단위에서 전술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젯’ 아이템 등이 추가 된다. 님블뉴런은 프리시즌 기간 중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최초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 획득이 가능하며 원하는 스킨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정규 시즌5의 메인 테마인 ‘럭키’ 시즌팩도 출시됐다. 이번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보조배터리를 수거하는 사내 캠페인을 성료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 및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성료했다. 보조배터리 같은 이차전지는 리튬, 은, 구리 등 유가금속으로 제조되어 적절한 수거 경로를 통해 재활용하게 될 경우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을 포함한 총 24개의 사업장에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2주간 비치했으며, 전 임직원의 참여로 총 200여 개 보조배터리와 다량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했다. 또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ESG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조배터리 기부자를 대상으로 베이글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시작해 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가 법원에서 패소한 뒤 기업에 지급한 이자가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에 과징금 환급을 늦게 돌려준 비율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기업에 지급한 환급가산금은 총 9억 7572만 원이다. 환급가산금은 기업이 납부한 과징금에 대해 반환하는 시점까지의 이자를 연 3.5% 이율로 쳐 추가되는 금액이다. 공정공정위가 지급하는 환급가산금은 세금으로 충당한다. 공정위는 기업에 반환하는 과징금을 늦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지난해 과징금 대상 18건 중 12건(66%)의 과징금을 규정보다 늦게 돌려줬다. 공정위는 ‘과징금 환급 업무 처리 기준’에 따라 판결문 접수일로부터 8근무일 내에 과징금 환급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18건의 과징금 환급 조치 완료까지는 평균 13.8일을 소요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1년 ‘특허권 갑질’로 돌비 래버러토리즈 인크(돌비)에 과징금 2억 7000억 원을 부과했다. 이후 법원에서 패소한 뒤 35근무일 동안 돌비에 과징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공정위가 프랑스 기업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