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강남광역본부가 외식 브랜드 ‘한신우동’을 운영하는 미스앤미스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전용 토탈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20일 KT강남광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은 지난 19일 KT 수원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공호식 미스앤미스터㈜ 대표와 전승배 KT 수원지사장, 협력사인 서경호 ㈜씨에스컴퍼니 대표, 이재환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스앤미스터㈜는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본점을 둔 외식기업으로, ‘한신우동’ 브랜드를 앞세워 전국 2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8월에도 가맹계약 5건을 추가 체결하며 브랜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KT는 유·무선 통신상품과 함께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비롯한 맞춤형 소상공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돕고, 매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승배 KT 수원지사장은 “KT의 IT 기술을 접목한 소상공인 솔루션이 ‘한신우동’이 치열한 요식업 시장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
롯데마트가 구독형 배송 서비스 ‘제타패스’로 배송비 부담과 쇼핑 편의성을 모두 잡는다. 20일 롯데마트·슈퍼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 ‘제타패스(ZETTA pas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배송비 프리, 신선한 루틴’을 콘셉트로,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보기 비용 절감과 쇼핑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타패스’ 가입 고객은 월 2900원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한 달 내내 무제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고객의 무료배송 기준이 4만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제타는 당일배송과 예약배송 서비스를 하루 3~4회차 운영하며, 전 차량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냉장·냉동식품의 품질을 배송 완료 시점까지 유지한다. 이 같은 배송 인프라와 결합된 ‘제타패스’는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제타패스’ 회원에게는 매주 출시되는 다양한 신상품에 대해 5%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론칭을 기념해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
KB국민카드가 수입차 구매 고객의 편의 확대와 금융 부담 경감에 나선다. 20일 KB국민카드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 브랜드 차량에 대해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N KCP와의 제휴를 통해 계약금뿐 아니라 잔금까지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으로, 전국 13개 푸조 전시장에서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여기에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 신차 구매 고객이 8월 KB Pay를 통해 행사에 응모하고 500만 원 이상 일시불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체크카드 결제 고객도 같은 조건에서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할부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3개월·6개월 연 3.0%, 12개월 연 3.5%, 24~60개월 연 3.7%의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과 신차 금융 서비스는 KB Pay 앱 내 ‘자동차 금융’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남양유업이 자사만의 발효 기술로 완성한 농후발효유를 선보인다. 20일 남양유업은 한 병(735mL)에 생유산균 5000억 CFU를 담은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는 플레인·사과 2종으로 출시돼 맛과 기능, 영양을 동시에 충족한다. 1mL 당 6억 8000만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을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1mL 당 1억 CFU 이상) 보다 약 6.8배 높다. 활동량이 적은 중·장년층과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며, 맛 또한 가볍고 깔끔하게 최적화했다. 영양 설계도 차별화했다. 100mL당 1.4g 저지방, 당 함량은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치(8.8g) 대비 30% 감소, 칼슘은 110mg을 함유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735mL 대용량 패키지로 간편한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과일·그래놀라·탄산수 등을 활용한 ‘요거트 스무디’, ‘그래놀라 파르페’, ‘요거트 에이드’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 김태권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이번 신제품은 유산균 섭취를 루틴화할 수 있도록 맛있고 깔끔하게 설계했다”며 “높은 유산균 함량은 물론 저지방·당 저감…
KB국민은행이 혁신 스타트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9일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 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하고, 이를 통해 약 71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년간 매년 0.7%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최초 2년간 사실상 전액 면제 효과를 얻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AI(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디지털콘텐츠 ▲국방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정부가 육성하는 국가전략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스타트업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 주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여름 막바지 해변의 감성을 담은 신규 음료, 디저트, 굿즈를 선보인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글로벌 아티스트 스티븐 해링턴과의 협업으로 여름 마지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해링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사이키델릭 팝 아티스트다. 그의 자유롭고 경쾌한 아트워크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음료와 디저트, 굿즈에 적용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여름 무더위에 어울리는 신규 음료 2종이 출시된다.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는 캘리포니아 해변의 노을을 모티브로 한 음료로, 복숭아와 망고의 상큼한 풍미에 화이트피치 청크, 망고·용과 토핑을 더해 과육감을 살렸다.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색감으로 인증샷 메뉴로도 주목된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재출시된다. 고소한 헤이즐넛 시럽과 산뜻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오트밀크와 함께 쉐이킹해 시원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디저트도 협업의 감성을 입었다.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는 바움쿠헨 속에 리코타 치즈 슈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을 이중으로 채워 자를 때 크림이
신한은행이 청소년과 청년 음악가를 지원하며 K-클래식의 기반 확산에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인 신한음악상은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57명이 지원해 총 7명이 수상했다. 본상은 피아노 안태현, 바이올린 김가은, 첼로 장이안·박진우, 성악 정은재가 받았으며, 바이올린 이미현, 성악 류병진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매년 400만 원씩 총 16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4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해외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 무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2007년 시작된 신한음악상은 지금까지 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김태한·김정래·신영호·한재민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도 배출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오늘의 수상이 끝이 아닌 출발이 되길 바라며, K-클래식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롯데백화점이 임직원 복지부터 협력사 인권 보호까지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며 인권경영을 실현한다. 20일 롯데백화점은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춰 개발된 제도로, 현재 국내에서 인증을 받은 사기업은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6곳에 불과하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2023년 유통업계 최초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첫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최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올해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취득하며 제도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 응대 근로자 마인드 케어’ 교육과 전국 영업점 ‘소통카운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점포에서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워킹맘 직원들을 위한 ‘일맘 CLUB’ 워크숍도 기획해 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4월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
신세계백화점이 5개 카드사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가을을 맞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씨티, 삼성, 신한, 하나 BC바로 카드와 ‘5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5메이징 카드 페스타’는 업계 최다인 5개의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사은 행사, 청구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쇼핑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사은 행사다.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패션 기획전,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명품, 워치, 주얼리 페어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기간 중 명품 · 패션 · 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강남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본점,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6개 점에서는 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R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신세계 사우스시티, 김해점, 마산점, 스타필드 하남점,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7개 점에서는 30/60/100만 원 구매 시 2/4/7만R을 증정
LG전자가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손잡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양측은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연구 결과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 성능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20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가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각종 미생물과 바이러스 등 실내 유해 요소가 호흡기·피부·신경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필요성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대기질 악화와 생활환경별 오염물질 발생 현황을 공유하며, 기존 미세먼지 중심 관리에서 벗어난 종합적 공기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 성능을 높이는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공기과학연구소는 이미 집진, 탈취, 제균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이어왔으며,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휘센 에어컨 등 주요 제품군에 적용해왔다. 올해 초에는 AI 기반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센서는 포름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