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이 추석을 앞두고 ‘황진단’ 리뉴얼에 나섰다. 정관장은 프리미엄 환 브랜드 ‘황진단’을 실속형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플라스틱 환 용기를 종이상자(지함)로 교체하고 내부 포장을 줄여 친환경 가치를 실천했으며, 동일한 가격에 기존 30환에서 3환을 추가해 총 33환으로 구성했다. ‘황진단’은 정관장 홍삼과 전통 원료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선별사가 엄선한 상위 2% 수준의 홍삼을 비롯해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이 배합됐다. 최고급 홍삼 ‘천삼’을 담은 ‘황진단 천(天)’,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금박을 적용한 ‘황진단 천 노블라인’ 등 고급 라인업도 함께 운영하며 명절 선물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출시된 ‘황진단’은 누적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3040세대 매출이 2020년 대비 약 41% 증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황진단은 전통과 품격을 지닌 제품으로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실속형 리뉴얼을 통해 건강 관리 목적의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국내 대표 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의 신작 '팬텀 드라이버(Phantom Driver)'가 지난달 30일 개막한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GAFF)’에서 최초 공개됐다. MBC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국제 영화제로, ‘AI와 인간의 하모니, 춤추는 미디어’를 주제로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김형석 작곡가, 박천휴 작가, 김준홍 쟈니브로스 감독, 하지원 배우 등 국내외 심사위원이 소개됐고, 축하 공연에 이어 개막작 '팬텀 드라이버'가 상영되며 화려한 막이 올랐다. '팬텀 드라이버'는 1980년대 프랑스 ‘르망 24시’ 레이스를 무대로, 사고로 출전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한 드라이버와 정체불명의 ‘9번 드라이버’가 펼치는 기적 같은 레이스를 그렸다. 현실과 환영, 스피드와 판타지가 교차하는 서사 속에서 부성(父性)·유산(遺産)·세대를 잇는 기억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새로운 시각적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영화 제작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속도감과 판타지적 비주얼을 재현했다. 여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 100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쌀, 육류, 전기매트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9월 3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쌀과 육류, 계절용품(전기매트·이불 등) 등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원시에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을 통해 외국인 주민 100가구에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최정훈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본부장은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외국인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원 이주민 지원을 지속해왔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500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한다. HUG는 9월 3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 주택부와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가 주택 부족 문제와 슬럼 지역 재생, 분양계약자 재산권 보호, 주택금융 확대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의 제도를 벤치마킹하기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개회식에는 인도네시아 주택부 피트라 누르(Fitra Nur) 주거지역국장을 비롯해 주택 관련 부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HUG는 연수에서 주택분양보증제도를 비롯한 주요 업무와 한국 주택금융 발전 과정에서 공사의 역할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주택부는 자국의 주택 현안을 설명하며 HUG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허지행 HUG 연구원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인도네시아 주택정책과 주택금융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HUG는 분양보증제도 해외 전파와 글로벌 지식공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하나은행이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하여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솔루션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대보건설이 삼성물산과 손잡고 아파트 입주민 대상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섰다. 대보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HomeNic)’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와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홈닉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편의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난방·조명·환기 등 IoT 기기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관리비 조회 등 관리 기능(홈그라운드)과 ▲주택 수리·홈케어 ▲이커머스(홈니커스) ▲공동구매 ▲홈스타일링 ▲아트갤러리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생활·문화 서비스(라이프인사이드)로 구성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용 단지와 서비스 범위를 구체화한 뒤 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김성호 대보건설 대표는 “입주민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 단지에 홈닉 서비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달 30일 울산시교육청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학생 160명에게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 시작됐다. 장학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울주군 중고교 장학금’과, 체육·미술·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초·중·고생을 돕는 ‘울산 예체능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울주군 중·고교생 100명(중학생 56명·고등학생 44명)과 예체능 장학생 60명(초·중·고 각 20명) 등 총 16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외할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정신을 함께 전하는 것”이라며 “울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울산 지역 학생들은 현재까지 약 3800여 명에 이르며, 누적 장학금은 약 25억 원에 달한다.…
 
								
				EVSIS(이브이시스)가 전면 리뉴얼로 한층 직관적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계열사 이브이시스가 자사 전용 앱을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이브이시스 앱은 첫 화면에서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직관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AI 분석 기반 사용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QR 촬영·생성, 안드로이드 한정 NFC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앱 내에서 구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충전소 정보도 대폭 개선돼, ▲충전기 및 요금 정보 ▲구독 할인 적용 ▲예약 가능 여부 ▲주차권 제공 등을 지도 마커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이브이시스는 리뉴얼된 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캡처 이미지를 구글 폼으로 인증 제출하면 1만 원 이상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충전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남도 바다를 주제로 한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29일 전남 일대에서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셰프 29명이 참여해 남도 식재료와 한식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 해남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에서는 남도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와 함께 ‘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 챌린지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해남 뻘전복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전통식초 장인 김명성 명인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명인은 계절별 원물을 활용한 전통 식초 담그기 원리를 설명하고, 영셰프들과 함께 천연 식초를 활용한 소스와 음료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영셰프들은 “명인과 전문가에게 직접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를 통해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K-스타쥬) ▲식자재 연구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
 
								
				신한은행이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직접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이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할인’으로 변경됐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할인 효과가 커지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땡겨요’앱은 물론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 SOL페이 ▲헤이영 캠퍼스 ▲서울Pay+에서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고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