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9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정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조물 붕괴 및 교통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육군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 훈련이 진행됐으며, 동시에 정왕체육공원에서는 현장 구조 및 구호 활동이 병행됐다. 또한,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제6기 민간위원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제5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6기 협의체의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분과 위원장이 선출돼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6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동준 위원이 선출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협력기구로, 그동안 사랑의 일촌 맺기, 주거환경 개선, 가정의 달 효드림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여 왔다. 공공위원장인 조근환 양촌읍장은 “새로운 임원진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듯한 양촌시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한국유권자 중앙회에서 수여하는‘자치의정대상’에 이어 29일에 혁신리더 선정위원회에서 수여하는‘혁신리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상복 의장은‘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라는 의정 철학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실현하는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혁신행정 모델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상복 의장은 그동안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을 펼쳐 대한민국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 덕분에 연이은 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오산의 미래를 위한 혁신 의정을 이어가겠다고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오산시의회가 단순한 집행부 감시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광명극장에서 ‘2025 광명 T.O.P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온: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광명 T.O.P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학습장과 협력하여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정규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학교 밖 지역 학습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배우며, 진로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올해 온마을캠퍼스 온: 페스티벌은 광명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49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공연과 전시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를 통해 배움의 과정을 표현하고, 수업을 통해 탐구한 주제와 작품을 전시하며 학습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페스티벌에는 교원과 학부모, 온마을캠퍼스 연계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함께 격려하였다. 온마을캠퍼스 공연 부문에서는 "공연실습" 수강 학생들의 뮤지컬 ‘Fame’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제작의 이해"과목의 ‘단편영화 상영’, "연극의 이해" 수강 학생들의 단막극 ‘하이그라운드’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외에도 모의창업 아이디어…
연천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비산먼지 다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신고 사항과 설치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에 관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사업장 주변 환경 관리 등이다. 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미신고 또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조치 사항 미흡 등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하고, 이행 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천군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대기오염 방지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혁신 안성맞춤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깊이있는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합니다’를 주제로, 학생 삶과 연계된 수업 질 향상과 협력적 수업 성찰을 목표로 마련됐다. 9~10월 두 달간 진행된 이번 한마당은 경기 수업나눔한마당 6대 주제(▲에듀테크·AI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인성교육 중심 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 해결)와 연계, 61개 학급, 73명 교사 수업이 참관 교원 180여명과 함께 공유됐다. 특히 안성교육지원청은 담임 장학과 연계한 수업 장학과 함께 안성교육 정책 및 학교 연구활동을 소개하는 안성교육 공유전을 병행하며,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나누고 성찰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교사ON TV에 소개된 안성 초·중 대표수업 교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유·초·중등 학교급별 분임활동을 통해 수업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고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의 한마당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질문-탐구-성찰’ 중심 수업과 교사 주도의 협력적 수업 성찰이 미래 교
남양주시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의 주거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 증가가 예상되며,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의 샛길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구조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덕소 삼패IC ~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로는 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를 혼합포장을 적용해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부천시와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2025 부천상권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17곳과 골목상권 17곳이 동시에 참여해 시민들이 가까운 상권에서 소비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영수증 이벤트, 스탬프 투어,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되고, 골목상권에서는 벼룩시장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소비 촉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할인쿠폰도 제공해 집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부천상권페스타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지역상권 회복과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드는 시민 참여형 행사”라며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소비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화도읍 소재 ‘더 드림핑’에서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함께 ‘민·관·군 합동 북한강 대청결 운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의 수질을 보호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를 비롯해 제7공병여단 도하단 군장병, 화도읍 지역 사회단체 회원, 시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정화 활동은 북한강 양안 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공선과 육군 도하단의 협조로 투입된 문교를 활용해 수중 부유물질과 생활폐기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고, 단체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변과 도로변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굿윌스토어’와 연계한 기부물품 바자회 △자원순환과 장애인복지를 위한‘지키고’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남궁완 대표는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환경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주최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화성특례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해양관광 발전과 지역 해양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관광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주요 사업의 상호 지원과 국내외 홍보 강화 ▲도서 지역 등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는 제부마리나와 전곡마리나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히고, 축제 기간 외에는 ‘천해유람단(서해랑 케이블카–요트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관광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해양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와의 협약이 경기 해양과 평택항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