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감동하는 고품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경찰의 가치와 의미는 국민임을 명심,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일 제54대 고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수상(58·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정수상(58·사진) 고양경찰서장은 1980년 첫 경찰에 입문한 후 2009년 총경으로 승진, 경북청 의성경찰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일산서장을 거쳐 경기2청 정보보안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서장은 직원간의 소통을 중시하고 조직의 인화 결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
평택경찰서는 19일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6대 김학중(사진)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행복한 평택주민, 봉사하는 평택경찰을 만들어 나가자”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112 신고사건에 정성을 다하고 조직내 분위기를 한 가족처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78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경찰대학 이전 단장, 서울중부서장, 경기 2청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찰업무의 기본인 범죄에는 철저히 대응하고 동료 간은 서로를 넓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과천경찰서 신임 최승렬(52·사진) 서장은 “지역주민에겐 정성스러운 치안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서장은 서울청에서 광역수사대 지능계장과 수사2계장, 강력계장을 거쳐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강원청 수사과장,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주변에선 합리적인 사고력과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로 시민과의 소통에도 관심이 많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타입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경찰 활동의 으뜸가는 가치와 기준은 국민입니다. 진정 국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펼치겠습니다.” 제28대 안산단원경찰서장에 부임한 황창선 총경(48·사진)의 취임 일성. 황 서장은 취임식에서 “4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편견 없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감싸고, 주민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더 친절하게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서장은 화성시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학 6기로 경찰에 입문, 강원지방경찰청 동해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총무혁신기획단,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영수(사진) 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상호간의 존중을 통해 발생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양질의 치안서비스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범죄와 불의에 대해 공정하고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안정된 지역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수 서장은 밀양고,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임용된 후 인천청 정보통신담당관, 청문감사담당관, 남동경찰서장, 홍보담당관, 계양경찰서장,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범죄에는 강하고 시민에게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65대 안양동안경찰서장에 강언식(53·사진) 경찰청 경비국 경호과장이 취임했다. 강 서장은 지난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임용돼 2002년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2005년 중앙경찰학교 학생지도계장2006년 양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2012년 충북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2013년 총경승진 서귀포경찰서장, 2014년 경찰청 경비국 경호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강 서장은 예리한 판단력으로 매사에 적극적이며 정확한 사리판단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4대 안양만안경찰서장에 김기동 (48·사진)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찰대 7기로 2005년 시흥서 형사과장, 2007년 수원서부서 형사과장, 2009년 경기청 사이버수사대장, 2011년 1월 11일 경기청 수사2계장(경정), 2013년 총경으로 승진 (치안지도관)을 거쳐 지난해 1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선. 후배들로 부터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성남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맞춤형 도시정비사업을 발표했다. 시 김낙중 도시개발사업단장은 이날 시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 참여한 전국의 49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왔다. 시가 추진 중인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뉴타운 같은 대규모 개발 대신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의 요구를 반영,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공동체를 강화하는 ‘동네 재생사업'이다. 도 공모에서 단대지구가 첫 사업대상지로 지난 2013년 4월 반영된데 이어 국책사업인 소규모 행복주택 건설과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최초로 결합 추진된다. 이곳에는 2016년 상반기에 신혼부부 등이 거주할 수 있는 40여㎡ 안팎의 소규모 행복주택 20여 가구 들어선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LH가 부담한다. 국책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은 태평 2·4동에도 적용된다. 지난해 9월 도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17년도에 마을회관 착공 등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맞춤형 정비 사업이 널리 전파돼 확대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 참석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곽 시장은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오산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곽 시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꿈찾기 멘토스쿨 등 오산시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등 사업 성과와 공교육 연계 확대, 사회적 경제 접목,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며 발표의 끝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성과를 연구해 오산시 행정에 접목하여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김윤식 시흥시장)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지방자치 성과와 발전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바람직한 지방자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최근 김포시 초청을 받아 ‘통일의 길 위에서 평화를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한 전 부총리는 광복·분단 70주년을 맞는 현 시점에서 한반도 분단의 과정과 역사, 분단이 민족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역설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화해 협력을 바탕으로 한 남북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열띤 강연을 해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강연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300여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참가해 평화 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강연으로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강연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