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하 문화예술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공모 지원 5개 사업 중 하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술적 극복과 회복을 위해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영상콘텐츠의 신규 제작을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를 대비해 디지털 활용능력에 대한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온라인 콘텐츠 창작 의지를 고양시키고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취지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신규 영상콘텐츠의 제작비를 40건 내외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콘텐츠 주제는 ‘코로나19의 예술적 극복과 회복’이며, 영상물의 장르, 형식,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최종 결과물은 전문가 심의와 도민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접수는 21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2020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를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림, 그리다’는 경기도미술관이 매해 소장품을 기반으로 기획하는 상설교육전시로 ‘회화’를 주제로 꾸며졌다. 전통적인 미술의 장르이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회화’를 ‘사물·사람·순간·행위’를 키워드로 10명/1팀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림, 그리다’ 전시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림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업으로 전시된 그림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음악을 추천하며, 음악들은 전시를 구성하는 4개의 키워드(사물·사람·순간·행위)에 어울리는 클래식 곡들을 선곡했다.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을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에…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부평아트센터 및 부평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임시 휴관했던 운영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을 추진하는 대상은 부평아트센터(공연장, 갤러리, 기타시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부평문화사랑방, 6개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 등 9개 시설이다. 지난 7일부터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이 개방됐으며, 현재는 도서의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1단계(5월 7일~5월 17일) ▲2단계(5월 19일~5월 31일) ▲3단계(5월 19일~5월 31일) 총 3단계에 걸쳐 개방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과 부평아트센터 기타시설은 오는 18일부터 부분개방을 실시하며, 공간별 대관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 부평문화사랑방은 6월 1일부터 문을 열고, 부평아트센터의 공연장(해누리극장, 달누리극장)과 갤러리(갤러리꽃누리)는 6월 2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하며 6월 4일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12일부터 용인버스킨(BUSK-人)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영상으로 찾아가는 아티스트 플랫폼’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시 거리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는 ‘용인버스킨’은 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이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용인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꾸민다.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은 12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재단과 용인버스킨 유튜브 채널과 용인버스킨 SNS(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되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용인버스킨’을 통해 악기연주, 대중음악, 클라운마임 퍼포먼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용인버스킨은 지난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매년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해오던 아티스트 오디션을 비공개 영상오디션으로 전환해 시행했으며, 영상을 제출한 81팀 중 26팀을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버스킨을 통해 다년간 거리 예술가들의…
오산문화재단 예술감독 3인(무대감독 이재근, 음향감독 임승택, 조명감독 홍준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위기에 빠진 연극 원격수업에 지역연계 구원병으로 나섰다. ‘말과 몸을 통해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로 시작된 연극 교과는 오산시에서 유일하게 매홀고등학교(교장 이창길)에서 예술선택과목에 연극 교과를 포함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활동 수업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매홀고등학교 연극수업 담당교사(교사 유수미)는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담당교사도 겸하고 있는데, 늘 청소년 공연에 친절했던 오산문화예술회관 감독들을 떠올리고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응답은 즉각적이고 긍정적이었다. 심지어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무대에 세트와 조명을 갖추고 촬영팀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 날 세 명의 감독들은 예술감독이 되기위한 진로 이야기, 예술감독이 전하는 공연 감상 팁, 자신만의 예술론에 명쾌하고 재미있는 답변을 들려주며 영상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이 날 촬영을 돕기 위해 함께 한 안보연 교사(수원 권선고, 한예종 대학원과정…
젊은이들 무릎이 ‘악!’ 흔히 병원에 오는 많은 환자분들은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인가?’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료를 해보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돼 오는 경우가 더욱 많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경우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손상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연골’과는 다른 구조로 파열 이후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았을 경우 연골 손상, 더 나아가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는 조기에 정형외과 진료 및 적절한 검사,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오게 되면 우선은 퇴행성 관절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기본적으로 하게 된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이 없는 경우에는 대개 이상이 없게 나오고 이런 경우는 MRI촬영이 요구된다. MRI 결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확인된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봉합술 또는 부분절제술, 아전절제술, 전절제술)를 결정하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 뻑뻑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주사치료를 할 수 있
■ 대학생의 규칙적인 생활 뚜렷하게 정해져 있는 등하교 시간이 없는 대학생들은 이렇게 자유로운 생활을 하다 보면 자칫 밤과 낮이 바뀌게 되고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될 수 있다. 밤낮이 바뀐 불규칙한 생활은 신체의 리듬을 깨버려서 피로를 증가시킨다. 대학생들은 학업은 물론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일정한 생활 패턴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 대학생과 음주 술을 마시게 되면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을 자주 겪거나, 음주로 인해서 대인관계와 학업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음주 습관 교정이 시급하다. 처음으로 음주를 시작하게 되는 대학 때의 음주 습관이 자신의 평생 습관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문제가 엿보이게 된다면 가까운 중독관리통합센터 또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7일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대표:오병삼)와 ㈜제이앤제이 파머텍(대표: 정혜정,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생)이 아주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을 통해 간식과 음료가 담긴 위문 물품 상자와 휴대용 살균제 3천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병삼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와중에도 지역사회 확산과 치료에 고군분투하시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저희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혜정 ㈜제이앤제이 파머텍 대표는 “저희 회사는 아주대 링크사업단의 가족회사로 아주대와 협업하여 동반성장하는 회사로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아주대병원 의료진들에게 함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휴대용 살균제 3천개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지난 7일 연구원 교육장에서 ‘기술과 무관심이 키운 성착취: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현안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 디지털 성폭력 대응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성장해 온 디지털 성범죄 현안을 환기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률 개정과 남아있는 문제들’을 주제로 디지털 성폭력의 발생구조와 법적 개선과제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나눴다.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n번방 방지법’ 내용을 살펴보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 구매·소지·시청 등으로 처벌범위를 확대하고 의제강간 연령을 16세 미만으로 상향하는 등 상당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속 과제로 디지털 성범죄 국제공조 수사에 대한 정부의 적극 개입, 검경 전담부서 신설, 법적 근거를 구비한 함정수사 허용, 랜덤채팅앱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기준 마련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 교수는 “법적 처벌강화 등 예방대응도 중요하지만 남의 몸을 사고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월말 부천문화재단을 방문해 손경년 대표이사에게 ‘희망 꽃’다발을 전달,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순서를 넘겼다. 더불어 경기문화재단은 어려운 시기에 문화예술계에 전하는 응원과 희망을 담아 부천문화재단의 직원 사무실에도 추가로 화훼장식을 선물했다. 꽃을 받아본 직원들은 “화훼 농가도 돕고 꽃 선물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면서 “덕분에 사무실 분위기도 화사해졌다”고 호응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경기도 전역에 위치한 재단 사업본부와 소속기관 사무실 40여 곳에도 깜짝 꽃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화훼 소비 생활화에 앞장서고자 ‘내 곁에 늘 꽃’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헌 대표이사는 “꽃을 나누는 것은 인류의 오랜 문화이고, 꽃은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곳 어디에나 함께해온 동료이기 때문에 경기문화재단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기쁘고도 너무도 당연한 일&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