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솜(경기도청)이 2025 크로스컨트리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덜었다. 한다솜은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프리 5㎞에서 13분33초5를 기록하며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일본의 토치타니 다카네(13분24초4), 2위는 이의진(부신시체육회·13분27초6)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한다솜은 내년 2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2025 초등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1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도청, 도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교육지원청 및 시군체육회 실무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하여 2026년 강사 수급 지원 및 수업 시간 유연화 등의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강사수급의 어려움, 강사비 증액 등 사업 운영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관계기관에서는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간 협업을 통한 강사 수급 지원노력 ▲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행정 간소화 ▲사업 인력 운영 기간 확대 ▲지역교육청과의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 ▲홍보 전략 확대(경기체육 활성화 지원단 연계 운영)등 내년에 달라지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초등 체육 활동은 성인이 되어서도 규칙적인 체육 활동을 이어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며 "현재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2026년도 학교체육 예산을 늘리고,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경기도
이준서(경기도청)가 2025 크로스컨트리 국제스키연맹(FIS) 콘티넨탈 컵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준서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클래식 10㎞에서 26분08초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야마시타 하루키(24분54초7), 2위는 우다 다카쓰구(25분37초1·이상 일본)가 차지했다. 한편 변지영(경기도청)은 26분35초3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선수·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협의회다. 경기도청의 운영 지원 체계 강화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예산 반영사항 ▲운영 규정 개정사항 ▲임금 체계 및 원천징수 ▲입상보상금 지급 방법 ▲직장팀 종목별 정원 증원 ▲직장팀 담당 트레이너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을 위탁 받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일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회가 위탁 받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5G'가 2025 범대륙컬링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버지니아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11-8로 이겼다. 경기도청은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4-3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연장 엔드 접전에서 중국에게 5-6으로 졌다. 이날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 6엔드까지 3-6으로 끌려가던 경기도청 '5G'는 선공을 잡은 7엔드에서 무려 4점을 스틸해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8로 정규 엔드를 마치고 연장 엔드에 돌입했다. 경기도청은 후공을 잡은 연장 엔드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대거 3점을 뽑아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여자 컬링 간판' 경기도청 '5G'가 '2025 컬러스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동호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13일 캐나다 앨버타주 오코톡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캐나다의 '팀 리즈-핸슨'을 8-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 '5G'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입상 전망을 밝혔다. 경기도청 '5G'는 8강에서 일본 SC가루이자와클럽을 상대로 10-1 대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전북도청을 4-2로 누르며 결승에 안착했다. 팀 리즈-핸슨과 결승에서 1엔드를 후공으로 시작한 경기도청은 블랭크 엔드를 만들어 2엔드에서도 후공을 유지했고, 먼저 2점을 뽑아 냈다. 3엔드에서는 팀 리즈-핸슨에게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4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4-2로 앞섰다. 경기도청 '5G'는 5엔드에서 3점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7엔드까지 6-7
장형호(경기도청)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핀수영 남자일반부 표면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형호는 4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남일부 표면 200m 결승에서 1분21초3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장형호의 친동생 장형진(부산수중핀수영협회·1분21초60), 3위는 김동현(부산 서브원·1분23초15)이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표면 200m 결승에서는 이상(경기체고)이 1분24초60을 마크하며 박희망(서울체고·1분24초88)과 이기석(대전체고·1분25초62)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남일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 권용준, 장형호, 조유빈, 김태우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이 2분22초50으로 경북체육회(2분20초40)에게 0.1초 차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제106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까지 금 15개, 은 10개, 동메달 18개를 수확, 종합점수 7003점을 얻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1위는 '라이벌' 서울시(7671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태우(경기도청)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핀수영 남자일반부 짝핀 1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태우는 2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핀수영 남일부 짝핀 100m 결승에서 42초69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2위는 조재승(충남체육회·43초45), 3위는 박성춘(경남체육회·43초39)이 차지했다. 김태우는 지난해 실업팀에 입단한 뒤부터 전국체전 우승과 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맛보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짝핀 100m 결승에서는 추현서(경기체고)가 44초87를 마크하며 박지호(인천체고·45초49)와 김영준(대전체고·45초56)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또, 장형호(경기도청)는 남일부 표면 100m에서 35초73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제106회 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금 13개, 은 9개, 동메달 18개를 수확, 종합점수 5812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인천시(4977점), 3위는 '라이벌' 서울시(4867점)가 자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이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2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청은 27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2026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일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조영재, 박정이, 장진혁으로 팀을 꾸려 1695점을 기록, 노원구청(1732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한편 조영재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일부 속사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3.0점을 쏴 상위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3위로 합류한 조영재는 결선에서 26점을 마크하며 이건혁(KB국민은행·2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이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경기도청은 2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2026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경수, 김준표, 김형진으로 팀을 꾸려 1747점을 마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경기도청은 국군체육부대와 나란히 1747점을 기록했지만,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87차례, 국군체육부대는 86차례 정중앙을 맞췄다. 3위는 1739점을 마크한 창원시청이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청은 금지현, 강다연, 이슬비, 장소원으로 팀을 결성해 출전한 여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60점을 기록하며 준우승했다. 여일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금지현이 623.6점을 기록, 배상희(국군체육부대·626.8점)와 박예빈(우리은행·624.3점)에 뒤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