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고등부 3200m 계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10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3200m 계주 결승에서 정서진, 공지민, 김보미, 박지빈이 이어 달려 9분40초76을 기록, 영천성남여고(9분35초94) 다음으로 골인해 2위에 올랐다. 남고부 3200m 계주에서는 연천 전곡고가 2위에 입상했다. 이대건, 김홍유, 권혁찬, 강선웅으로 팀을 결성한 전곡고는 결승에서 8분06초31로 대구체고(7분57초64)에 뒤져 준우승했다. 이밖에 화성시청과 파주시청은 16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각각 3분31초76, 3분47초73을 기록하며 정선군청(3분29초25)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류나희(안산시청)가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100m 허들에서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류나희는 9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2위는 정연진(울산시청·13초71), 3위는 조은주(논산시청·13초81)가 차지했다. 이로써 류나희는 2019년 제47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KBS배 100m 허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부 1600m 계주에서는 과천시청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동하, 이정훈, 한누리, 황의찬이 이어 달린 과천시청은 결승에서 3분10초15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10초23)을 작성하며 포천시청(3분12초96)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KBS배 대회서 남자 1600m 계주 대회신기록이 나온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여일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주하, 임지희, 전서영, 조윤서로 팀을 결성한 시흥시청이 3분51초74를 기록, 인천남동구청(3분54초63)과 김포시청(3분59초05)을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민혁(경기모바일과학교)은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56을 달려 박태언(광주체고·14초77)
김주는(고양시청)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서 정상에 올랐다. 김주는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일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10을 넘어 정상을 차지했다. 김두용(포항시청)과 이준현(포항시체육회)은 나란히 1m95를 기록했으나 김두용이 시기차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여고부 1500m 결승에서는 김정아(가평고)가 4분39초01을 달려 송현서(대구체고·4분41초32)와 안령경(김천한일여고·4분44초4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조윤서(시흥시청)는 여일부 400m 허들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조윤서는 결승에서 1분02초15를 기록, 김초은(김포시청·1분02초25)과 노지현(전북개발공사·1분02초41)을 앞섰다. 안양시청은 남일부 4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장민호, 문해진, 노다원, 김길훈이 이어 달린 안양시청은 39초99를 기록하며 서천군청(40초03)과 국군체육부대(40초03)를 꺾고 우승했다.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채지원(군포 산본중)이 2분03초34를 달려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400m 결승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가 47초95의 기록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유규민(용인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규민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6m57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m09를 뛴 사미 바키트(사우디아라비아)는 2위에 입상했다. 유규민은 1차 시기에서 초속 2.8m의 바람을 등지고 뛰었다. 세단뛰기에서 초속 2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순위를 가릴 때는 2m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세운 기록도 반영한다. 한편 전날 열린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00를 달려 경쟁자들을 앞서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남자 100m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실업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종목 1위를 차지했다. 비웨사는 5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29를 달리며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창수(보은군청·10초46), 3위는 김시온(경산시청·10초50)이 차지했다. 이날 비웨사는 개인최고기록(종전 10초44)을 0.15초 앞당기면서 실업 무대 데뷔 4년 만에 개인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일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3초83을 기록, 황의찬(과천시청·14초10)과 신동민(광양시청·14초42)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소은(가평군청)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2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소은은 6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일부 200m 결승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24초29을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신현진(포항시청·24초39), 3위는 한예솔(가평군청·24초21)이 차지했다. 남고부 800m 결승에서는 김홍유(연천 전곡고)가 1분55초25를 기록, 황재형(대구체고·1분57초25)과 김현민(서울 양정고·1분57초5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 높이뛰기서는 김시연(김포 금파중)이 1m50을 넘어 김효빈(인천 동방중·1m55)에 뒤져 준우승했다. 또 차현전(화성시청)은 여일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m65로 이승민(한국체대·1m70)에 이어 2위에 만족했다. 한편 여중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는 고유리(경기체중)가 13m48을 던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새로 쓰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우승했다. 대표팀은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이어 달려 38초4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태국(38초78), 3위는 중국(38초82)이 차지했다.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서 38초51의 한국신기록을 세운 멤버 그대로 결승에 나선 한국은 20일 만에 한국신기록을 0.02초 단축했다. 또 2023년 방콕 대회서 태국이 작성한 38초55보다 0.06초 빠른 대회신기록도 썼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만 4번(1981, 1983, 1985, 2023년) 땄다. 그러나 안방서 치른 구미 대회서 한국 육상 최초로 남자 400m 계주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민혁(안산 경기모바일과고)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110m 허들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민혁은 23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상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28을 달려 대회신기록(종전 14초51)을 24년 만에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박태언(광주체고·14초76), 3위는 변지민(경기모바일과학고·15초23)이 차지했다. 오준석(경기에고)은 남고부 1500m에서 우승하며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결승서 3분54초83을 기록, 안제민(양주 덕계고·3분59초21)과 장준혁(경북 영동고·4분01초45)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부 1600m 계주에서는 포천시청이 우승했다. 신현서, 박상우, 김의연, 이주현이 이어 달린 포천시청은 3분14초55를 마크, 과천시청(3분22초06)과 화성시청(3분28초38)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15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정아(가평고)와 공지민(경기체고)이 각각 4분44초96, 4분47초63을 달려 공현서(대구체고·4분43초24)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김솔
경기체고가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32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22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고부 3200m 계주 결승에서 공지민, 김보미, 김소윤, 박지빈이 이어 달려 10분18초17를 기록, 광주 중앙고(10분38초25)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경기체고는 권동우, 배경배, 송성인, 홍준석으로 팀을 꾸려 출전한 남고부 3200m 계주에서는 8분41초58을 기록하며 대구체고(8분20초90)에 뒤져 준우승했다. 여고부 400m 계주에서도 49초56으로 2위에 만족했다. 이밖에 박재연(경기체고)은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서 패권을 안았다. 4m50, 4m70, 4m8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은 박재연은 같은 학교 이민찬(4m50)과 조성우(부산체고·4m20)를 꺾고 1위를 확정했다. 이후 박재연은 4m90으로 바를 높여 도전을 이어갔으나 1, 2, 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한편 여일부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차현전(화성시청)이 1m65를 뛰며 오수정(김해도시개발공사·1m7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채지우(군포 산본중)가 2분06초57로 정재민
조윤서(시흥시청)가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400m 허들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조윤서는 21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일부 400m 허들 결승서 1분00초95를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이연우(청양군청·1분01초74), 3위는 김초은(김포시청·1분02초54)이 차지했다. 박아영(성남시청)은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아영은 여일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47m76으로 김지민(영주시청·47m68)과 고현서(음성군청·46m60)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예림(과천시청)도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여일부 원반던지기 결승에서 53m50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중부 400m 결승에서는 채지원(군포 산본중)이 51초23을 달려 김건민(인천 당하중·51초34)과 김이랑(전남체중·52초27)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김시연이 1m50을 기록하며 김효빈(인천 동방중·1m45)과 이세연(경기체중·1m40)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부 장대높이뛰기서는 김하빛(경기체중)이 2m40으로 우승했다. 경기체중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