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2004년 1월 KTF 매직윙스로 창단한 이후 KTF가 모기업인 KT에 합병되면서 2009~2010시즌부터 팀 명칭이 kt소닉붐으로 변경됐다.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KTF의 컬러였던 주황색과 kt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민트색으로 제작됐다. 또 KTF 매직윙스 로고를 변형해 20주년 기념 패치를 만들어 전면부에 배치했다. 선수단은 27일 안양 정관장 경기부터 홈에서 펼쳐지는 5경기 동안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27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 MD숍에서 판매 예정이며 잔여 수량은 29일부터 온라인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올드 유니폼 교환 이벤트도 진행한다. KTF 또는 kt의 과거 유니폼을 찍어 구단 이메일(kt-sonicboom@naver.com)로 보내 교환 유니폼으로 선정된 경우 20주년 기념 유니폼과 함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8일 홈경기에는 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KTF-kt 역사퀴즈, 응원가 리믹스 응원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원FC는 오는 30일 수원특례시 라마다 호텔에서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순호 단장, 김도균 수원FC 감독,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 남·녀 선수단, 구단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기념식은 창단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수원FC 공로자인 김용서·염태영 전 수원FC 구단주와 김춘호 전 수원FC 이사장, 김창겸·조덕제 전 수원FC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4년부터 의류와 물품을 후원해 주고 있는 험멜코리아의 변석화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최순호 단장은 이날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수원FC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를 공표할 예정이다. 최순호 단장은 “수원FC의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수원FC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수원FC의 전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5월 10일 첫 공식 진료일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일에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Leo Yee Sin 센터장와 Shawn Vasoo 박사,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David C. Hooper 교수,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 Arjun Srinivasan 박사 등 감염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신종 감염병 대응과 성공적인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기념 음악회에는 후원인, 내원객, 지역주민, 교직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가곡 100년사를 한편의 이야기로 풀어낸 '굿모닝가곡' 공연이 진행됐다. 봉선화, 동무생각, 향수,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명가곡을 자세한 해설과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12일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뤄온 20년간의 의료 혁신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요 질환에 대한 생존율, 사망률, 수술 실적을 담은 ‘아웃컴북’을 국내 최초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첫 공식 진료를 시작한 2003년 5월 10일을 기념해 5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의 20년은 압축 성장의 역사다. 2003년 세계 최초로 ‘4 Less(Chartless, Filmless, Slipless, Paperless)’ 디지털병원의 개념을 제시하며 병원 정보화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첨단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며,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2003년 개원 당시 일평균 외래환자 1300 여명, 입원환자 450여 명 수준으로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10년차인 2013년 암·뇌신경병원을 개원, 진료의 폭을 넓히며 외래환자 4700여 명, 입원환자 982명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현재는 하루 외래환자 7000여 명이 방문하고 12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산·학·연·병을 연계한 바이오 헬스케어 융·복합 단지 ‘헬스케어혁신파크’, 2019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동물실험 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가 각각 문을 열면서 아이디어 개발부터 전임상(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장내 아나운서 투맨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투맨의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환수, 한기환 등 수원의 장내 아나운서인 투맨은 지난 2003년 3월 30일 성남 전부터 20년째 수원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빅버드의 목소리’ 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투맨은 유럽의 축구장처럼 팬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내 아나운서 문화의 새 지평을 연 K리그 응원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마이크 2개와 카세트 테이프3개로 시작했지만 지지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독일의 여러 경기장을 돌며 수원 만의 응원문화를 만들어냈다. 15일 오후 2시 열리는 제주 전은 투맨 아나운서의 통산 453번째 진행 경기로 이는 K리그 장내 아나운서 중 최다 기록이다. 투맨 동환수 아나운서는 “빅버드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됐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며 “짧지 않은 시간인데 우리의 목소리를 좋아해주고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또 한기환 아나운서는 “이러한 행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2023시즌 유니폼 ‘The Heritage’를 13일 공개했다.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한 수원FC는 지난해 12월 20주년 기념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팬들의 호평을 받은 디자인을 선정해 최종 유니폼으로 선정했다. 이번 유니폼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리뉴얼된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적용했다. 홈 유니폼은 네이비색을 바탕으로 수원화성의 전통 문양 패턴을 레드와 블루 스트라이프로 표현해 창단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조대왕을 상징하는 금색 색상을 살려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수원FC는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해 내셔널리그(실업리그)부터 K리그2, K리그1 까지 모두 참가했다”면서 “수원FC는 남자팀과 여자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단이다. 창단 20주년을 맞아 팬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3년 3월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국내 최초로 내셔널리그부터 시작해 K리그2, K리그1을 모두 경험한 수원FC는 2023 시즌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공모작 심사 방식은 1차 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 5개를 선정하고 팬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3 시즌 연간 회원권, 홈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최종 선정된 유니폼 디자인은 수원FC 후원사인 험멜 코리아와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FC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구단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즌인 만큼 앞으로도 다채롭게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 의정부음악극축제(예술감독 최준호)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2021 의정부음악극축제 창작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음악이 창작의 중심에 있는 신작으로, 전막 쇼케이스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오는 2월 18일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이 가미된 작품을 우대하며, 장르 구분이 없고 개인이나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해 각 800만 원의 쇼케이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5월 7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기간에 전문가 및 관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우수 작품 1편에는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매년 5월이면 국내 및 해외 유수한 작품들을 초청, 봄 햇살 가득한 열흘간의 축제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준비된 해외 초청작과 찾아가는 공연, 체험 등을 취소하며 관객과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광주시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영은지기, 기억을 잇다 : Ⅰ진실되게’를 개최하고 지난 시간을 추억하고 있다. 2000년 11월 문을 연 영은미술관은 1992년 한국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대유문화재단이 모태이며,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소장·전시하는 현대미술관과 국내 사립미술관 최초로 국내외 작가 지원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영은미술관은 기획전과 개인전을 통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변하는 대표 작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공예, 디자인 등의 다양한 작품을 구입, 기증받아 오면서 주요 기획전이나 매년 겨울 열리는 소장작품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영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했던 작가들의 기증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 2000년 9월 시작된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은 다양한 표현매체를 다루는 개성있는 국내외 신진, 중견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한국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처럼 지난 20년간 작가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향유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