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2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고 성과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해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실시,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
한국도자재단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3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공예페스타’는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가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대표 문화 축제로, 공예 관련 교육, 체험, 이벤트,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예 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공예마켓&체험부스 ▲공예 특강 ▲공예 교육 프로그램 ▲공예 체험 이벤트 ▲공예 솜씨자랑 수상작 전시회 및 시연 ▲경기도 공예품 대전 수상작 전시회 ▲공예 동호회 성과 발표회 ▲여강나루장터(지역사회 연계 행사) ▲센터 개방 행사 등 총 9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축제의 시작일인 6일에는 센터 세미나실에서 ‘공예 특강’이 열린다. 공예분야 저명인사 김주일 디자인주 대표가 공에 소비시장 흐름을 통해 살펴본 공예상품 개발에 관한 토론형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강은 전문 공예가를 비롯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센터 외부 회랑에서는 도내 공예가 중심의 ‘공예마켓&체험부스’ 22개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도자, 유리, 금속, 목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협약을 맺은 기관, 직원들과 함께 3년 내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요.” 26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공공기관 4곳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옥 재단 대표이사와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했고,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을 대리해 박영주 전략사업본부장이 자리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각 기관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 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에 나선 각 기관은 앞으로 ▲남성의 돌봄 참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한 교육 ▲기업의 자발적인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 지원 ▲기업 내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홍보 등을 실시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봄에 한 곳 한 곳 기관을 찾아 나서며, 직장문화에 가장 소외받고 성평등한 문화가 확보되지 않은 작은 사업장에 대한 고민을 방향으로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