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씨름 최강’ 안산시청이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3체급을 모두 석권했다. 안산시청은 지난 달 30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매화급(60㎏급) 김은별과 국화급(70㎏급) 이재하, 무궁화급(80㎏급) 김다혜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1일 밝혔다. 김은별은 매화급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단비를 맞아 덧걸이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호미걸이로 승리를 거두며 꽃가마에 올랐다. 또 국화급 이재하는 결승에서 팀 동료 정수영을 잡채기와 뒤집기로 내리 두 판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무궁화급 김다혜는 결승에서 임정수(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잡채기로 첫 판을 승리한 뒤 둘째판에서도 기습적인 앞무릎치기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열린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김형진(용인대)이 유원(전주대)을 연속 들배지기로 꺾고 우승했고, 장사급(140㎏급) 결승에서는 김민호(경기대)가 팀동료 유경준을 상대로 잡채기와 빗장걸이로 승리하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대학부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새내기 강태수(경기대)가 홍동현(울산대)에게 0-2로 져 준우승했다. [ 경기신
이재하와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재하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국화장사(70㎏급) 결정전에서 김주연(화성시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지한(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연속 오금당기기를 성공시켜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재하는 김주연과 첫 판에서 뒤집기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을 잡채기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재하는 셋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로 김주연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재하는 설날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에서는 김다혜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4강에서 임수정(충북 영동군청)을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다혜는 이다현(경남 거제시청)과 맞붙은 결승전 첫 판에서 안다리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김다혜는 이날 우승으로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며 자신의 6번째 장사 타이틀(국화장사 5회, 무궁화장사 1회)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경수 감독과
김은별, 이재하,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권승희(중원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 안다리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국화급(70㎏급) 이재하는 결승전 첫 판에서 이나영(경남 거제시청)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잡채기와 뒤집기를 성공해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무궁화급(80㎏급) 준결승에서 김아현(화성시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안착한 김다혜는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이유나를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중학교부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임유성(용인 백암중)이 문성하(경북 점촌중)를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 2-0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후(안산 G-스포츠클럽)가 김연후(울산 무룡중)과 첫 판에서
김다혜(안산시청)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다혜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급) 결승전에서 엄하진(전남 구례군청)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혜는 지난 주 열린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장사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개인통산 6번째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김다혜는 준결승전에서 같은 팀 소속 정수영을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엄하진을 맞아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최희화(안산시청)가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에게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자부 매화급(60㎏급)에서 이아란(안산시청)이 4강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다혜(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혜는 5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급) 결승전에서 강지현(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혜는 지난 해 11월 천하장사 대회 우승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국화급 정상에 오르며 개인통산 5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4강에서 임수정(충북 영동군청)을 들배지기와 왼배지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다혜는 강지현과 결승전에서 안다리와 왼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다혜는 이어 열린 단체전에서도 안산시청이 경남 거제시청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여자부 단체전 4강에서 괴산군청을 3-1로 따돌린 안산시청은 거제시청과 결승전 첫 경기에서 김은별이 최다혜에게 밀어치기로 내리 두 판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김다혜가 상대 서민희를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번째 경기에서 이아란이 상대 한유란을 뒤집기와 잡채기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한 안산시청은 네번째 경기에서 정수영이 이
안산시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안산시청은 22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구례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안산시청은 첫 경기 매화급(60kg 이하)부터 앞서갔다. 김은별은 강자 이연우를 상대로 안다리 기술을 걸어 연달아 승리하며 2-0으로 첫 판을 따냈다. 이어진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정수영이 김지한을 상대로 첫 판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을 각각 왼덧걸이와 되치기로 김지한을 모래판에 눕히며 역전승을 이뤘다. 단체전 세 번째 경기 매화급에서는 개인전 장사에 오른 양윤서가 안산시청 이아란을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2-1 승리하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하지만 네 번째 경기인 국화급에서 김다혜가 엄하진을 들배지기로 연달아 눕히며 2-0으로 완승,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안산시청이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두 체급을 석권했다. 27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과 국화급(70kg 이하) 두 체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전 체급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휩쓸며 여자씨름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아란(안산시청)은 매화급(60kg 이하)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은별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아란은 밭다리되치기로 연달아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거둬 정규대회 시즌 2관왕(21회장기, 21선수권)을 차지했다.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다혜(안산시청)와 김주연(화성시청)이 경기를 가졌다. 김다혜는 들배지기로 첫 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는 끌어치기로 김주연을 넘겼다. 한편, 무궁화급(80kg 이하)에선 임수정(영동군청)이 백주희(영동군청)를 상대로 밭다리와 잡채기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