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신인선수 5명을 영입했다 수원은 4일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한 구민서, 황인택과 매탄고 졸업 후 선문대에서 대학 무대를 경험한 허동호 등 3명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동국대 출신 유제호와 황명현도 자유선발로 팀에 합류했다. 구민서는 2020 대한축구협회(KFA) 협회장배 영플레이어상,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10 골) 등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공격수 자원으로 헤더 능력과 공간침투 및 적극적인 수비가담이 장점으로 매탄고 주장을 역임할 만큼 리더십도 갖췄다는 평가다. 또 황인택은 중학교 때까지 공격수로 활약하다 매탄고 진학 후 왼쪽 윙백과 센터백 등 수비수로 전향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경합 능력이 좋은데다 킥과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빌드업에도 강점을 지녔다. 허동호는 매탄고 졸업 후 선문대에서 3학년을 마치고 수원의 부름을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후 2020 U리그 수비상, 2021 춘계대학연맹전 수비상, 2021 추계대학연맹전 최우수선수상 등 성장속도가 눈에 띄는 유망주다. 동국대 3학년을 마치고 입단한 유제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후보자 추천을 거쳐 10월 경기도지사 임명 절차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조은 이사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사회학 석사,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여성학회 회장,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코리아저널’ 편집위원, 대안문화단체 ‘또 하나의 문화’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共)’(1992), ‘침묵으로 지은 집’(2003), ‘사당동 더하기 25’(2012) 등이 있다. 또한 다큐영화 ‘사당동 더하기 22’(2009)와 ‘사당동 더하기 33’(2020)을 제작 감독했다. 학문, 장르간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온 조은 이사장은 문화민주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노력 속에 자신의 운명이 바뀝니다. 다만 무조건 노력이 아니라 관상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때 자신의 삶을 성취시킬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학계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동국대 교수가 관상 보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 신간 ‘관상심리학’을 출간했다. 지난해 10월 출간한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은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관상을 소개하면서 관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했다면, 12월 선보인 시리즈 2권 ‘관상심리학’은 관상의 의미와 분석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 김동완 교수는 얼굴 형태와 색채, 귀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얼굴의 점 등 부위별 형태에 따른 사람들의 성격과 능력, 리더십 등을 세세하게 분석한다.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타원형과 직사각형의 관상으로 리더십이 있고, 적당한 계획성과 자유성, 여유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최근 빌보드 2020 연말 차트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그룹의 왕좌를 지킨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뷔는 일찍부터 명성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관상이라고 풀이했다. 이들이 눈꼬리를 지나쳐 이마 옆까지 길게 뻗은, 짙고 뚜렷한 청수미의 눈썹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사주명리학과 관련해 상담가, 전문가,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가을학기 사주명리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20년째 이어온 강좌로 9월 첫째 주에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개강하며, 현재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행정실에서 수강 접수중이다. 교육기간은 15주이다.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김동완(사진) 교수의 사주명리학 강좌는 전국에서 가장 수강생이 많은 인기강좌로 알려져있다. 김동완 교수는 어릴 적부터 한학과 주역, 사주명리학, 성명학, 하락이수, 육효학 등 다양한 운명학을 연구했으며, 서적 20여 권을 집필했다. 그 중 ‘사주명리학 초보탈출’ 등은 1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김 교수는 사주명리학에 대해 “예측, 예언적 학문에서 벗어나 성격과 심리분석, 진로적성, 직무역량, 대인관계 등 다양한 인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진로적성, 직업적성, 직무역량을 설계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계획적으로 맞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의 사주명리학은 디지털 혁명시대에 맞게 현대화하여 새로운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