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성시에서 한 달에 네 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회원들이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요청을 받은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임명숙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단장은 “오늘 시간이 비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뜻이 있어 참석하게 됐다”며 “봉사를 통해 얻는 만족감과 뿌듯함이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관계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차를 건내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7일 퓨처스팀 연고지인 전북 익산시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에서 익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퓨처스 연고지인 익산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조병욱, 전진영, 최동희, 한지웅 등 퓨처스 선수단 5명과 kt익산법인지사 소속 kt사랑나눔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송편을 포함한 도시락 300개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투수 이정현은 “추석을 앞두고 연고지 어르신들께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하는 봉사에 참여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미래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퓨처스 홈구장에 다이로움 홈런존을 지정해 홈런 1개당 나무 1그루를 익산시에 기부하며 ‘녹색정원도시 푸른 익산 가꾸기’도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