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수원 삼성, 11일 인천과 홈 경기서 추석 이벤트 진행
지난 주말 서울에서 열린 시즌 세번째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을 3-1로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추석 연휴기간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인천과 홈 경기를 ’Blue Moon in Bigbird’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은 인천 전이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만큼 명절을 주제로 팬 들이 빅버드에 모여 풍성한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명절에 고향에 가고 싶어도 사정상 갈 수 없는 외국인들이 경기장에서 한국의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 국적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E/N석을 50%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다. 경기장 밖 광장에서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한국의 전통과자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푸른 달 블루문(Blue Moon)을 형상화한 대형 포토존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