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꾀한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현역 경기도의원의 친동생이 군포첨단산업단지 사업부지 내 토지를 매입한 뒤 이후 보상을 받아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의회에서 3선 의원을 지낸 A의원 여동생 B씨는 지난 2005년 3월 군포시 부곡동 527-3번지 1736㎡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해당 부지 일대의 평당 토지 가격은 30만~40만 원 선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B씨가 소유한 부지를 포함한 부곡동 1246번지 일원 28만7000여㎡ 부지에 첨단산단 조성이 본격화했다. 첨단산단 조성사업은 기존 도심 재정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시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07년 7월부터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해당 부지 일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2013년 12월 산업단지 지정 승인이 완료된 이후 시는 공공용지 확보를 위한 보상에 나섰다. B씨는 시로부터 보상금을 받고 2014년 10월 자신의 토지를 처분했다. 당시 B씨처럼 보상을 받았던 시민 C씨는 "그때 감정가를 평당 100만 원은 넘게 쳐줬다"고 밝혀, B씨는 보상을 통해 수억원의 차액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두고 당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