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최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 만족도(20점) 등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수여식에선 18개 기업이 '202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고 장기간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10개 최고기업, 신규인증기업이 표창 및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노하우도 공유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은 공공기관 46개 기관 평균 총점 87.7점 대비 94.4점의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받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교육부가 청소년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관할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농업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층의 관심이 높은 스마트팜, 인공지능 등 첨단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이번 인증으로 3년간 교육부 인증 청소년 진로체험 기관으로서의 권한을 부여받고,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농업박물관의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진로 체험망 누리집인 ‘꿈길’에서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경기아트센터와 수원문화재단이 각각 신규 인증과 재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경기아트센터는 ‘2022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인증기관’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유연근무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선택적복지제도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직장 내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기관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 지난 2019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기관으로 선정된 재단은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통해 2022년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