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를 겨냥해 “전당대회인지, 반쪽 반당대회인지, 내란 옹호 잔당대회인지, 상호 배신자 낙인찍기 대회인지 헷갈린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 당에서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주장이 아니라 어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소란스러운 연설회장에서 한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의 추억, 내란의 미몽에서 깨어나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연설회장의 욕설, 폭언, 소란 행위도 스스로 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접경지역 대남 확성기 철거를 거론하며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좋은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남북이 군사적 대결을 하느라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며 “‘굳이 또 서로에게 고통을 가하고 피해를 줄 필요가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적대적 관계를 내려놓고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로 확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이번 첫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그 역할 충실하겠다. 한미 양국의 회담결과가 우리 국민 실질적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다방면서 든든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것을 두고 “탐욕과 부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13일 SNS를 통해 “전직 대통령 부부의 동시 구속은 헌정사에 전례 없는 일이다. 국민 보기에 민망하고 참담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김건희 씨는 권력 사유화의 장본인”이라며 “전례 없는 권력 사유화에는 전례 없는 단죄와 심판이 당연한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구속이 끝이 아니다. 양평고속도로, 캄보디아 ODA, 각종 뇌물 의혹 등 국가를 패밀리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삼은 범죄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진정 어린 참회와 사죄만이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지냈던 사람의 최소한의 도리”라며 “더 이상 국민을 모욕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시중은행의 예금담보대출(예담대) 잔액이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해 예금까지 담보로 돈을 빌리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예담대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6조 14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6조 504억 원) 대비 불과 열흘 만에 897억 원 증가한 규모다. 예담대 잔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달 11일까지의 증가폭만 놓고 봐도 7월 전체 증가액(+480억 원)의 두 배에 가깝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신용대출 한도가 축소되자 급전 마련 수단으로 예담대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6·27 규제는 주담대 한도를 6억 원, 신용대출은 연소득 범위 내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주담대에 총액 한도가 없었지만,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예담대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도 예담대는 적용을 받지 않아 차주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 은행에서는 규제 시행 전인 6∼8월 월평균 예담대 신규 취급액이 1∼5월보다 15% 이상 늘었다. 금리 인하기에도 고금리 예금을 유지하며 잠시 대출을 활용하려는 수요와 맞물린 결과다. 일부에선 주식시장 활황이 투자 목적의 대출 수요를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예담대는 신용대출과 유사하게 생활자금 성격이 강하다”며 “공모주 청약과 증시 호조로 인한 투자 수요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우 임윤아, 이채민, 김광규, 조재윤, 최귀하가 8월 12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쫑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8월 23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여름 대표 야외 페스티벌 ‘2025 송도맥주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25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맥주 중심의 축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에는 ‘꽃가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귀가 노선은 9일 내내 운영되며, 행사 종료 시각인 밤 10시 30분 전후로 사당, 잠실, 합정은 물론 수원, 송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운영된다. 주말인 23일, 24일, 30일에는 축제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돼 방문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 예매는 ‘꽃가마’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김범수, 에일리, 손태진,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무대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주류는 성인 인증을 완료한 관람객만 구매할 수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8월 12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로트계 독보적 캐릭터 마이진이 8월 11일 오후 8시, 양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가수 마이진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직접 호흡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 경기북부청의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무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경찰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58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도보로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알리고,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독려했다. 특히 양주경찰서 홍보대사인 마이진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버스킹 무대에 올라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이진은 “더운 날씨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기초질서가 확실하게 지켜지는 양주가 되는 데 더욱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 내내 “깨끗한 거리는 시민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쓰레기 제자리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8월 1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 녹화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오늘(11일) 녹화는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으로 영원한 하이틴 스타! 모두의 오빠 손지창, 김민종의 명곡 퍼레이드로 가수 테이, 손이지유(손승연X이예준X지세희X유성은), 산들, 켄X진호,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앞으로는 건물을 새로 짓는 개발사업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에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오는 11월 28일 시행되는 ‘프로젝트 리츠’ 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다. 프로젝트 리츠는 리츠가 부동산을 직접 개발해 임대·운영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 부실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이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이 5% 안팎에 불과해 금융비용 급증이나 분양 차질 시 부실화 위험이 컸던 문제를 보완한다. 개정안은 리츠 투자 대상에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증·개축 사업의 규모 제한을 폐지해 소규모 리모델링 투자도 허용했다. 프로젝트 리츠의 영업인가와 등록은 준공 후 1년 6개월 내에 받아야 하며, 한 차례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투자보고서는 매 분기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리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관의 이익배당 관련 조항은 국토부 장관 인가를 받도록 했다. 공모 예외 주주 범위에는 ‘국가’를 추가하고, 장관이 별도로 공모 예외 주주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의 7월 고용 상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다소 악화됐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은 64.2%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취업자는 784만 2000명으로 1만 4000명(0.2%) 늘었으나,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1.2%로 0.1%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업률은 2.4%로 작년과 같았다. 실업자는 19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0.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실업자는 12만 명으로 5000명(4.6%) 늘었고, 여성은 7만 2000명으로 5000명(-6.2%) 줄었다. 실업률은 남성 2.7%(0.2%p↑), 여성 2.0%(0.2%p↓)였다. 15세 이상 인구는 1220만 9000명으로 13만 1000명(1.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3만 4000명으로 1만 5000명 늘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0.6%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17만 5000명으로 11만 6000명(2.9%) 증가했다. 성별로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남성은 155만 2000명(4.5%↑), 여성은 262만 3000명(1.9%↑)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간편결제 전성시대에 맞춰 역대급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롯데마트·슈퍼는 간편결제 확산 트렌드에 맞춰 지난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1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일 1회에 한해 최대 1만 원까지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적립해 준다. 이번 10% 적립률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현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내외국인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10여 곳 업체와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총 7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외국인 고객에게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대만 라인페이 등 3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위챗페이, 올해 2월 대만 라인페이를 신규 도입해 중국과 대만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켰다. 김채성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 담당자는 “간편결제가 소비자들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은 만큼,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적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를 겨냥해 “전당대회인지, 반쪽 반당대회인지, 내란 옹호 잔당대회인지, 상호 배신자 낙인찍기 대회인지 헷갈린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 당에서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주장이 아니라 어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소란스러운 연설회장에서 한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의 추억, 내란의 미몽에서 깨어나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연설회장의 욕설, 폭언, 소란 행위도 스스로 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접경지역 대남 확성기 철거를 거론하며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좋은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남북이 군사적 대결을 하느라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힘든 일”이라며 “‘굳이 또 서로에게 고통을 가하고 피해를 줄 필요가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처럼 적대적 관계를 내려놓고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로 확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이번 첫 회담
삼성전자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주제로 한 갤럭시 테마를 한 달간 무료 배포한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정기적 파트너십 첫 사례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1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잠금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을 패키지로 꾸밀 수 있는 ‘갤럭시 테마(Galaxy Themes)’ 기능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갤럭시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테마는 스페셜 테마 1종과 배경화면 10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루미, 진우, 더피 등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의 이번 협업은 글로벌 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첫 정기 협력 프로젝트다.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이 OTT 콘텐츠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로부터 2025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온실가스와 유해물질 저감, 안전·환경경영 강화,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 전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13일 SK이노베이션(총괄사장 장용호)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주요 에너지 기업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뒤 불과 4년 만에 BBB에서 AAA로 등급을 끌어올렸다. 올해 평가는 ▲탄소 집약도 감소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강화 ▲국내외 사업장 안전·환경경영 시스템 확대 ▲이사회 주도 안전·보건 활동 ▲사외이사 전문성·독립성 제고 ▲반부패·윤리경영 실천 등의 성과가 반영됐다. 환경(E) 부문에서는 ISO 14001·ISO 45001 국제 인증 취득과 사업 운영 과정의 폐기물·유해물질 감축 노력이 호평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업체까지 동일한 안전·환경 정책을 적용한 점이,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글로벌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투자 원칙과 협력의 가치를 스토리에 녹여내고, 글로벌 다국어 버전으로 확장해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은 총 5편으로 구성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서로 다른 성향의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 지향적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자연스럽게 반영했다. 제작 전 과정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도입됐다.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까지 AI를 적용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제작 비용은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진행했으며, 해당 학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킹 오브 킹스’, ‘인사이드 아웃2’ 등 국내외 주요 작품 참여 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향후 ‘
롯데리조트가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롯데리조트는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전 지점 최대 할인 프로모션 ‘미라클 위크(Miracle Week)’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리조트 통합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단 7일간 진행되며, 롯데리조트와 스카이힐CC를 최대 70만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와 부여, 제주아트빌라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객실 요금을 최대 35% 할인하며, 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예약 고객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 세트도 증정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투숙 기간은 롯데리조트부여, 제주아트빌라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리조트속초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이달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스카이힐CC 부여와 제주는 골프 마니아를 위한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그린피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방문 고객 전원에게 생맥주 1잔을 제공한다. 스카이힐CC 제주는 10월 31일까지, 스카이힐CC 부여는 9월 2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미라클 위크는 숙박과 레저를 아우르는 롯데리조트
SSG닷컴이 풀무원과 손잡고 다양한 식재료를 특가에 선보인다. 13일 SSG닷컴은 풀무원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푸드픽’ 행사를 열어 특정 행사 상품 동시 구매 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신선 가득 계란(15구)’ 또는 ‘동물복지 유정란(15구)’ 구매 시 ‘지구식단 주먹밥(500g)’ 2종을 각 2600원 대에, ‘특등급 국산콩 투컵두부(600g)’ 구매 시 ‘검은콩 생나또(8입, 396g)’을 3500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주간배송과 새벽배송 등 ‘쓱배송’을 통해 배송되는 풀무원 행사 상품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한 가지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원데이딜’도 진행한다. 13일 ‘모짜렐라 치즈볼’을 시작으로 ‘노엣지 피자’, ‘바릴라’ 스파게티 소스, ‘직화 짜장소스’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인기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더 큰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대표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영화로 재탄생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좀비딸’의 IP 흥행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좀비딸 푸드 간편식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세븐일레븐은 좀비딸 IP 콜라보 푸드 간편식 2종(좀비딸 로스팜마요계란볶음밥삼각김밥, 좀비딸 애용이애플&치즈냥샌드위치) 역시 각 카테고리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좀비딸은 네이버웹툰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됐다. 좀비라는 소재를 유머와 가족애라는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개봉한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도 개봉, 올해 최단 기록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얻고 있다. 이에 영화 개봉일에 맞춰 출시했던 세븐일레븐 좀비딸 푸드 간편식 역시 이 같은 인기 캐릭터들과 스토리텔링을 상품에 담아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있다. 밤순과 애용이를 담은 패키징의 좀비딸 로스팜마요계란볶음밥삼각김밥은 밤순 여사가 해주는 계란볶음밥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좀비딸 애용이애플&치즈냥샌드위치는 애용이가 샌드위치를 꼭 끌어 안은 듯한 이색적인 패키징이 돋보이며, 영화 속 애용이의 색을 연상할 수 있는 노란 황치즈, 사과잼 등의 식재료를 담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