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포천시와 양주시, 가평군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산림청은 오후 12시 40분쯤 위 지역에 대한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2시쯤에는 파주시와 남양주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렸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표 중이다. 강수량은 오후 1시 기준 양주 장흥 204.0㎜, 포천 광릉 173.0㎜, 파주 광탄 144.0㎜, 남양주 오남 119.0㎜, 가평 조종 93.0㎜ 등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시간당 6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빗줄기는 더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거센 비가 올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거나,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남양주시는 이날 오후 1시 2분쯤 진접읍 부평리 266-19번지 일원 하천이 범람해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파주시도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광탄면 신우교 범람 위기로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고양시 풍동천도 범람해 대피령이 발령됐다. 또 고양시 강매, 서오릉, 갈머리, 행주 지하차도와 양주시 송추지하차도, 수회교, 온능교 등 지역 곳곳이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이 통제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비상근무발령을내렸다. 경기북부소방본부도 바상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지역에 인력을 전진배치하는 등 조치 중이다. 앞서 가평·포천지역에서는 지난 달 20일 시간당 최고 76㎜의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 등으로 8명이 숨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비 피해에 대한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생활민원 신고는 110을 이용해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집중 호우로 인천지역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14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당국에는 오후 1시까지 210건의 비 피해 신고 접수가 이어졌다. 일반침수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도로침수가 6건, 펌프장 침수 1건으로 집계됐다. 오전 4시 35분 남동구 승기사업소 남동2펌프장이 침수돼 조치 중에 있다. 또 오전 5시 25분에는 남동구 도림동 도로가 침수돼 임시 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10시 49분에는 동구 송현동에서 담장 및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밠애해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오전 11시 20분에는 인천역 월미바다열차역에서 체어맨 차량이 물에 빠지기도 했다. 지하철 역사가 침수되는 일도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정오를 기점으로 인천1호선 박촌역사가 침수돼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해당 역을 지나쳤다.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옹진군 덕적도에서는 1시간 동안 150㎜에 달하는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기록에 따르면 옹진군 덕적면 북리에 오전 8시 14분부터 9시 14분까지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은 149.2㎜다. 이는 지난 3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과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1시간 동안 쏟아진 140㎜보다 높은 수치다. 덕적면에는 오전 10시까지 200.1㎜의 누적 강수량이 집계된 가운데, 강화군 불은면의 누적 강수량도 101.4㎜를 기록했다. 오전 7시에 옹진,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내륙 지역과 강화에 호우경보가 발휘된 가운데, 각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도 호우특보가 유지될 것”이라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70㎜에 달하는 비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정면을 응시하는 단정한 얼굴, 잘린 단발머리와 맨발, 옆의 빈 의자와 어깨 위의 작은 새, 발치의 나비. 차가운 청동에 새겨진 이 모든 상징이 전쟁과 억압, 부재와 그리움, 자유와 평화를 전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삶과 목소리를 기억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 열린다.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한국인 피해자 최초로 공개 증언을 하며 일본군 만행을 세상에 알렸다. “내가 살아 있는 증거”라는 김 할머니의 외침은 전 세계에 울림을 주었고 이후 증언과 인권운동이 본격 확산됐다.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로는 전국에서 추모식,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억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도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서 기념식을 열고 AI 기술로 구현한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디지털 휴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할머님들의 어떤 꿈을 가장 먼저 이뤄드리면 좋을까요?”라고 묻자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디지털휴먼은 “마음 같아서는 당장 고향에 묻히고 싶지만 내가 죽기 전에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사죄하는 모습을 보는 게 마지막 소원이지, 뭐”라고 답했다. 행사가 열린 같은 장소에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역사를 기록하고 교육하는 상설 역사·인권 전시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있다. 이 전시관에는 피해 여성들의 증언과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전시되며 역사적 아픔이 잊히지 않고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운다. 또 피해자들이 직접 그린 작품도 전시돼 있어 고통과 아픔, 남아 있는 소망을 생생히 전한다. 1998년 개관한 제1역사관 ‘증언과 체험의 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총 6개 전시실로 구성됐다. 1930년대부터 1945년 종전까지 일본군 성노예 제도의 실상을 방대한 자료와 증언으로 담았다. 피해자들의 사진, 육성 증언, 점령지 지형도, 동원 경로, 위안소 운영 실태를 입증하는 일본군 문서등이 참상을 전한다. 2017년 개관한 제2역사관 ‘기억과 기록의 장’은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을 기리는 공간이다. 유품, 그림, 증언 영상이 고통과 희망을 함께 전한다. 전시실 뒤편 추모공원은 일제 만행을 기억하고 피해 할머니들의 넋을 기린다. 추모비에는 생전 할머니들이 남긴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옆에는 땅과 하나가 된, 조선의 여성이 곧 생명이며 생의 근원임을 상징하는 임옥상 작가의 조형물 ‘대지의 연인’이 전시돼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눔의 집을 찾은 최모 씨는 “광복절을 앞두고 거의 안 계실 할머니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며 “살아계실 때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다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나눔의집에서 생활해오던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6명만 남게 됐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배우 임윤아, 이채민, 김광규, 조재윤, 최귀하가 8월 12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쫑파티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8월 23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여름 대표 야외 페스티벌 ‘2025 송도맥주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25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맥주 중심의 축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에는 ‘꽃가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귀가 노선은 9일 내내 운영되며, 행사 종료 시각인 밤 10시 30분 전후로 사당, 잠실, 합정은 물론 수원, 송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운영된다. 주말인 23일, 24일, 30일에는 축제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돼 방문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 예매는 ‘꽃가마’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린다. 김범수, 에일리, 손태진,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무대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주류는 성인 인증을 완료한 관람객만 구매할 수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8월 12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트로트계 독보적 캐릭터 마이진이 8월 11일 오후 8시, 양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가수 마이진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직접 호흡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 경기북부청의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무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양주시장과 양주경찰서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58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도보로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알리고,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독려했다. 특히 양주경찰서 홍보대사인 마이진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버스킹 무대에 올라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이진은 “더운 날씨에도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기초질서가 확실하게 지켜지는 양주가 되는 데 더욱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 내내 “깨끗한 거리는 시민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쓰레기 제자리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8월 11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 녹화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오늘(11일) 녹화는 KBS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더 블루 편'으로 영원한 하이틴 스타! 모두의 오빠 손지창, 김민종의 명곡 퍼레이드로 가수 테이, 손이지유(손승연X이예준X지세희X유성은), 산들, 켄X진호,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3일 오전 4시 36분쯤 인천 계양구 귤현동 빌라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전기차가 모두 타 695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목격자는 “차에서 연기가 엄청난다”며 “불꽃은 안 보이고 전기차다”고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했다. 연기만 분출되는 상황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6시 19분쯤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주차된 전기차 하부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열 폭주 현상이 나타났으나 다행히 불길이 확산하지는 않았다”며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창호를 옮기다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4분 중구 운서동 소재의 주택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창호 아래에 깔렸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52)는 하반신을 크게 다쳤고, B씨(47)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이들은 화물차에서 창호를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인테리어에 사용될 창호를 옮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는 중상, B씨는 경상으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HUG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국민권익위원회 등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전국 7개 지역 쪽방촌에서 여름나기 물품 후원, 배식·의료봉사 등을 펼친다. 이번 긴급 지원활동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지자체·쪽방상담소와 협업해 진행된다. 현장 밀착형으로 기획돼 폭염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챙기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에서는 HUG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복죽과 밑반찬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지원했다. 13일에는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물품 전달식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4일 HUG와 국민권익위를 비롯한 28개 기관이 발족한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지원사업이다. HUG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기본 생활권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HUG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11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긴급 지원에 나선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전달된 영양식이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길
ABL생명이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녀 금융교육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ABL생명은 지난달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임직원 자녀 30명을 초청해 ‘2025 ABL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한 가족 초청 코딩교육 ‘2024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코딩 탐험대’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문 금융교육 강사와 함께 ▲금융과 화폐의 개념 ▲올바른 용돈 관리법 ▲금융회사 이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배우며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새로운 동료를 소개한다. 13일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서 신규 동료 SSR+ 등급 '[태초인] 차'와 XSR+ 등급 '[숨겨진 화원] 도원'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의 탑' 원작 속 '[태초인] 차'는 평화의 장벽에서 깨어난 전쟁 영웅이자, 창세기 말 숨겨진 화원의 낚시꾼, 탑 최초 사람들의 후예로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강력한 적 에너지 감소 스킬을 구사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필살기 발동 시 연속적인 액티브 스킬로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준다. '[숨겨진 화원] 도원'은 창세기 말 FUG의 숨겨진 화원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 시기 도원은 10가문 직계조차 위협할 만큼 강력한 '꽃의 신수 제어술'을 지녔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SSR 동료를 SSR+ 등급으로 상향할 수 있는 '동료 SSR+ 등급 강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차' 출시를 기념한 '차 특별소환',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을 진행한다. 데이터 타워에서 스테이지를 완료
창립 30주년을 맞은 BBQ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연천군과 손을 잡고 치맥축제를 후원한다. 13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연천군청을 방문해 ‘2025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곡로데오거리 치맥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1호선 전곡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이동영 제너시스BBQ 그룹 홍보실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BBQ가 이번 축제를 후원한 배경에는 전곡과의 깊은 인연이 있다. BBQ는 1995년 11월 15일, 전곡에 1호점을 열며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BBQ에게 전곡은 브랜드의 시작이자 성장의 출발점으로,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지역이다. BBQ는 앞으로 연천군과 BBQ거리 조성 방안을 논의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BBQ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곡 주민과 방문객들이 BB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와 공공입찰 제한, 과징금 부과, 심지어 등록말소까지 가능한 초강력 제재를 가하는 종합대책을 내달 발표한다. 사고 유형별 밀착 관리와 원청 책임 강화, 금융·입찰 제한 등 경제적 압박을 총동원해 ‘목숨보다 돈’이라는 산업현장의 왜곡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고용노동부는 13일 권창준 차관 주재 기자간담회에서 고위험·영세 사업장 유형별 집중 점검, 안전조치 위반 시 과태료 신속·중복 부과, 반복·다수 사망사고 기업에 대한 과징금 제도 도입, 건설사 제재 요건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 안전 종합대책’의 윤곽을 공개했다.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 요건은 ‘연간 다수 사망’으로 완화돼, 단일 사고 사망자가 1명이어도 반복되면 제재가 가능해진다. 영업정지 요청 후 재발 시에는 등록말소까지 가능하다. 또 중대재해가 아니더라도 장관의 긴급 작업중지 명령제를 신설하고, 근로감독관 확충과 지자체·민간 역량을 활용한 지역특화 예방사업을 확대한다. 원청에는 하청 재해 현황, 재발방지대책, 안전보건관리체제 공시 의무를 부과하며, 불법 하도급은 합동 단속과 벌점·형사처벌로 엄정 대응한다. 금융권 대출심사·공시 평가
BC카드가 AI 서비스 개발 생산성과 인프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한다. 13일 BC카드는 ‘Red Hat OpenShift’와 ‘Red Hat OpenShift AI’를 활용해 복잡해지는 AI 서비스 운영 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개발·운영 도구를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하는 플랫폼이다. 오픈시프트 AI는 GPU 서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LLM 학습과 고성능 AI 추론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BC카드는 AI를 활용한 업종 분류 자동화, 상품 추천 등 10여 종의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GPU 사용량 증가로 속도와 효율성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도입으로 AI 프로젝트 검증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내부 LLM 프로젝트 배포 주기를 단축하며 주요 업무의 AI 실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AI 인프라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핵심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상 한국 레드햇 사장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 AI를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BC카드의 AI전략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이 한 달 새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지수가 큰 폭 하락했고, 잔금 대출 확보 난항이 미입주의 가장 큰 원인으로 떠올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8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75.7로 전월 대비 20.1포인트(p) 떨어졌다. 수도권은 117.1에서 76.1로 41.0p나 급락했고, 광역시는 10.8포인트(91.0→80.2), 도 지역은 19.3p(91.5→72.2) 하락했다. 주산연은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신축 아파트 입주 전망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규제 즉시 시행으로 입주 차질이 발생했고, 수요 억제 중심의 정책 기조에 대한 불안감이 주택사업자들의 부정적 전망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21.2에서 76.3으로 44.9p, 인천은 41.2p(111.5→70.3), 경기는 36.9p(118.7→81.8) 각각 떨어졌다. 주산연은 “고가주택 비중이 높은 수도권이 대출 규제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만이 4.1p(87.5→91.6)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기업과 사회 간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한다. 13일 롯데GRS는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전개된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영양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를 가공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진행했다. 김장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챌린지, 김장김치 및 햄버거 기부까지 이어지며 롯데GRS의 핵심가치인 ‘도전’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7월에 출시된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의 동일 원재료인 영양 청년농부 고춧가루를 추가로 수매해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 500kg은 원재료 수급처인 영양지역의 산불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한번 구축했다. 롯데GRS 전 임직원 대상 청년농부의 도전정신을 롯데GRS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착한도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롯데GRS는 1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영양 청년농부의 고춧가루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은 고춧가루를 활용한 요리를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