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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첫 소설집 '나팔꽃 담장 아래'

민족문학작가회의 인천지회 소속인 이해선씨가 첫 소설집을 출간했다.
이씨의 소설집 '나팔꽃 담장 아래'(삶이보이는창 刊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갈피를 진지하고 차분한 관찰 속에 풀어냈다. 6.25 때 생이별한 남편의 그림을 뒤늦게 전해 받게 되는 사연을 담은 표제작 '나팔꽃 담장 아래'를 비롯해 6편의 단편이 수록됐다.
농촌의 자연풍경이나 노동심리, 달라지는 세태 등을 그린 '대궐리 여름', 한 여자아이의 성장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세마대', 도시의 선거운동을 비판한 '바람 가르기', 이외에도 '가로수 길목', '엉겅퀴꽃', '텃밭' 등이 시적이고 안정적인 문장을 구사하며 실렸다.
소설가 윤정모씨는 "가벼워만 가는 세상에 이해선의 시각이 이토록 깊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라며 그의 소설을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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