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그녀의 호주 시드니 오페라 데뷔공연인 도니체티의 오페라「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주인공 루치아 역을 맡아 열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7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인터넷판은 지난 15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공연된 조 씨의 데뷔무대에 대한 리뷰기사를 싣고, "조수미는 기품있는 풍모와 더불어 기교적으로 거의 완벽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기사는 또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성악가 조안 서덜랜드와 비교하면서 "조수미는 서덜랜드만큼 표현이 크지는 않았지만 한결같은 기교, 대가다운 '컨트롤'(control)로 나름대로의 완벽한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평하고, "다른 출연진들의 약점에도 불구, 이 오페라는 조수미 때문에라도 꼭 봐야할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일간지 더 오스트레일리안도 17일자 공연평에서 "'하이 E플랫'까지 올라가는 루치아역에서 소프라노들이 과연 정확한 콜로라투라를 구사하며 '우리의' 서덜랜드를 능가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한국의 디바 조수미의 경우라면 '그렇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