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네 연애는 왜…
지은이 : 로리고틀립 외
출판사 : 황매
312쪽, 9천5백원.
뉴욕에 사는 TV쇼 작가와 베스트셀러 작가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연애에서 살아남는 방법들을 엮은 책을 선보인다.
두 번째 데이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과 소개팅에서 좋은 파트너를 만날 희박한 확률, 데이트에서 계산서를 앞에 둔 남녀의 정해진 행동들, 연애가 시작된 순간 느끼는 두근거리는 감정과 끝나는 날 힘 빠지는 감정까지 연애에 대한 수다와 담론을 모았다.
소개팅에 대해 남자인 케빈은 “본질적으로 의심쩍다”고 한다. 독신 친구가 소개하는 것이라면 왜 그 친구가 그 여자와 사귀지 않고 소개해주니까. “소개팅을 통해 우리는 친구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된다.” 여자인 로리는 “친구가 만남을 주선할 때는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를 대변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인의 경우와 같다”고 말한다.
마음이 맞는 두 친구가 각자의 경험담과 생각을 재기발랄하게 얘기하는 형식으로 엮었다. 문장 중간에 속마음과 주석은 이 책이 전문적이라기 보다 재미삼아 읽고 얘깃거리로 삼을 수 있을 만큼 가볍다. /김재기기자 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