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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축구공 ‘아트볼’로 행운 잡아요”

2002년 월드컵 공식상품 15일까지 일반 한정 판매

“행운의 나무축구공을 아십니까?”

2002 한·일월드컵 공식상품인 장식용 나무축구공 ‘아트볼’(사진)이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에 한정 판매된다.

2002 FIFA 월드컵 공식상품 제조업체협의회(공동대표 사광성)는 아트볼 VIP용(정가 25만원) 90개와 공식 엠블렘이 부착된 보급형(정가 12만원) 200개를 인터넷(www.1004center.net)과 전화(☎02-509-6520)를 통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아트볼은 월드컵 당시 유럽 쪽에 알려지면서 행운의 나무축구공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1월 김용서 수원시장이 방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선물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아트볼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동양아테크가 월드컵 당시 발명특허와 함께 조직위로부터 엠블렘 사용허가를 받은 세계 유일의 축구공예품으로 오크, 옻, 자작 등 7가지 고급수종으로 진짜 축구공 크기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같은 기간 2002 월드컵 VIP용 공식 티셔츠 150장과 수출용 티셔츠 7천장이 정가의 70-80% 할인 판매된다.

제조업체협의회측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희귀품으로 소장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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