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벌인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강남구청을 비롯해 정부종합청사, 통일교회, 1사1촌 자매결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농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 사과 등 9개품목의 판매액이 1억4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재수 군수는 “한미 FTA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5백여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